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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적폐청산 구실로 군 기밀 공개 … 초법적으로 흐르면 안 된다
국방부가 전격적으로 2급 및 3급 군사비밀 일부를 해제했다. 창군 이래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던 국방부 보안심사위원회를 그제 열어 사이버사령부가 보유한 군사비밀 일부를 공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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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댓글조사 TF’ 감청…“압수수색 미리 알아”
국군기무사령부 모습 국군기무사령부가 군 댓글 공작 정치개입 혐의를 조사 중인 국방부 사이버댓글사건조사TF를 감청한 정황이 드러났다. 19일 국방부 당국자는 19일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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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급자의 정치 관여 지시에 하급자의 거부 의무 신설"
지난 9월 군 적폐청산 위원회 위촉식 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에서 둘째)이 위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군에서 상급자의 부당한 정치관여 행위를 하급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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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김태효, 나란히 구속 영장 기각…검찰 수사 차질 불가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왼쪽)과 김태효 전 대외전략비서관. 임현동 기자 전병헌(59) 전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과 김태효(50) 전 이명박 정부 대외전략비서관이 모두 구속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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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ㆍ現 정권 실세 전병헌ㆍ김태효 같은 날 나란히 '구속 갈림길'
홈쇼핑 업체들에게 수억 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헌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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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MB 안보실세’ 김태효 구속영장 청구…軍 댓글 관여 혐의
검찰은 8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태효 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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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명박-김태효 최근 만난 정황 포착”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행위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이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밤샘조사를 받고 6일 새벽 귀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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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댓글·특활비 … 수사, 연내 마무리까진 첩첩산중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 총장은 진행 중인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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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복심' 김태효 전 비서관 소환, 군 정치개입 관여 의혹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이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박종근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의 댓글 공작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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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눈과 함께 ‘강추위’…따뜻하게 입으세요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2017년 12월 5일 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 오늘 아침 최대한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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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검찰, ‘댓글 사건’으로 기무사 압수수색 중
국군기무사령부 자료사진. [중앙포토] 국방부 군검찰단이 4일 과천에 있는 국군 기무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군검찰단 관계자는 "오전부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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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여론 이용 재판 독립 흔드는 시도 있다" 작심 비판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구속적부심 등 적폐 수사와 관련된 법원의 결정을 두고 정치권과 사회적 비난 여론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우려를 표했다. 김 대법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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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이버사의 2012년 4월 총선 '심리전 작전지침' 발견
군 사이버사령부가 2012년 3월 10일 작성한 '사이버사령부 BH 협조회의 결과' 문건. [출처=이철희 의원실] 국군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 댓글 공작 의혹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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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군 댓글 관여’ 김태효 전 비서관 사무실 압수수색
김태효 검찰이 ‘군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효 전 청와대 비서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8일 오전 김 전 비서관 사무실 등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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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군 정치개입, 종지부 찍고자”… 법조계 “검찰 오만한 태도”
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개입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이 잇따라 구속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검찰이 공개자료를 내면서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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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제동, 야당 반발, 내부 저항 … 삼각 파도 만난 적폐수사
사이버사의 댓글 공작 사건으로 구속됐던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됐다. [연합뉴스] 임관빈(64) 전 국방부 정책실장 구속을 취소시키는 법원의 결정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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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ㆍ임관빈 줄줄이 석방되자 목소리 높이는 한국당…민주당은 수위 고심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 관여 혐의로 구속된 전직 국방부 핵심 인사들에 대해 법원이 구속적부심에서 줄줄이 석방 결정을 내리자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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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영장 기각 … 檢 “재청구 검토”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구속영장 기각 직후인 25일 오전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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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빈 ‘조건부’ 석방...사흘새 두번, MB 향한 검찰 수사 암초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연합뉴스] 법원이 김관진(68) 전 국방장관에 이어 임관빈(64)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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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관진 석방은 구속 만능의 ‘인질사법’에 대한 경고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에 ‘구속=유죄’ ‘불구속=무죄’라는 이상한 논리가 똬리를 틀고 있다. 죽을죄를 지었을지언정 형(刑)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불구속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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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석방 후폭풍 … 검찰, MB 수사 제동 걸리나
김관진. [뉴스1] “김 전 장관의 직접 지시를 입증할 정황 증거와 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23일 다수의 기자 앞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전날 구속 상태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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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김관진 석방 참 다행” 말했다 곤욕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관진 전 장관 석방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동시대에 일한 군인으로서 ’다행이다“고 답했다가 여당 의원 등의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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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전 장관 석방으로 MB로 향한 수사 일단 제동
"김 전 장관의 직접 지시를 입증할 정황 증거와 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가 23일 다수의 기자들 앞에서 말했다. 그는 지시의 증거가 있다는 말을 한 차례 반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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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석방 놓고 의견 엇갈린 여야…민주당 "납득 어려워", 한국당 "사필귀정"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석방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권은 “사필귀정”이라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