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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단풍 숲 황톳길 42.195㎞ 달린다
전국 최초로 숲 속 황토길에서 열리는 2007 선양 피톤치드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 이 대전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코스를 답사하며 뛰고 있다. [선양마라톤조직위원회 제공]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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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공룡이 손짓하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가 22일 토요일을 포함해 닷새나 돼 나들이객들의 설레게 한다. 차례와 성묘를 다녀온 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편안하고 여유있게 나들이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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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이드] 공항철도 추석연휴 중 26~27일 이틀간 연장운행 外
◆인천공항~김포공항 간을 운행하는 공항철도가 추석연휴 중 26~27일 이틀간 연장운행된다. 김포공항행은 오전 1시15분에 마지막 열차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인천공항행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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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라자로 마을에 팔순 잔치 열렸네!
봉두완(左) 라자로돕기회장이 무의탁 한센병 환우 팔순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 천주교 최초의 한센병 환자 요양시설인 경기도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원장 김화태 신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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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노병들이 빚어낸 힘찬 선율
2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원형광장. 공군본부 군악대의 6.25 전쟁 57주년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60여 명의 군악대원 중에는 머리가 허연 노병(老兵)들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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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 대선 유세장 방불
8일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 정책 토론회(교육.복지 분야)가 열린 부산 벡스코는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의 세 대결장이었다. 첫 토론회가 열렸던 광주와 달리 한나라당의 주된 기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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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평창" 2014명 힘찬 걸음 내디뎠다
4일 오후 2시, 용평리조트에서 ‘2014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성공 다짐 걷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예스 평창’이 쓰인 오색 머플러와 깃발을 들고 걷고 있다. 걷기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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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빅쇼를 광주에서 시작하다니 … 격세지감"
29일 광주 5·18 기념문화관에서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비전 대회가 열리고 있다.광주=조용철 기자 29일 한나라당의 첫 정책비전대회가 열린 광주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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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단 얼씨구 좋~다!" 반세기
"다섯 살이 되던 해 추석 전날, 좀처럼 집에 들어오지 않던 아버지가 불쑥 나타났죠. 영문도 모른 채 아버지의 손에 끌려 목욕탕에 갔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새 옷으로 갈아입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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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트남 오빠부대
지난 2일 베트남 다낭시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한국 베트남수교 15주년 기념음악회’에서 한 베트남 가수의 소녀팬들이 다양한 피켓을 들고 가수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문광부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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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평화 음악회 연다
"문화적 동질성이 있는데다 동족상잔이라는 아픈 과거를 함께 하는 베트남과 화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가곡 '비목'의 작사가인 한명희(68.전 국립국악원장.사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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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잘받는 자기소개서 쓰려면…
학교 등수·수능시험 점수 등 점수화된 실력만이 인정받는 시대는 지났다. 특기자전형 확대,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 비교과영역의 비중 증가 등 대학 입시제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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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할머니 "한가위, 얼쑤 좋~다"
"얼쑤, 좋구나 좋~다." 지난 주말 오후 서울 인사동의 한 전통 찻집. 흥겨운 사물놀이 리듬이 쩌렁쩌렁 울렸다. 조용히 차를 마시던 손님들도 소리를 따라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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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 휘감은 한국 가락·춤사위
28일 서울현대무용단이 몽골의 고르힝 암 바롱 살라 초원에서 한국춤 '고원을 춤추다'를 선보이고 있다. [몽골=연합뉴스] 28일 오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으로 80㎞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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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나는 '한국인표 원조 거리응원' 프랑크푸르트를 사로잡다
붉은색 상의를 입은 한국 응원단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에서 토고전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온통 붉은 물결이었다. 한국과 토고의 경기가 끝난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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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전 현지스케치] 프랑크푸르트 붉게 물들인 교민·관광객·붉은악마들
온통 붉은 물결이었다. 월드컵 토고전과의 경기가 끝난 13일 오후(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는 붉은 티셔츠에 태극기를 걸친 한국인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경기 장소인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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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시위대 40여 명 백악관 앞 행진
한국의 반(反)FTA 원정시위대 40여 명은 4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백악관 주변에서 첫 시위를 하고 본격적인 FTA 반대활동에 나섰다. 전농.민주노총 등 한.미 FTA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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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리 전파하는 일가족 사물놀이패
앞줄부터 막내 도민, 큰 딸 묘정, 작은 딸 빛나라, 단장 김임철씨. 김씨 옆은 부인 이창월씨. 경남 김해시 외동에 있는 사물놀이패 '공간'은 단원들이 한 가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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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이름으로' 재즈 산증인 한 자리에
한국 재즈역사상 전무후무한 대형 공연이 열린다. 15인조 재즈 오케스트라에 국악인, 클래식 연주자, 무용단, 재즈 보컬, 재즈 연주인 등 50명이 넘는 인원이 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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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재즈 기타 거장 ‘솔의 전설’ 불러 낸다
검은 안경을 쓰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던 솔(soul) 음악의 대부 레이 찰스. 2004년, 73세의 나이로 타계한 그는 다시 살아난다. 사후 개봉된 영화 '레이'에서, 또 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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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1+1 자원봉사 서약식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노블레스 오블리주 1+1 자원봉사 서약식’ 참석자들이 자원봉사의 생활화에 앞장설 것을 서약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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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리축제 '팡파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한옥마을 등서 열린다. 난.민.협률(亂.民.協律)을 주제로 180여개의 공연이 펼쳐져 '천년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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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르포] 사랑의 '휘몰이 장단'1000여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온누리국악예술단 연습실에서 단원들이 구상본 단장(위쪽 중앙)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문규 기자▶ 결손가정 아이들과 국악단을 꾸린 구상본씨.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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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대학로 사이 문화 징검다리 '충무 아트홀' 서다
▶ 주민에게 공연관람 기회는 물론 문화 체험과 스포츠·레저 활동 기회까지 제공할 충무 아트홀. "디미누엔도(점점 작게), 악기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요. 자 세컨드 바이올린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