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빈이나 장난감 권총인 듯
레코드승용차운전사 오씨는 범인이 사용한 총기가 신문지에 싸여있어 자세히는 알수 없지만 총신이 권총보다는 길어 개머리판 없는 카빈 소총 같았다고 말했다. 또 1차 범행장소인「한」약국
-
최 신부 위해 미사 원주 성당서 모임
【원주=연합】천주교의 일부 사제들은 20일 하오『정부가 최기식 신부의 구속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천주교에 사과해 오기 전에는 우리의 입장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했다. 2
-
"문부식을 전에 만난 적 없다|최 신부, 총 대리신부와 상의 안한 듯"-지 주교 밝혀
【원주=한천수 기자】문부식 등의 자수 소식이 전해진 1일 하오 4시30분쯤 최기식 신부는 원주 교구청 사무실에서 어린이 주보 검열을 받으러 온 직원에게 『먼저 퇴근하겠다』며 방을
-
″식용색소 순도 높여야 한다〃
최근 가공식품의 발전이 눈부심에 따라 식품첨가물의 사용실태도 복잡·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합성착색료 (타르계색소)는 식품의 색채감이나 불량식품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는데, 타르(t
-
`돈탐나 범행…원한없었다`|실패로 판단, 다른기업인 털려고 노려
금복주사장 김홍식씨(55)집 폭발사건을 수사해온 대구중부경찰서는 14일 이사건의 주범 황재영(34·대구시중구봉산동3가170)과 공범김일출(37·대구시남구리천2동420)김원수(34·
-
국회 당임위 질문·답변요지
▲이종원법무장관답변=윤노파살해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고모씨가 경찰고문으로 허위자백했다고 하나 서울지검검사장에 따르면 고문으로 허위자백한것은 아니다. 여대생피살사건에 관련해 J군을 1
-
국회 상임위|질문·답변요지
▲현경대의원(민정) 질의-지방의회 구성문제는 시행시기를 법률로 정하는 문제다. 지방의회권한을 내무장관이 대행하고 있는데 당해 지역 주민의사를 장관이 어떻게 수렴하는가. 시·도·군
-
불국사·월정사의 폭력 사태
정화의 시련을 겪은 불교 조계종단이 불국사·월정사 등의 주지 문제를 둘러싸고 또 다시 고질적인 내분을 백일하에 드러내 보였다. 바리케이드·폭력 등을 동원한 힘의 대결과 법정 소송으
-
(3109)제73화 증권시장-강성진(47)
증권시장 관계기관가운데 대한증권업협회가 있다. 협회는 거래소가 설립되기 3년전인 47년 증권 구악부란·묘한 이름의 단체에서 비롯된다. 송대정씨를 중심으로 한 증권을 아끼는 동호인들
-
요한·바오로 2세의 피격
「요한·바오로」 2세가 총경을 받았다. 생명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다행한 일이다. 이순간 세계의 모든 시민들은 그의 쾌유를 빌고 있다. 순백의「수단」을 입고 베드로 광장에 모인
-
사제 총·실탄 만들어 주택가서 시험발사
서울 태릉 경찰서는 7일 사제 총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시험 발사한 한모군(19·무직·서울 중화동)을 총포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한군은 지난 2일부터 4일
-
항일운동에도 한몫
토착문화와 외래종교의 접합을 시도한 악공회의 포용성을 담고있는 강화성당은 최초의 유치원(1923년)을 부설하고 수녀원·중학교등을 설립, 신문화를 보급했다. 특히 성담건립과 함께 갖
-
"호화판대회…상금만 1만달러―서울「오픈」탁구대회 이모저모
○…오는 26일부터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막되는 제1회 서울「오픈」국제탁구대회는 총상금 1만「달러」의 내용을 발표했다. 상금은 남녀단체전 우승「팀」에 각 1천3백「달러」와 2위는
-
교수와 위신과 처우
날로 전문화·다양화 해가는 오늘의 대중사회에서 「스승」의 사회적 지위를 말해주는 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교련이 실시한 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32개 직종가운데 중등교원의
-
밀렵 남획
불법적인 밀렵 행위가 전국적으로 꽤 성행하는 모양이다. 최근 그 전모가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대구 지방 사장족들의 호화판 밀렵 사건 말고도, 야생 조수류의 밀렵 행위가
-
소 살육전에 저항 아프간 항쟁확대
소련의 「아프가니스탄」침공에 항의, 21일 철시를 통해 무저항운동에 들어갔던 「카불」시민들은 22일 반소무력항쟁에 돌입,「미그」21전투기와 「탱크」를 앞세워 살육전에 나선 소련군과
-
방범대원 총맞아 순직
9일 하오 4시50분쯤 서울 면목1동 475의95암 주택가 골목길에서 태능경찰서면일파출소소속 방범대원 이성숙씨 (23·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덕소2리 204)가 20대 청년이 쏜 총
-
소, 2개사 추가 공륜|「아프간」반군은 일부 요충을 장악
【카불10일UPI동양】8만5천명의 소 침공군에 저항중인「아프가니스탄」반군은 병력 및 화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반소「아프간」군민의 합세하에「파키스탄」접경의 일부 전략요충을 장악, 완
-
민족사흐름에 새삶 모색것은 사실이나|폭력빌어 민주주의에 도전한건 용납못해
1. 서언 본 검찰관은 이 사건에 대한 검찰관측의 의견을 밝히기에 앞서 고박정희각하의 서거를 애도하며 삼가명목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높은 안목과 신중한 태도로
-
도로 제설작업차량 도입
서울시는 13일 겨울철 도로상의 제설작업을 위해 총5억1천5백만 원을 들여 제설차 (서독 「벤츠사제품)8대를 도입, 4개 건설사업소에 각2대씩 배치했다. 이 제설차는 시간당 8백t
-
긴급조치 해제이후
대통령긴급조치제9호가 8일0시를 기해 마침내 해제되었다. 이에 따라 긴급조치9호 위반으로 아직껏 복역 중이던 33명의 학생을 포함한 68명이 석방되고, 이들 및 이미 복역을 끝냈거
-
3백46년만의 사과
1633년6윌22일,「이탈리아」「미네르바」의 「산타마리아」교회안에는 음침하고도 살벌한 분위기가 깔려 있었다. 참회복을 입은「갈릴레이·갈릴레오」는 추기경·대주교·사제·재판소정리들에게
-
학생 등 이틀간 소요
【마산】 최창림 마산 경찰서장은 20일 하오 5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마산시내에서 『일부학생과 불순분자가 합세, 소요를 일으켜 공공건물·공용장비·상가점포
-
"금이 나온다" "안 나온다" 엇갈린 주장 속에|『초남 금광』이 다시 개발된다|광양군 광양읍 초남리
1930년대의 국내 최대 금광으로 알려진 광양군 광양읍 초남리 34l의 1 「초남 금광」이 26일 폐광 37년만에 재개발 공사가 착공되면서 『승산이 있다』 『없다』는 엇갈린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