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좌충우돌 트럼프 어디로…2020 대선 승리 위해 지구촌 흔들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시리아·아프가니스탄 철군 등 좌충우돌… 인재 떠나며 고립무원돼 실수 잦아질 수도 1월 2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연합
-
예멘 내전 총성 멈췄지만…충돌 불씨 많아 불안한 평화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예멘 정부와 반군, 유엔 관계자 등은 지난 26일 호데이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병력 철수 문제를 의논했다. 사진은 예멘 수도 사나의 모습.
-
[뉴스분석]시리아 내전 어떻게 국제전쟁으로 비화했나
미 국방부가 공개한 미국, 프랑스, 영국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 내용. [AP=연합뉴스] “미군은 러시아 용병을 공격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터키군은 크
-
10년 전 오늘,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샘물교회 피랍 사건
샘물교회 선교단이 출국 당시 인천국제공항 '아프간 여행자제 요망' 안내문 앞에서 찍은 사진.(왼쪽) 아프간 탈레반에 피랍 당시 알자지라의 방송 화면(오른쪽). [사
-
쿠웨이트 해방은 강대국과의 이해관계 일치시킨 결과
━ [세상을 바꾼 전략] 강대국 사이에 낀 국가의 안보 1 쿠웨이트 광복 20주년을 기념하는 쿠웨이트 M-84 전차 퍼레이드. 전차에 게양된 국기는 이라크 국기와 거의 비슷한
-
트럼프 “방위비 더 안 내면 철군” … NYT “임대차 계약인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골자로 하는 자신의 외교·안보 정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모든 외교정책
-
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對)테러 전쟁 손익계산서
임기 1년 남기고 이라크·아프간·시리아 등 3개의 전선에서 사실상 패배… 시리아 내전은 유럽의 대량 난민사태 촉발, 중동에선 러시아·이란 발언권 키워?2014년 1월 시리아 야르무
-
[정치] 미국 국방비 얼마나 쓰나 살펴보니…
전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는?여전히 미국이다. 18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이 발간한 ‘2015 세계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약 6100억달러(
-
라마디 점령한 IS “곧 바그다드 진격”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7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110㎞ 떨어진 전략적 요충지 라마디를 점령했다. IS 대원들이 18일 승리를 자축하며
-
'햄릿' 오바마의 고민…이라크 지상군 파견해야 하나
미군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고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겠다는 ‘오바마식 전쟁’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미군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IS는 17일(현지시간) 이
-
주변국선 ‘이란 카드’에 반발 … 오바마에겐 불가피한 선택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이란 역할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란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 등 주변국들이 이에 강력히 반발하
-
중동 '힘의 공백' 메우기 … 이란에 손 내미는 미국
이라크 철군과 함께 중동에서 발을 빼고 있는 미국이 ‘힘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이란과 전략적 제휴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0년 만의 이란 핵협상 타결 이
-
돈 빠지니 힘도 빠진 '세계 경찰' 미국
“아살라무 알라이쿰(‘여러분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라는 뜻의 이슬람 인사).” 2009년 6월 4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집트 카이로대 연설에서 이렇게 인사했을 때 전 세계
-
수니·시아파 종교 살육전 … 1400년 거꾸로 돌아간 중동
한동안 잠잠했던 이슬람 시아·수니 간 종파 분쟁이 시리아 내전 확대에 편승해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선 차량 연쇄 폭발로 80여 명이 숨지거나
-
[김영희 칼럼] 이란 딜레마의 비상구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미국과 이란의 악연은 1953년에 시작된다. 51년 국왕 팔레비는 반(反)외세·민족주의자 무함마드 모사데크의 인기에 떠밀려 그를 총리에 임명했다. 그때도 이란
-
[해외 칼럼] 아프간 안정, 오바마 특사에 달렸다
‘길에 들어서는 것은 쉽지만, 발을 빼기란 그렇지 않다.’ 지금 미국에 딱 어울리는 격언이다. 미국은 3개 전쟁을 치르느라 허우적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및 테러와의 전쟁은 어쩔
-
사우디 “가자에 10억 달러 지원”
이스라엘군이 지상군 병력 중 일부를 철수시키는 등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가 안정을 찾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가
-
FTA는? 북핵은? 이라크는? 취임 1년 뒤 백악관에선 …
27일은 미국 대선 D-100일이다. 11월 4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결과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번 대선은 8년간 집권한 조지 W 부시
-
‘석유 방정식’ 풀지 않은 채 미국은 이라크 떠나지 않을 것
사담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키고 난 뒤 5년이 지난 지금 이라크를 안정화하는 데 실패한 미국은 철군 문제도 이라크 주변국과 상의해야 할 판이다. 협상 대상으로 꼽히는 나라에는 미국
-
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힘 있고, 논쟁적인|딕 체니 부통령을 모십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인이|반대하는 전쟁의 지지자이자 일부의 눈에는 공격 받는|행정부의 보디가드로 비치
-
[LETTER] 탈레반의 눈으로 인질사건 정리해보니
탈레반에 납치됐던 인질들이 모두 무사하게 돌아오게 돼 다행입니다. 이제 차분하게 되돌아볼 때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너무 어수룩했고, 탈레반은 잔인하도록 노련했습니다. 탈레반의
-
"인질 몸값 2000만 달러 받아"
관련기사 몸값 줬다면 피랍자에 구상권 행사 가능할까 아프간서 아들 심성민씨 잃은 '아버지의 편지' 6주간 탈레반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인 19명이 서울행을 준비하던 1일 오전(현
-
인질은 석방됐지만 '비싼 수업료' 지불
"국제사회 원칙을 지키기보다 발등의 불 끄기에 급급한 인상을 남겼다." 국책 연구기관의 한 책임 연구원은 29일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수습하면서 외교적 손익을 따져볼 때 한국
-
외교적 개가인가 … 테러집단과 타협인가
그래픽 크게보기 외교적 개가(凱歌)인가, 테러세력과의 타협인가. 아프간 탈레반 세력이 한국인 인질 19명을 28일 석방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로선 낯선 이국 땅에서 발생한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