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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태광그룹 '딸들의 반란' 백억대 주식소송 2심도 패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그는 2012년 회삿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후 2012년 회장직을 사임했다.[중앙포토] "딸들에게는 재산상속을 하지 않는다"는 유언을 남겼다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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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박정희 前대통령 욕해 ‘긴급조치위반’ 망자, 40년 만에 무죄
긴급조치위반 현상수배 전단지(왼쪽)와 광주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ㆍ뉴스1] 버스 안 다른 승객들 앞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정부정책에 대해 욕을 했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망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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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월호 순직군경 인정받은 양승진 교사…유족 “머리카락 안장할 예정”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 학생과 양승진 교사, 권재근ㆍ혁규 부자 등 미수습자 5명의 가족이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만 세월호 선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항만을 떠나겠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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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文 대통령, 국회 아무리 인기 없어도 협치해야 개혁 성공"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묵향(墨香)이 그득했다. 책상은 검은 천이 깔려 서판이 됐다. 그 위에 붓과 벼루와 문진이 놓였다. 벽에는 걸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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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동조사단 “굴절자 조작 미숙ㆍ무선통신망 관리도 소홀 인정” (최종 조사 발표 전문)
변수남 제천 참사 소방합동조사단장은 11일 제천 화재의 원인과 대응 활동의 적절성 등 항목별 조사 결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사항,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18가지 항목으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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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천국으로 보내며 전해 온 후원금
부산연탄은행의 봉사활동 모습(왼쪽)과 고인이 된 후원자 정성훈(23)씨. [사진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페이스북] 23살 나이에 천국으로 간 아들을 둔 아버지가 아들이 생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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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생아 집단 결핵 감염, 산후조리원에 2억대 첫 배상 판결
“건강하던 아기가 열이 펄펄 나더니 기저귀에 피까지 묻어 나왔어요. 당시는 영문도 몰라 애만 태웠는데….” 2015년 8월 주부 김모(36)씨는 서울 녹번동의 한 산후조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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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해철 집도의 항소심 징역 2년 구형
故 신해철의 유해가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되었다. 임현동 기자 검찰이 故신해철 집도의인 강모(48)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5부(윤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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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 아시아의 비너스로 불린 이란 왕비와 망명 왕족
지난 번 [알쓸로얄] 1편 ‘보석 1541개 박힌 왕관 썼던 이란 황후의 몰락’에선 1979년 이슬람공화국 혁명 이전에 팔라비(팔레비) 왕조가 어느 정도 위용이었나 전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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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 사망한 화재는 실화”…불낸 어머니, 8일 검찰 송치
화재를 일으켜 3자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정모(22)씨가 지난 2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엄마가 낸 불로 3남매가 숨진 사건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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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안 하고 두 집 살림…“동거녀는 유족연금 권리 없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 사실혼 관계를 맺고 수십 년 동안 생활한 여성이 동거남이 숨지자 유족연금을 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졌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 수십 년간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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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장남이라 혜택만 받은 줄 아는 동생들이 야속해요
━ 배인구의 이상가족(34) 저는 3남매의 장남입니다. 우리 세대 부모님이 그러하듯 저도 부모님의 온 기대를 다 받으며 자랐습니다. 서울로 공부하러 가고 결혼하고 직장에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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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당방위와 과잉방어 사이···안타까운 옥살이 많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 ━ 뉴스 속으로 │ '동거녀 살해' 중국인 감형으로 본 정당방위 “그녀가 먼저 제 복부를 두 차례 찔렀습니다. 살아야겠다는 절박함에 화까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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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문화를 ‘진흥’한다는 낡은 프레임
양성희 논설위원 지난해 말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섰을 때 한류 전문가인 홍석경 서울대 교수는 분통을 터트렸다. 미국 언론에 실린 한 재미학자의 인터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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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코스서 직활강 하다 사망사고 낸 10대 ‘초보’ 결국 입건
30일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스키를 타고 직활강하던 정모(17)군과 스노보드를 타고 S자로 내려오던 박모(46)씨가 충돌해 박씨가 사망하고 정군은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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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가혹행위 사망 ‘윤 일병’ 4년 만에 국가유공자 인정
지난 2014년 사망한 윤 일병이 근무했던 28사단 포병부대 내무반 옆 공중전화 부스에 군대 내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헌병대 홍보물이 붙어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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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왜·어떻게 죽었나" 6하원칙 실종된 '5세 준희 사망사건'
고준희(5)양 시신 유기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친부 내연녀 이모(36)씨가 지난달 3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전주 덕진경찰서를 나와 법원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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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람 살린 청소부
안혜리 논설위원 “이 소년을 잘 보세요. 당신 덕분에 살아 있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화상 전문의 아이베지언이 전신 3도 화상으로 당초 생존이 불가능하다던 아홉 살 환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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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 양 친부 내연녀 “시신유기 공모·친부가 상습 폭행”자백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고준희(5ㆍ왼쪽 사진)양과 29일 준희양의 시신이 발견된 뒤 전주덕진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가기 전 고개를 숙인 친부 고모(36)씨. [중앙포토]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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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양 유기 8개월 만에야 실종신고 한 이유 알고보니
전북 군산에 유기돼 시신으로 발견된 고준희(5)양의 친부와 내연녀가 실종신고를 뒤늦게 한 것은 이별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고준희(5ㆍ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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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입금 순간 '아차'···아버지 통장으로 아들 돈 굴렸다간
━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8) 월급. [일러스트 이말따] 1. 김 모 씨는 해외에 근무하는 아들을 대신해 아들의 월급을 관리해 왔다. 재테크에 밝은 김 씨가 그동안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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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일한 팀 바뀐 뒤 돌연사 쌍용차 직원…법원 "업무상 재해"
자동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없음. [중앙포토] 20년 동안 근무해온 팀을 떠나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팀으로 옮긴 지 반년 만에 돌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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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 밖에서 담뱃불 껐다더니, 방 안쪽에도 불길 치솟은 흔적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3남매가 숨진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친모의 실화 및 방화 여부를 밝히기 위해 화재 당시 행적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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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방화냐? 실화냐?…‘광주 3남매 사망’ 화재 재구성해보니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3남매가 숨진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 폐쇄회로TV(CCTV)나 목격자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