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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명반을 찾아서 (6) : 80년대 (下)
26. 풋루스 (Footloose) 사운드트랙 (1984년) 80년대 영화 음악의 흐름은 단순한 영상의 보조 역할이 아닌, 하나의 상업적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었다. '플래쉬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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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 사진 전문 박일구씨 8~14일 광주서 전시회
평범함과 서정미를 그대로 간직한 석탑만을 5년 동안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사진가 박일구(朴一求.33)씨가 '백제를 지키는 옛탑' 이란 주제로 첫 개인전을 갖는다. 흑백인화 작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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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중앙광고대상 수상 소감]
[대상] LG 전자CU (사업문화단위) 는 격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난 7월 '디지털 LG'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리더로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TV, PDP,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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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우수 고교생'에 교포 안젤라김 선정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가 매년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고교생' 에 재미교포 3남매가 3년 연속 선정됐다. USA 투데이는 13일 학교성적, 스포츠 및 봉사활동, 지도력,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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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금호미술관 '드로잉 횡단전'
드로잉은 주로 선 (線) 으로 표현된 이미지를 가리킨다. 미술용어사전에 '밑그림' 이라는 단어로 정의돼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대개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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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강동석 바이올린 독주회
언제부터인가 음반 출시에 맞춰 음반 수록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미는 것이 낯익은 음악회 풍경이 돼 버렸다. 이달 초 내한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기자회견.인터뷰.방송출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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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배주윤, 크렘린궁 무대데뷔…호두까기 인형 주역
볼쇼이극장, 마린스키극장 등과 함께 러시아 및 전세계 발레 스타들이 꿈에 그리는 무대인 크렘린궁 대극장에서 한국의 젊은 발레리나 裵주윤 (21.사진) 씨가 주역으로 공연을 가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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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EMI와 전속계약한 피아니스트 백혜선 교수
'열정적인 파워와 섬세한 서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지난 13일 첫 음반 '데뷔' (음반 제목임) 를 발표해 국내 음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白惠善)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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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황인기전…서구적 기법으로 동양적 정서표현
그림에는 말을 걸어오는 것도 있고 말을 멈춘채 그져 드러내기만 하는 것도 있다. 말을 걸어오는 것은 서양미술에서, 종교나 권위에 봉사했던 근대이전의 미술이나 리얼리즘 계열의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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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녀화가 이휘재와 시인 황지우의 만남
화가 이휘재가 서울 동숭동 바탕골미술관에서 첫 전시회(11월7∼13일·02-766-0972)를 열고 있다. 유달리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뭘까. 16세 소녀화가여서? 아니면 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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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온 일본 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 인터뷰
올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일본영화들이 특히 많은 조명을 받았다. 한국관객들에게 일본영화들은 아직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큰 호기심을 부르기도 했겠지만 올들어 각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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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로 이적한 윤호영 神技 드리볼 부활할까
삼성의 최경덕감독은 윤호영(27.사진)을 LG로 떠나보낸 1일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두하는 선수들을 등진채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었다.선수의 장래를 생각해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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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콜로라투라의 매력 과시 - 몬트리올 심포니 내한공연
소프라노 조수미(사진)는 금빛 무늬가 선명한 드레스를 입고 여유있는 표정으로 무대에 들어섰다.그러나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금빛 목소리는 색이 바랜듯했다.고음(高音)에서 확실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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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대표팀감독 박이천
“멕시코 4강신화를 재현한다.” 지난 83년 온 국민의 시선을 TV로 집중시켰던 박종환감독의 멕시코 4강신화. 올 6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1세이하.말레이시아)를 앞두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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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판대의 외설잡지
'어느날 나는 친구집엘 놀러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 누나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친구 누나의 벌어진 가랭이를 보자….' 화장실 벽에 씌어 있을 법한 이 구절은 80년대 초반에 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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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 13명 '개성' 한마당-내달 5일까지 포스트극장서 공연
참신한 춤꾼의 발굴과 소극장 무대의 활성화를 위해 창무예술원이 기획해온'97 젊은 춤꾼'공연이 17일 시작돼 3월5일까지 서울마포구창전동 포스트극장(02-337-5961)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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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암 寒山寺 下.
숲속 오막살이에 無所有의 진리가… 나의 띠풀집(茅屋) 들사람 사는 오막살이 집이라 문앞에는 차마(車馬)의 시끄러움 없네. 숲이 깊숙해 한낱 새만 모이고 시내가 넓어 본래 물고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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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기타 달인 스티브 바이 내한-19일 88체육관서 연주
현란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록 기타의 달인 스티브 바이(사진)가 내한공연을 갖는다.19일 오후7시30분 서울등촌동 88체육관.입장료 3만~5만원.02-781-2331,783-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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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프로농구 용병과의 대결 기다려
“용병들과의 대결이 기다려집니다.” 96~97농구대잔치를 통해 실업최고의 포워드로 떠오른 전희철(24.동양제과.사진)이 프로농구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5일 삼성전자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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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쇼베츠 前감독이 본 한국축구
아나톨리 비쇼베츠(50.러시아.사진). 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그는 올림픽 8강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축구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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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사상 최연소 최태지 단장
사람 하나 바뀌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할까 싶지만 일단 리더가 교체되면 단체의 성격까지 달라져버린다.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의욕적으로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더욱 그렇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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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활동 유니스 리 2집앨범 '비의 추억' 내놔
미국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26)가 내년 브람스 서거 1백주년을 앞두고 2집 앨범.비의 추억'(사진.삼성클래식)을 내놓았다.지난 5일 호암아트홀에서 내한 독주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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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세계정상 바짝 다가선 김택수
“중국은 못넘을 장벽이 아닙니다.” 제13회 아시아탁구 선수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이끌고 12일 귀국한 한국남자탁구의 대들보 김택수(26.대우증권.세계6위.사진). 이번대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