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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울릴 올해의 시민대표 11명의 면면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릴 시민대표 11명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타종행사의 주제 '희망 서울'에 걸맞게 2010년 한 해동안 희망을 메시지로 사회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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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에 아찔해지는 毒酒처럼 그에게 빠지면 피가 끓는다
청년 말러의 영혼이 지휘자 정명훈의 손끝에서 되살아났다. 3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서울시향이 들려준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은 단순히 음악이 아닌, 젊은 말러의 고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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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변창우 본부장 “라이더컵 못지 않은 최고 대회 만들겠다”
올가을 현대캐피탈의 특별한 ‘초대’는 초대형 골프 이벤트다. 10일 개막하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한·일 프로골프 대항전이 바로 그것이다. 현대캐피탈은 2007년 9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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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스타 민주당 후보로
7·11 참의원 선거엔 스포츠계 스타 출신들이 대거 후보로 출마했다. 무당파 성향이 강해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야 정당들이 연초부터 앞다퉈 인지도가 높은 유명 인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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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⑦
꼭 40년 전인 1970년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입니다. 총연장 428㎞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 2년5개월 만에 개통한 것이죠. ㎞당 약 1억원이라는 사상 유례없이 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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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 자전거’ 근대 문화재로
근대문화재가 되는 ‘엄복동 자전거’. 엄선수는 1929년 은퇴 후 후배에게 자전거를 물려줬다. [문화재청 제공] 식민지시대 스포츠 영웅이었던 엄복동(1892~1951·아래 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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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타일대로 꾸미는 맛, 페라리보다 쿨하다”
트릭(묘기)을 선보이는 픽시라이더팀 ‘서울 픽스드 기어’의 크루들. 주행과 트릭이 둘 다 쉬운 픽시는 90년대 스케이트 보드처럼 스트리트 문화가 됐다. 신동연 기자 “바퀴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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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아름다운 사진집 『윤미네 집』
알고 지내던 오빠 친구의 청혼은 서울역 앞 다방에서였다. 뭔가 심상치 않아 눈만 동그랗게 뜨고 있던 참인데 프러포즈가 들어왔다.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식을 올렸다. 196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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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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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업가였다. 치밀한 판단력과 혜안으로 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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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는 없다, 연아의 경쟁자는 오직 연아뿐
소녀는 TV 속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새하얀 빙판, 그곳에서 홀린 듯 춤을 추는 새빨간 옷의 동양 여자.미셸 콴(미국).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콴은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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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고다르, 카락스, 크로넨버그 … 광화문서 만나는 맛있는 단편들
거장 감독의 단편, 스타배우들이 연출한 단편영화가 한자리에 모인다. 5~10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www.aisff.org)를 통해서다.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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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캐딜락·푸조 … 100년 이어온 브랜드엔 어떤 사연 있을까
자동차 역사의 시작은 벤츠(사진 위)로부터 비롯했다. 그 뒤를 잇는 역사를 지닌 푸조(사진 아래).1886년 최초의 자동차가 등장한 뒤 수많은 회사가 다양한 브랜드를 내놓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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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자동차 박물관] 폴크스바겐의 ‘아우토슈타트’ 주말엔 1만5000여 명 찾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 현대·기아차의 선전이 눈부시다. 최근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올 1분기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 따르면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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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필승!' 대한민국, 이란 격파를…
'필승!' 대한민국, 이란 격파를… 잠시 후 8시30분에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를 치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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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캐나다는 제2의 안방” 밴쿠버 프레올림픽서 금 노려
‘피겨 요정’ 김연아(19·군포수리고)가 제2의 홈 캐나다에서 금빛 연기에 나선다. 김연아는 다음 달 5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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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안 하면 좋은 시절에 과실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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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 아소·사르코지 … 스포츠 매니어 세계 정상들
버락 오바마(47)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농구광이다.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학생 시절 선수로도 뛰었다. 하와이 푸나후 고교 시절 센터 및 포워드로 뛰면서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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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낙찰 받아 ^ㅡ^ 어려운 아이들 도우니 ^ㅡ^
전국의 명사 기증품 경매 코너는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였다.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기증품을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매에서 유찰된 상품은 아름다운가게 인터넷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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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한자리서 보고 배우고 가상체험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은 자전거문화센터가 최근 경남 창원시 두대동 창원경륜공단에서 문을 열었다. 5일 경남 창원시 경륜경기장서 열린 자전거 문화센터 개막식에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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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없는 영웅들 … 불굴 투혼에 ‘금빛 내일’ 있다
한국 리듬체조의 기대주 신수지(세종고)가 22일 개인종합예선 리본 종목에서 우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종합 12위에 그쳐 10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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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김연아가 만화 주인공이라면…
심장이 쪼그마한 나는 직접 나서는 승부는 질색이다. 그러나 남들끼리 이기느니 지느니 겨룬다면 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닌다. 평소에는 각종 프로 스포츠는 물론 핫도그 먹기 대회, 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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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김연아가 만화 주인공이라면…
심장이 쪼그마한 나는 직접 나서는 승부는 질색이다. 그러나 남들끼리 이기느니 지느니 겨룬다면 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닌다. 평소에는 각종 프로 스포츠는 물론 핫도그 먹기 대회, 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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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싸우는 고뇌를 너희가 아느냐
배트맨, 1939년생, DC 코믹스의 간판 스타, 일명 다크 나이트(Dark Knight).곧 70세 생일을 맞는, 수많은 만화가에 의해 수십 차례 다시 태어난 수퍼 스타지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