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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귀여워서, 공감 가서, 나와 닮아서…선택받은 캐릭터, 시장의 트렌드 되다
우리의 일상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SNS 메시지에 할 말을 구구절절 쓰는 대신 캐릭터 이모티콘(이모지)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평소 사용하는 물건을 캐릭터 그림이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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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은 과도함의 적” 포도주는 왜 ‘원샷’ 하지 않나
━ 와글와글, 와인과 글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 위치한 브리야 사바랭 이름 기리는 분수와 동상. [사진 위키피디아] 요리용 칼로 도마 위를 통통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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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3.18 문화 가이드
━ [책] 노래의 언어 국어학자의 노랫말 탐구서. 가요의 시초라 할 만한 1920년 노래부터 현재까지의 2만6000여 곡의 유행가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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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귀로 악보를 읽는 연주자…1곡당 1000번은 들었죠, CD가 못 쓰게 되더군요
━ 하모니카 20년 ‘한국의 스티비 원더’ 전제덕 전제덕씨의 선글라스에 하모니카를 비쳤다.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가 그의 눈으로 쏙 들어갔다. 그는 디지털 기기로 음악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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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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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막대 장단에 바위가 깨졌다, 얼마 뒤 쇳소리가 터졌다
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리산·선암사서 7년 수련, 명창 배일동서울 북한산 구천계곡을 찾은 소리꾼 배일동. 지리산 폭포 아래서 목소리를 다듬은 그다. “연암 박지원은 글이란 소년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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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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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거들뿐?난 영화 맞춤형 컴포저
27일 서울 용산의 작업실에서 만난 영화음악 감독 모그. 2004년 재즈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만큼 감수성 짙은 음악이 강점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2010)로 충무로에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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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국악을 찾는 사람들
지난달 30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가야금 병창반 강의실 모습입니다. 영롱한 가야금 선율에 맞춰 구성진 목소리로 심청가를 부르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서양 음악에서는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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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꽂힌 서울법대 출신 이 남자, '변강쇠 …' 창극 장기공연 시대 열었다
한승석 교수는 우리 전통소리의 힘을 믿는다. 그가 소리꾼이 되는 걸 반대했던 그의 아버지 마음도 소리의 힘이 돌려놨다. “15년 전쯤 함께 작업하는 창극단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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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숨은 공신, 소양강댐 40년
9일 낮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23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한글날, 청명한 초가을의 풍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댐은 붐볐다. 우뚝 솟은 소양강다목적댐 준공기념탑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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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숨은 공신, 소양강댐 40년
9일 낮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23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한글날, 청명한 초가을의 풍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댐은 붐볐다. 우뚝 솟은 소양강다목적댐 준공기념탑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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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전시]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外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패의 우리 소리 한마당. 그의 제자와 함께 문굿, 비나리,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회심곡 등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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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공연·체험 … 전통시장엔 없는 게 없어요
문전성시 시범시장으로 지정된 전통시장은 전국에 21개가 있다. 시장마다 독특한 감각을 살린 이색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 중랑구 우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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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골목, 백두대간, 제주올레 … I ♡ Korea
week&이 한국 방문의 해(2010~2012) 기간 동안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 기획한 시리즈 ‘외국인이 반한 한국’이 지난 7일로 막을 내렸다. week&은 시리즈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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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두드립니다, 볼 수 없는 세상을 엽니다
14일 대전맹학교에서 사물놀이패 ‘하늘소리’ 단원들이 이화순 교장(왼쪽 다섯째), 이만희 교사(오른쪽 둘째)와 함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둥둥 둥둥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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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시, 13일 신청사 개청식 外
서울시, 13일 신청사 개청식 서울시는 13일 오전 9시 신청사와 서울광장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중심으로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농악단의 지신밟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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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대신 장구채 든 스위스 여성 “사물놀이의 폭발적 에너지에 매료”
스위스 출신 헨드리케 랑게는 지난해부터 한국에 와서 장구를 배우고 있다. 12살 때부터 하프를 연주한 그는 지금은 장구채와 씨름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제공] 스위스 출신 헨드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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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N 논리
“한국말 잘 몰라서 아이 학교 준비물도 못 챙겨주고 숙제도 못 도와줘요. 아이가 학교에서 오더니 ‘왜 엄마는 한국인이 아니고 몽골사람이야?’라고 묻는데 가슴이 아파서?”.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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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판소리 등 21개국 선율 여름밤 빛고을에 울려 퍼진다
열정적인 살사를 토해내는 네덜란드 출신의 여성 트럼펫 연주자인 미흐테 혼텔레. 집시음악의 대가인 프랑스 출신 기타리스트인 루이 빈스버그. 핑거 주법으로 인도의 라가 음악과 전통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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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김덕수패 연습 장면 보고 사물놀이에 빠져”
하워드 교수는 “사물놀이는 친근하고 열정적인 한국인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 대학(SOA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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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 맞는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에 가보니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2시간쯤 가면 작고 아담한 간이역 ‘김유정역’이 나온다. 원래 신남역이었던 이 역은 2004년 이곳 출신 소설가 김유정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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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유정 탄생 100주년 다양한 기념사업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의 김유정문학촌. 김유정 동상 왼쪽으로 초가 지붕의 생가가 조성됐다. [사진제공=김유정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장인님! 인젠 저-” 내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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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여사 가슴 졸였던 감동의 대선 일기
200일‘샐러리맨의 신화’를 이룬 남편이 승승장구의 끝이라 불러도 무방할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그 ‘신화’ 뒤에는 부인의 그림자 내조가 있었다.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