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다리로 71m 암벽 등반 … ‘600만불 사나이’ 불가능한 일 아니다
‘로봇 다리의 사나이’가 한국에 왔다. MIT대 미디어랩에서 생체공학을 연구하는 휴 허(48) 교수다. 10대 청소년 시절 산을 타다 조난당해 절단한 그의 다리는 더 이상 살과 피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피에타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피에타(Pieta)’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연민을 뜻한다. 가톨릭 신자들이 미사 때 바치는 ‘자비송’
-
전신마비 환자를 스스로 걷게 하라, 생각만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은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9년 할리
-
전신마비 환자를 스스로 걷게 하라, 생각만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은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2009년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는 주인공의 생각이
-
화가·작가·피아니스트... 250년 전 로봇 삼총사
1 자케 드로가 제공한 전시 공식 포스터.노래하는 새 형태의 오토마통을 담고 있는 회중 시계는 1785년 중국 시장을 위해 제작됐다. ‘로보캅’ ‘터미네이터’ ‘바이센테니얼 맨’
-
결혼, 부모 됨의 자격과 역할, 섹스… 모든 게 다 달라져
관련기사 “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 고도의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되면 지금 같은 남녀의 차이는 희미해질 가능성이 크다. 일본 공상과학(SF)영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미래를 이야기한다, SF 액션 스릴러
영화 ‘블레이드 러너’ 21세기에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는 누구일까? 여러 이름을 들 수 있겠지만 SF의 거장인 필립 K 딕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통제 사회가 된 미래
-
[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
깐죽 개그 보고도 안 웃는 사람, 그러는 거 아니야 ~
“윤형빈이 겸손, 유세윤이 거만한 깐죽이라면 나는 오리지널 깐죽”이라는 개그맨 변기수. [김성룡 기자]개그맨의 유행어, 이렇게도 만들어진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개콘’)의
-
보고 싶다, 제임스 캐머런의 터미네이터 시리즈
관련기사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역사 무려 25년이다. 첫 영화 ‘터미네이터’가 나온 것이 1984년. 꾸준히 속편이 나온 것도 아니었다. 2편은 7년 뒤인 1991년에 나왔고, 2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역사
터미네이터1 (Terminator, 1984) 연출 제임스 캐머런출연 아널드 슈워제네거·린다 해밀턴설정 1984년 LA. 미래의 지도자 존 코너를 탄생시키지 않기 위해 터미네이터
-
[분수대] 진화하는 인간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걷는 사람을 거리에서 만나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이다. 원숭이와 직립보행을 하는 크로마뇽인에 이어 한 손을 귀에 대고 걷는 현대인의 모습을 자연사박물관에 걸린
-
안경 어디 뒀지? 휴대전화가 위치 검색 “욕실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21세기 네트워크 혁명, 1000억 대 단말기를 연결하라 인터넷, 어제·오늘·내일 [한국]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 ‘세계 시험장’ 꿈꾼다 [미국] 올해만 4억8300만
-
구글·NASA 도움 받아 ‘특이점 대학’ 만든다
“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사는 시대가 열린다”고 주장하는 미국의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61·사진). 커즈와일이 ‘특이점 대학(Singularity University)’의 총
-
자연이 이끈 인류의 진화, 이젠 과학기술이 바꾼다
사랑니를 뽑느라 고생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본다. 왜 많은 치아 중에서 유독 사랑니가 문제일까? 수만 년 전 살았던 우리 조상의 주식은 익히지 않은 거칠고 딱딱한 음식이었다.
-
"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사는 시대 열린다"
커즈와일(작은 사진 오른쪽)은 1984년 스티비 원더의 조언을 받아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복원한 신시사이저를 발명했다. kurzweilai.net 제공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
“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사는 시대 열린다”
커즈와일(작은 사진 오른쪽)은 1984년 스티비 원더의 조언을 받아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복원한 신시사이저를 발명했다. kurzweilai.net 제공 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
[NIE] 로봇, 미래 인류의 친구 되려면 …
미래에는 로봇 지능이 높아지면서 인간과 로봇 간에 갈등과 분쟁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인간과 로봇의 분쟁을 다룬 영화 '아이, 로봇'의 한 장면. [중앙포토] 9월 말 우
-
[첨단무기시리즈]⑫ 살아있는 곤충을 무기로…美 '하이멤스'
살아있는 곤충을 무기로 살아있는 곤충에 전자칩을 이식해 이를 원격조종하고 무기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방부 산하 DARPA(국방고등연구기획청)가 추진하고 있는 ‘H
-
[첨단무기시리즈]⑪ 잠자리 정찰기와 거미 수색대
케냐의 몸바카를 향하던 미국 호화유람선이 소말리아반도 근해에서 해적들의 공격을 받았다. 로켓포 수류탄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해적들이 일제사격을 가하면서 갑판으로 기어올라 유람선을 납
-
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⑧·끝 김재권 미 브라운대 석좌교수
대담 = 김기현 서울대 교수 철학자 김재권(74·미 브라운대 석좌교수)씨는 현대 심리철학계의 거장이다.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50년대 중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
영웅은 죽지 않는다 -실베스터 스탤론
1980년대 최고의 액션 스타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실베스터 스탤론은 지난해 ‘록키 발보아’에 이어 ‘람보4: 라스트 블러드’까지 80년대의 히트작 시
-
[김문상의 로봇 이야기] 600만불 사나이의 진화
30여 년 전의 TV 시리즈 ‘600만불의 사나이’를 기억하는 독자가 적지 않을 것이다. 사고로 눈과 팔, 다리의 기능을 잃은 우주비행사가 첨단 로봇기술의 혜택을 받아 놀라운 신
-
특수효과와 캐릭터의 완벽 하모니
2003년 12월 미국 NBC의 SF 전문채널 Sci-Fi에서 방영된 ‘배틀스타 갤럭티카’ 미니시리즈는 일종의 탐색전이자 전초전에 가까운 기획이었다. 이 3시간짜리 미니시리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