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상 당해도 소젖 짜야했다, 그 목장에 로봇팔이 바꾼 것 [르포]
쇠뿔목장 김대원 대표가 로봇 착유기 작동 상황을 컴퓨터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착유 데이터 등이 실시간으로 저장된다. 강기헌 기자 “부모님상을 치러도 젖은 짜줘야 합니다. 그만큼
-
지방선거 기사, 경쟁·갈등에 집중…공약 보도는 미흡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5월 회의가 지난 24일 김준영 위원장(성균관대 이사장)의 사회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빌딩에서 열렸다. 독
-
[중국읽기] 중국서 뜨거나 망한 10대 업종
연말이다. 한 해를 결산할 때다. 올해 중국 경제에선 어떤 업종이 뜨고 졌나. 이들 업종의 내년 전망은 또 어떻게 될까.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보이듯 중국 경제의 움직임 하나하나
-
[논란 끊이지 않는 소고기 등급] 한우 72%가 1·1+·1++ 등급
새 등급 매기면서 상위 등급 늘려 … 등급 따른 가격 차 크지만 ‘마블링≠맛’ 주장도 투플러스(1++등급)’ 소고기는 어떤 고기일까. 신선한 고기? 맛있는 고기? 영양가가 풍부해
-
돼지소비 강국 중국, 돼지고기값 50% 급등에 울상
[사진 21세기 재경]중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 돼지고기 가격이 중국에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23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의 돼지고기 평균 가격이 지난 9
-
돼지가 수렁에 빠진 날 … 37만원 들여 25만원 건진다
충남 논산시 광석면에서 홍경기씨가 텅 비어 있는 양돈축사를 둘러보고 있다. 홍씨는 20여 년간 돼지를 키웠지만 최근 돼지 값은 폭락하고 사료·분뇨처리비 등이 크게 올라 양돈사업을
-
잦았던 가을비, 남해 시금치 69% 망쳤다
“ 90%가 말라죽어 부도 직전입니다.” 경남 남해군 서면 유포리에서 시금치 1만6500㎡(약 5000평)를 재배하는 서석주(60)씨의 말이다. 서씨는 지난해 시금치 재배로 수익
-
농촌 사회에 당장 급한 건 보조금보다 경쟁력 높일 교육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초 발효를 앞두고 있 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 미 FTA를 통해
-
농촌 사회에 당장 급한 건 보조금보다 경쟁력 높일 교육
지난 21일 오후 전남 담양군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남서쪽으로 8~9㎞를 달려 도착한 ‘두리농원’. 삽살개들이 가장 먼저 나와 방문객을 반겼다. 농원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
[백가쟁명:유주열] 소동파(蘇東坡)와 돼지고기(猪肉)
중국인의 식탁에 돼지고기(猪肉)가 금값이 되고 있다. 중국인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되나 사료값이 비싸고 인건비가 높아 돼지고기값은 계속 오를 전망이다. 이
-
“내일 우유 공급 중단”
우유 납품가 인상을 놓고 낙농가와 정부, 유가공업체 간 협상이 한 달 넘게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낙농가들이 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전국 낙농인 대표들은 1일 “
-
세계 3위 축산기업의 ‘전염병 0’ 비결
지난 20년은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이 세계를 뒤흔든 유례없는 ‘가축 질병의 시기’였다. 그러나 그동안 단 한 마리의 가축도 전염병에 걸리지 않은 축산기업이 있다. 더구나 그것도
-
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
‘첨단 품종’ 밀·보리, 겨울논에 다시 키운다
경기도 수원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는 다양한 밀과 보리 품종을 개발 중이다. 최정동 기자 “2년 전만 해도 겨우 팔았어요. 먼저 사겠다는 곳이 없었죠.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축
-
[NIE] 석유값 급등이 세계 식량난 불붙여
국제 곡물값이 치솟으면서 식량난이 지구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3월 현재 세계 곡물 재고율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식량위기 수준(16%) 이하인 14.6%로 떨어졌
-
키우는 한우마다 1 ++ 특등급 “牛~와”
26세에 소 한 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한 김상준씨. 지금은 2개 농장에 700마리가 넘는 한우를 기르는 부농이 됐다. [정읍=신동연 기자] 선홍빛 살 틈틈이 눈처럼 하얗게 지방이
-
키우는 한우마다 1 ++ 특등급 “牛~와”
26세에 소 한 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한 김상준씨. 지금은 2개 농장에 700마리가 넘는 한우를 기르는 부농이 됐다. [정읍=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소고기 등급 판정은… 선홍빛 살
-
‘애그플레이션’ 시대 오나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산물 가격(Agricultural Prices)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농산물값 상승이 야기하는 인플레이션을 뜻한다. 세
-
[네이션 피플] 계룡산 산새들의 대모 김기순씨
국립공원 계룡산(충남 공주시 반포면)중턱에 자리잡은 은선산장 주인 김기순(金基順.74)할머니의 '모닝 콜' 은 특이하다. 산장 현관과 유리창에 새들이 모여들어 온갖 아름다운 소리로
-
소값 급등…작년보다 80만원 올라
전북도내 산지 소값이 1년 전보다 80만원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전북축협에 따르면 도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산지 소값(5백㎏ 기준)은 한우암소 2백8
-
소값 급등…작년보다 80만원 올라
전북도내 산지 소값이 1년 전보다 80만원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전북축협에 따르면 도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산지 소값(5백㎏ 기준)은 한우암소 2백8
-
KBS 설날드라마 '귀향 그 짧은 이야기' 촬영 현장
고향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추억을 찾아가는 이 길에는 현재와 과거가 즐겁게 혼재한다. KBS 설날특집드라마 '귀향 그 짧은 이야기' (연출 박영주.극본 이흥주) 를 촬영하는 경
-
IMF한파에 사료값 폭등으로 음식물찌꺼기.술찌꺼기가 인기
꿩 대신 닭.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사료값이 폭등하면서 음식물찌꺼기.술찌꺼기가 인기다. 축산농가들이 대체사료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음식점.주류 메이커에는 이를
-
축산농가 사료파동…환율뛰자 값폭등
환율 인상으로 가축 사료값이 폭등하면서 품귀현상까지 빚어져 축산농가들이 폐농 위기를 맞고 있다. 2~3개월 외상거래를 하던 사료상들은 현금 결제를 요구해 사육농가들이 목돈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