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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화재
대구의 한 관광호텔이 화재로 전소 됐다. 인명피해도 사망자만 10명. 원인은 조사중이다. 한순간의 실수로 막대한 재산이 잿더미로 변하고 인명이 희생되었다. 새삼 불로 인한 재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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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뚱뚱한 사람에 훨씬 많다
겨울을 뇌졸증의 계절이라고한다. 날씨가 차지면서 평소 혈압이 높던 사람이 회의도중에, 또는 화장실이나 세면장·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 12월로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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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탄 한국도 기계화시대로
동력자원연-서독기술팀, 삼척탄좌서 첫 성공 석탄생산량을 2백50%나 향상시키며, 작업환경 개선으로 재해를 크게 감소시키는 최신의 기계화 채탄기술이 한국동력자원연구소와 서독기술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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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건강에 공짜 없다
장수는 값진 것이지만 그만큼 큰 대가를 요구한다. 세상에는『그저 어떻게 살다 보니 80세를 넘겼고, 90세가 됐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일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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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발하는 대형 교통사고
이달 들어서만 대형교통사고 두 건이 일어나 30명 가까운 사람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했다. 불탄일을 맞아 경주 석굴암을 찾던 행락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사망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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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조기 진단법」의 개발과 단계적 개선밖에 없다"|화학요법·방사선 치료도 부분 효과뿐|유암·자궁암은 완치율 높아져|폐암은 레이저 요법에 큰 기대|유전 공학적인 치료제가 유망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암으로 고통을 당하는 환자나 가족들을 자주 대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예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하던 암이 왜 이렇게 늘어나며 매스컴에서는 며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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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합시다(5)|질병의 변천|생활여건 변화…「선진국형 인조질병시대」로|전염병은 줄고 성인병은 늘어나|뇌질환·암이 사망원인의 1,2위|국가배려보다 개인생활이 중요
건강은 국가가 지켜주던 차원에서 개인이 지키는 시대로 변했다. 질병도 세월따라 변한다. 생활양식·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그리고 의술의 발전에 따라 맹위를 떨치던 질병이 자취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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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경외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증가현상은 우리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요즘 어느 여대생은 연사로 고민하다 자살했으며 고고클럽에 드나들다 들킨 여고생의 자살도 있었다. 또 엊그제는「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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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초에 천만명 아사|중공학자폭로 무모한 경제정책으로
【북경23일AP=연합】고모택동중공당주석의 무모한 경제정책은 『엄청난 피의 댓가』를 치러 60년대 초에 1천만명을 훨씬 넘는 사람들이 아사했다고 중공의 한 저명경제학자가 최근 시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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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콜레라」첫 발생지는|신안아닌 목포였다|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정순교수 추적조사
지난해 유행했던「콜레라」는 첫 발생지로 발표된 전남신안군 안좌면 두리가 아니라 목포에서 그 이전에 발생해 유행하다 상어고기를 통해 두리마을에 전염, 발견된 것으로 그 경로가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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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 15년 사이 5배 늘어-원자력연구소 이서래 실장 조사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공해가 날로 심해져 우리나라 각종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지난 15년간 5·5배나 늘었고 산업폐수중의 BOD 부하량(분해성 유기물질량)은 앞으로 10년간 3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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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증세」가 부쩍 늘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혈압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혈압의 유발인자가 되는 순환기계 질환은 79년도 우리나라 질병별 사망률의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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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췌장암은 50∼60대 남자가 잘걸린다|흡연자·당뇨병 환자가 발생율 높아|상복부에 극심한 통증...황달 증세도
췌장암은 각종 암중에서도 진단이 가장 어려우며 치료성적도 가장 나쁜 암이다. 종전에는 그 발생빈도가 비교적 낮아서 전 암의 2∼4%를 차지했으나 요즘에는 점차 증가하여 미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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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만명의 목숨 앗아가는 암 정복 어디까지 왔나
해마다 암으로 인해 죽어 가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6백만명에 이르고 있다. 대한암협회(회장 김석환)의 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4만여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또 4만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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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났을 때 영양 고루 섭취 못하면 지능발달에 큰 지장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는 45억의 인구가운데 10억 이상이 영양부족상태에 있으며, 매년 1천5백만 명의 유아 및 어린이 사망자중 절반정도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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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산화
병상 2년. 팔·다리가 마비되고 기억력이 흐려간다. 산업재해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보는 복합「가스」증독증세의 환자들-. 강원도 석공장생병원에2년째 입원중인 광부신재규씨(45)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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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법원서기보 모집 경쟁률 19대1이나
"포플러처럼 자라자" ○…대봉령 서거 이튿날인 지난달 27일 하오2시 충북 청원군청회의실에서 열린 「포플러」장학금수여식장이 갑자기 울음바다가 됐다. 장학금을 탄 36명의 군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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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업재해의 예방
산업재해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사회적 잠종이 울린지 이미 오래되었다. 산업이 다양해지고, 산업활동인구가 증가한다해서 그에 비례해서 재해자도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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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사고 45%는「승용차」때문|시경집계, 영업용보다 자기용이 높아
해마다 늘기만 하던 수도 서울의 교통사고가 77년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다가 작년에 다시 상승「커브」로 되돌아섰다. 전국적으로 매년 평균23·5%의 비율로 교통사고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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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의 생활화
4월은 항례의 「교통안전의 달」, 다시 한번 범국민적인 교통안전이 강조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주변의 교통사고는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 추세와 거의 같은 「페이스」로 상승일로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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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로 부터의 어린이보호
봄철이면 으례 각종 질병과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 해동과 함께 정부 각부처가 여러 형태의 예방행정을 펴는 것도 이때문이거니와 특히 경찰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겠다는 특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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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차 교통사고가 늘었다|「한국 자동차보험」, 작년 한해 전국조사
교통사고 발생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영업용 차량에 의한 사고율이 낮아지고 있는데 비해 최근 급격히 늘어난 자가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율은 점차 높아가고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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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로 근로자 사망율 해마다 9·8%씩 늘어…미·영·일 등 선진국의 10배
우리 나라의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자 사망율이 70년 이후 해마다 9·8%씩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사망자의 증가율 2·3%를 훨씬 앞지르고있다. 작년1∼11월의 사망자만도 1천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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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제거법 3년안에 연구"
「안방의 사신」으로 통하는 연탄「가스」가 환절기를 틈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탄을 가정연료로 써온것이 어제 오늘이 아닌데 연탄 「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는 그치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