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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모습 드러낸 김태우 "靑 범죄행위 밝혀지길"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김 수사관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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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태우 검찰 출석…"靑 범죄행위 밝혀지길"
청와대가 민간인을 사찰하고 여권 유력 인사의 비리 첩보를 알고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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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사생활 궁금해” 은행원이 몰래 계좌 들여다본다
경기도의 한 은행에서 일하는 30대 은행원 A씨는 지난해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무단으로 전 남자친구의 계좌기록을 조회했다. A씨는 친구의 전 남자친구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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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컴퓨터로 '1200명 단톡방' 개설…"너 바람난거 들켰어"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지인 1200여명을 모은 단체 채팅방을 개설, 사생활을 누설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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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사망' 집도의, 의사 못 한다…대법원서 확정
2015년 10월, 고 신해철씨 사망 후 추모의 물결들. [일간스포츠] 가수 고(故) 신해철씨에게 위장 수술을 했던 전 스카이병원 강세훈(48) 원장의 의사 자격 박탈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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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님만큼 비극적인 사람 또 있겠나"…'문고리' 정호성의 최후변론
“우리 정치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만큼 비극적인 사람이 또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대통령을 좀 더 잘 모시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정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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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 평양에 요리점 열어
후지모토는 2012년 7월 방북해 11년 만에 김정은을 만났다. [사진 슈칸겐다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藤本 健二ㆍ70)가 평양 시내 건물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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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욕먹는 자리…나서는 변호인 없어 재직 때 참모가 맡아
━ 검찰 수사받은 전·현직 대통령의 변호사들 대통령의 변호사. 그들은 직업적인 숙명으로 대통령이 위기일 때 나타나야 했다. 탄핵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은 유영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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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필화에 무감각한 한국 기업,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큰 코 다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인한 필화 사건이 늘면서 이를 둘러싼 인사관리가 복병으로 등장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기업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SNS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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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장없이 수사기관에 이용자 인적사항 제공 안 할 것"
네이버가 법원으로부터 받은 영장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이용자의 인적사항 등의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대법원이 지난 10일 영장없이 개인정보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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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경찰에 개인정보 넘긴 네이버, 회원에 손해배상 책임없다"
인터넷 포털업체가 수사기관의 요청을 받았을 때 영장없이 회원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를 넘겨주더라도 업체가 회원에게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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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판결]대법, "성범죄 피해자 직업 공개도 처벌 대상"
성범죄 피해자의 직업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만으로도 비밀 누설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상 비밀유지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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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금본위제 고수하던 日 대장상, 우익 청년에게 살해돼
1931년 9월 19일 새벽 일본 관동군이 일방적으로 장쉐량 군을 공격해서 봉천성을 장악한 뒤 환호하는 모습. 만주사변의 출발점이 된 이 사건 이후 조선은행은 만주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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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CCTV 7만3000개 뚫렸다
전세계에 설치된 개인용 폐쇄회로TV(CCTV) 7만3013개가 해킹됐다. 해킹된 CCTV 화면은 익명의 설립자가 개설한 ‘인세켐’ 사이트(insecam.com)를 통해 최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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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병원에서 환자 정보가 '술술' 새어나간다면?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하다. 최근 들어 불법적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카드사‧은행‧통신사 등을 통해 유출된 수천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는 돈을 주고 사고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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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야당도 감청 이해하나” 새누리당 김재원 “미국, 정보수장 코드 인사 안해” 민주당 문병호
최정동 기자 -해외 정보기관 시찰을 다녀온 소감은. ▶김재원=“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해외 정보기관에 거의 무제한적으로 활동의 자유를 주고 있더라. 또 국내 정보기관에도 수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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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보안서신’ 받으면 개인정보 몽땅 넘겨야
지난 6월 15일 홍콩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블룸버그뉴스] 지난 13일 정보통신 분야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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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보안서신’ 받으면 개인정보 몽땅 넘겨야
지난 6월 15일 홍콩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블룸버그뉴스] 지난 13일 정보통신 분야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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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신상 노출" 박시후, 시민단체에 피소
[중앙포토]배우 박시후(35)가 한 시민단체로부터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시민단체 바른기회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박시후와 그의 후배 K씨, 법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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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간통 장면 촬영한 심부름센터 앞으론…
경찰청은 8일부터 심부름센터의 청부살인, 폭력, 개인정보 무단 수집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은 살인ㆍ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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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 트위터로 몰려간 까닭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김관진 국방부 장관 트위터엔 해병대 총기사건이 이슈다. 16일엔 “군인이 군인일 때가 언제였던가?”란 아이디 pok808의 질책성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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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키리크스
첨단 정보화시대 한국의 힘은 아마도 ‘빨리빨리’일 것이다. 광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만만디’는 곤란하다. 이 ‘빨리빨리’가 하와이 말로 ‘위키 위키(Wiki Wiki)’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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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직 중수부장의 의혹 제기 부적절하다
대검 중앙수사부(중수부)는 우리 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사건들을 전담해온 사정(司正)의 핵심기관이다. 장영자씨 어음사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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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불황의 지구촌 ‘영화는 오늘을 기억한다’
지구촌 영화인의 관심이 프랑스 칸영화제에 몰리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멕시코 영화 ‘비우티풀’ 시사회에 참석하는 스웨덴 여배우 헬레나 매트슨, 할리우드의 이슈 메이커 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