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에 내려앉는 미세플라스틱…매년 100만개 입으로 들어온다
2019년 11월 그리스 아테네 인근 그리스 해양연구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 내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요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걱정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투탕카멘 황금마스크, ‘미라의 저주’서 살아난 까닭
━ 이집트 최고 황금유물 발굴 100주년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고대 이집트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사진 Pxfuel 홈페이지] 굳이 고고학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이집트
-
[단독]김총리 말에 2년 참았다…피투성이 아들 보낸 아빠의 소송
“열이 40도가 넘는 아들을 차에 태웠습니다. 아들이 땀을 흘리며 ‘엄마, 나 진짜 아파’라고 하더군요. 그게 아들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 “오래오래 행복하게…” 못
-
[정재훈의 음식과 약] 약과 우유, 약과 커피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약은 쉽게 설명하기 어렵다. 약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다. 우유와 약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그렇다. 모든 약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부 약에
-
신발 크게 신고 펭귄처럼 뒤뚱뛰뚱…암환자 덮친 비애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4) 항암제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무기다. 하지만 정상 세포도 함께 공격하기에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내게 일어난 가장 큰 외형적 변화
-
‘약물 먹은 한강’…당뇨약이 1위, 카페인보다 15배 많아
서울 한강이 전 세계 137개 강 중에서 각종 약물 농도 4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약물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들이 복용한 약물이 대소변을 통해 배설되지만 하수처리장에
-
한강 약물오염 심하다, 세계 137곳 중 43위…하수처리 100%인데 왜
인구 1000만 도시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이 약물로 오염된 것으로 영국 요크대 등 국제연구팀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강변 주변의 아파트 단지 모습. [뉴시스
-
"팔 뻐근함도 없어...안 맞은 느낌" 노바백스 맞은 산모 놀랐다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다른 백신을 맞지 않았던 미접종자들이 대거 접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노바백스
-
200년전 고슴도치에 숨어있었다, 비밀 풀린 '수퍼 박테리아'
고슴도치 자료 사진. [DPA=연합뉴스] “아무리 새로운 항생제라도, 남용할 경우 자연에 있던 ‘수퍼 박테리아’의 습격을 받을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마크 홈스 교
-
"에이즈 사망 86만명, 항생제 내성은 120만명…코로나만큼 급해"
슈퍼박테리아 자료 사진. 슈퍼박테리아는 인류가 박테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에 대해 박테리아가 생존을 위한 '내성 유전자'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출현한다. 중앙DB 항생
-
천은미 "백신 알레르기로 1차만…부작용에 유서 쓸 생각도"
지난해 12월 31일 YTN 뉴스라이브에 출연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YTN 방송 캡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제약·바이오] 면역저하자, 신장 투석 환자 등도 코로나19 예방 길 열린다
아스트라제네카 ‘이부실드’ 개발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케임브리지 본사에 위치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연구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한 연구원이 코로나19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
[중앙시평] 불확실성 시대의 과학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과학철학 이제 만 2년이 되어가는 코로나 사태에 모두들 지쳐있다. 물론 주된 문제는 병에 걸릴 위험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규정들이지만, 많은 사람
-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열 살 현서의 호흡기 질환을 유치원 때부터 돌봐왔으니 주치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또래의 아이들보다 기관지가 유독 약해 걸핏하면 감기를
-
"미세플라스틱 농도 높으면 사람 세포 죽일 수도“ 英 충격논문
그리스 아테네 인근에 위치한 그리스 해양연구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체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극지방·고산지대·심해 등 지구 구석구석에서
-
[High Collection] 유럽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진한 풍미···프리미엄 디저트 '커스타드·초콜릿 푸딩'
밀키요 밀키요는 1년여 동안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신제품으로 ‘커스타드 푸딩’(위)과 ‘초콜릿 푸딩’을 선보인다. [사진 밀키요] 프리미엄 요거트 브랜드 ‘밀키요(Milkyy
-
[건강한 가족] 무릎뼈·인대·힘줄 '삼각 균형' 맞춰, 인공관절 평생 쓸 수 있게
명의 탐방 김용찬 강북연세병원장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최후의 히든카드'가 인공관절 수술이다. 지난 10여 년간 정형외과계에는 3D프린터와 로봇을 이용
-
성격 변하고 시간·장소 혼동 노인, 치매 아닌 섬망일 수도
━ 헬스PICK 이모(82·여)씨는 고혈압약을 먹지만 또래보다 건강한 편이다. 혼자서도 잘 걷고 옷 입기, 목욕하기 등의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남편과 둘이서만 지냈다.
-
치매 아닌데, 자식 몰라보고 욕지거리...밤새우는 습관이 부른 병
━ 헬스PICK 이모(82·여)씨는 고혈압약을 먹지만 또래보다 건강한 편이다. 혼자서도 잘 걷고 옷 입기, 목욕하기 등의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남편과 둘이서만 지냈다.
-
[건강지킴이]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공동 개발···식약처서 국내 IND 승인
일동제약 일동제약이 내년 상반기 긴급사용승인을 목표로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사진 일동제약] 일동제약이 먹는 코로나 치료
-
"약 안 듣는다, 1000만명 숨질 것" 코로나 이후, 가장 큰 위협
항생제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류는 '항생제 내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 문제가
-
미세플라스틱의 끔찍한 결과 “항생제 내성 세균 키우는 온상”
그린피스 활동가 아담 월터스가 북태평양에서 채취한 미세플라스틱이 담긴 배양접시를 들어보이고 있다. [그린피스 제공] 강과 호수,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이 항생제 내성 병원균
-
"환경 지키자면서 메뉴 그게 뭐냐" 뭇매 맞는 COP회의 식탁
샐러드(0.2㎏), 모닝 빵(0.5㎏), 훈제 치킨(1.7㎏), 소고기 버거(3.3㎏)….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때 정상들의 식탁에 오른
-
코로나19 다음 타자 대기중…미래 대유행 시한폭탄된 이곳
0.092㎡ (0.03평). 닭 등 가금류를 밀집해 키우는 미국 공장식 농장의 산란계 케이지 크기다. A4 용지(0.06㎡)만 한 이 공간이 미래 전염병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