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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K반도체 두뇌 쏙 빼간다…삼성전자 이직률, TSMC 2배 [반도체 인재 쟁탈전]
전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대만 TSMC의 자회사로 공장 운영을 맡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 JASM 제1공장 간판. 교도통신=연합뉴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국가 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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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학 사이버대학교] 융·복합 교육에 멘토링까지 등록금 부담도 적어 인기
주요 사이버대학교 6월 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지식을 편하게 배울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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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사랑이 있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김영삼 정부 때였다. 정계 2인자로 인정받던 김종필을 중심으로 교육계 지도자들이 모였다. 일본과 한국에서 크게 번지고 있는 학원폭력과 청소년들의 반(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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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담배 피며 월급만"…日 2030이 경멸하는 '노는 아재들'
도쿄 번화가의 행인들. 한 설문조사에서 일본의 20·30대 49.2%는 "회사에 '일하지 안는 아저씨'가 있다"고 답했다. [교도=연합뉴스] "우리 회사에 '일하지 않는 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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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빅 미스매치’
━ SPECIAL REPORT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업무 경력 2년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했다.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업무 관련성이 있는 5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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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빅 미스매치’]반도체 인력 수요 연 1만명인데, 대졸 전공자 20%도 안 돼…2차전지·로봇도 인재 가뭄 극심
━ SPECIAL REPORT 삼성전자의 화성 반도체 공장 15라인에서 연구원들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각 사] 삼성전자는 최근 온라인의 삼성 채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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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투어 시켜줄게”…재택 끝난 ‘코로나 사번’ 맞이하는 기업들
지난해 9월 한 제조기업에 입사한 윤모(29)씨는 최근 때늦은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있다. 회사 측 방역지침 때문에 7개월간 재택근무를 해온 윤씨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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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위드 코로나시대..."이색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19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유니토피아관 6층 강의실에서 이색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 날 학위를 취득한 산업경영공학과 4명의 졸업생(학사가운 착용)들은 MZ세대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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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8월 시행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앞줄 가운데) 이사장이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 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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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좀 합니까” 해외통 은행장의 디지털 본색
‘일본통’ 진옥동 신한은행장 진옥동(58) 신한은행장과 지성규(56) KEB하나은행장. 취임한 지 한 달여 된 두 신임 은행장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두 행장은 ‘해외통’이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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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VS 지성규…닮은꼴 ‘해외통’ 은행장, ‘디지털 본색’은 달랐다
진옥동(58) 신한은행장과 지성규(56) KEB하나은행장. 취임한 지 한 달 여 된 두 신임 은행장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두 행장은 '해외통'이란 점이 닮은꼴이다. 똑같이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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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119개 기업과 285명 채용 약정 … 산학협력 허브대학 실현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되어 11개 학과의 10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19개 기업과 총 2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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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기업들 사원 교육비 대주면 법인세 깎아주겠다"
일본 대학생들이 본격적인 구직 활동에 들어가면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사원들의 교육비를 지원하면 법인세를 깎아주겠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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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아시아나항공 신입사원들 벚꽃하늘을 날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4월 입사한 운항승무원과 정비사들이 12일 신입교육 수료를 기념해 벚꽃아래서 동료를 헹가래 치고 있다. 이날 운항승무원과 정비사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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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노동 동일임금, 장시간 업무 규제…일본 노동정책 뜯어고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쿄 AP=뉴시스] “일본의 노동방식을 바꾸는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열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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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서 만난 총장들 “일자리 감소, 기업가형 인재로 대응”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 디지털 난민(기술 발달에 적응하지 못해 일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을 확산하는 지점에 서 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이 앞장서 달라.”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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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임박해선 효과 적다, 회사는 신입부터 은퇴교육을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CJ푸드빌 상생교육센터에서 은퇴자들이 양정수 셰프(검은색 옷)로부터 이탈리안 요리를 배우고 있다. CJ를 은퇴하는 사람은 물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일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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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경쟁력 비교연구] 인공지능(AI), 선후발 주자의 무한경쟁 개시
2021년 도쿄대 입학을 목표로 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도로보군’의 진화… 한국에서는 저성장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분야로 급부상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분야는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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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는데 … 채용시장 꽁꽁
경남 창원에서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김모(55)씨는 올해 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계획이다. 경영 환경이 나빠진데다 기존 직원들의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면서 부담이 커졌다.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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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지식·기술·소양 망라한 NCS 기반 평가를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나도 가능한 겁니까?”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TV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대사였다. 에이스로 인정받는 사원이었지만 고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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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직원 뽑으려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필립모리스 본사에서 인턴 후보들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 한국필립모리스]“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 나도 가능한 겁니까?”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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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신입사원 뽑아도 재교육에 수천만원”
“신입사원 뽑아도 한 명 당 한달 교육에 수천만원이 든다.” 이봉주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인사팀장(전무)가 우리 대학의 ‘전공 교육’ 부족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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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직원 위해 재교육 … 기업, 새 인생 설계 도와야"
#1. “마치 신호등 없는 복잡한 교차로에 서 있는 느낌이다. 뭘 해야 할지….” 최근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대기업 A사의 한 상무는 말끝을 흐렸다. 그는 “2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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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융합교육, 청년은 창업에 눈 돌려야
서울 최상위권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A씨(26·여)는 올 하반기 취업 시장에서 자신이 ‘삼거지악’ 가운데 두 가지를 갖췄다고 어이없어 했다. 삼거지악은 올해 채용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