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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한비야구호활동가·이대 초빙교수 여기는 필리핀의 보홀 지진 복구 현장.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다 깜짝 놀랐다.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니 원뿔형 미니 초콜릿을 흩뿌려놓은 듯 앙증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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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 디도스 공격 피해 서버 정상화 완료
국내 도메인·홈페이지 1위 기업 후이즈(whois.co.kr)가 지난 15일 밤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네임서버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9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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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돔, 하마스 로켓 100% 못 막는데 … 대피소 안 가고 사진 찍어 난감"
이스라엘은 대체로 양극단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분노하거나 감탄하거나.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만 해도 20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희생당한 게 전자의 사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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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참혹한 사진도 전쟁 참상 표현 못해"
아이들 놀이터도 이스라엘의 폭격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주인 잃은 놀이기구만 폐허 속에 덩그러니 남아 있다. 지난달 27일 사진가 김상훈씨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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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광부 "들것 더러워지니 장화 벗을까요?"
터키 지한통신서울 주재 특파원광부 301명이 사망한 터키 서부 마니사주(州) 소마 탄광 참사와 관련해 18일(현지시간) 소마광산회사 임원 등 3명이 구속됐다. 13일 사고 발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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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아름답다, 나는야 스파이더걸
등산학교 체험에 나선 김아라씨가 유마르를 이용해 직벽을 오르고 있다. 아웃도어스쿨 열 번째 수업은 국내 등반 교육의 산실 한국등산학교 1박2일 체험이었다. 1994년 문을 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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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m 폭설 내린 지리산 천왕봉
폭설이 내린 19일 지리산국립공원 장터목대피소에서 국립공원 직원들이 등산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장터목산장에서 천왕봉 사이에 최대 3m 까지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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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계단·난간투성이 너무 친절한 등산길 이건 산이 아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자란 탓에 산과는 일찍 친해진 편이다. 굳이 등산이랄 것도 없이, 마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산이었으니 또래 아이들과 올라가 한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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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에이즈'의 습격 … 서울의 허파 북한산이 떤다
참나무가 병들고 있다. 전국적으로 한 해 30만 그루 안팎이 ‘참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참나무시듦병에 걸리고 이 중 20~30%가 말라 죽어간다. 유난히 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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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에이즈'의 습격 … 서울의 허파 북한산이 떤다
참나무가 병들고 있다. 전국적으로 한 해 30만 그루 안팎이 ‘참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참나무시듦병에 걸리고 이 중 20~30%가 말라 죽어간다. 유난히 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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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악회원 대피소 이용 못하자 “환자 쫓아낸다” 민원 제기
7월 이후 지리산 등반객이 급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자가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를 찾은 건 지난 9일 오전 8시. 지리산 특별단속반 팀원 24명은 단속 채비를 갖추느라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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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악회원, 대피소 이용 못하자 “환자 쫓아낸다” 민원 제기
1. 지리산 특별단속반에 적발된 불법 등반객들. 지정된 야영장이나 대피소 외에서 취사와 야영을 하는 행위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 야영을 하던 중 단속에 적발된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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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내 차도 입대?" 전쟁시 행동 요령 화제
[JTBC 캡처]최근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쟁 대비 방안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운전자들 사이에서 ‘차량동원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량동원령은 비상사태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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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내 차도 입대?" 전쟁시 행동 요령 화제
최근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그 대비 방안에 관심이 뜨거운데요. 특히 운전자들 사이에서 '차량동원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차량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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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따라 고른 단풍 명소 6곳
설악산은 남한에서 단풍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산이다. 내설악의 구곡담계곡에는 붉은색 단풍 지붕이 덮였다. [사진= 신동연 선임기자] 즐거운 마음으로 단풍 산행에 나섰다 다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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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서 대규모 지진이…" 경고로 또 발칵
도쿄시내 이주미 초등학교에서 9일 어린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재난훈련을 받고 있다. 머리에 쓴 것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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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진도 7 강진 가능성” 경고로 다시 패닉
도쿄시내 이주미 초등학교에서 9일 어린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재난훈련을 받고 있다. 머리에 쓴 것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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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교실’ 다니는 숲유치원 어린이들
“끈 하나로 뭐든지 할 수 있어요.” 가락본동 어린이집 원생들이 끈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19일 서울 오금공원 내 숲유치원 교육장. “내 후크칼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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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스탈린 “북한, 중공군 후방기지로” 지령 … 분단,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지난 2일 노환으로 타계한 한국과 동아시아 전문가 로버트 스칼라피노 전 UC버클리 교수를 평생의 은사로 기리며 못 잊는 이가 있다. 이정식(80) 미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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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 好好 - 우쿨렐레동호회 ‘KUA’
경쾌한 분위기의 ‘KUA’ 회원들. 일산동구·일산서구·파주지역으로 나눠 수시로 소모임을 가질 만큼 열정적이다. “다른 악기는 연주 소리를 귀로 들을 수 있지만, 우쿨렐레의 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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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방파제 1000억 든다는데 …
지난 8일 태풍 무이파가 휩쓸고 가 부서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의 모습. [뉴시스] 지난 7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항에 불어닥친 태풍 ‘무이파’. 초속 40m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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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된 아기 하늘로 보냈지만 절망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출처:산케이신문 인터넷판] “사랑하는 아내와 갓 태어난 외아들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자랑스러운 남편과 아버지로 남을 수 있게 계속 힘을 낼 것입니다. 재해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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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긴급차량만 급유”… 구호 트럭도 멈췄다
이 휘발유라도 …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 지역의 연료난이 심각하다. 차량에 넣을 기름이 없어 구호품 수송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최대 피해 지역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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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재해의 역설
곽재원과학기술 대기자 “내가 알고 있는 일본 사람들은 모두 착한 사람들뿐인데 권선징악이나 종교적으론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이 상황에서 인간은 또 어설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