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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카프리]섬의 푸른 동굴

    [나폴리] 항에서 떠나는 [카프리] 섬행 관광박은 호젓하기만 했다. 몇몇 쌍쌍을 제외하고는 나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있었다. 벽돌색 상의를 걸치고 [선글라스] 로 눈을 가리고 있는

    중앙일보

    1970.03.02 00:00

  • 일인에 의한 첫 상영

    따라서 이 시기는 활동사진의 도래기로서 우리나라사람이 간여 한 것은 관객으로서 일뿐 영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상영의 과정조차 외국인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효시「의이적 구투」우

    중앙일보

    1969.10.04 00:00

  • (6)집안 꾸미기|ⓛ사교 ②음식 ③바캉스 ④화장·의상 ⑤취미 ⑥집안 꾸미기

    아침저녁엔 선들바람, 낮 시간엔 따가운 태양, 이런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다. 지긋지긋한 더위였지만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자각은 아쉬움을 불러다 준다. 바다에서 주워온 조개껍질, 산

    중앙일보

    1969.08.21 00:00

  • 8일간의 숨통

    사람의 능률은 24시간을 통해서 항상 고른게 아니다. 밤중이 되어야 비로소 글이 써지는 사람이 있고, 새벽에 일어나서 글쓰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것은 물론 개개인의 버릇탓이겠지만

    중앙일보

    1969.07.07 00:00

  • 수상부인이「디스크·자키」

    저명인사를 1일 「디스크·자키」로 초대하는 영국 BBC방송국의 특별 「프로」 『무인도의 「디스크」』에 「윌슨」수상부인이 지난주 초대되었다. 무인도에 표류되었을때를 가상하여 초대 저

    중앙일보

    1969.03.20 00:00

  • (173)김장

    입동, 고개마루턱에 겨우살이의 채비를 알리는 바람 끝이 차지면 여인들의 일손은 마냥 부산해진다. 1년에 한번씩 큰일처럼 치러지는 김장담그기가 집집마다 한창이다. 바쁜 일거리에 못지

    중앙일보

    1968.11.21 00:00

  • 잔서 속의 여름 정리

    화단의 여름꽃이 쇠잔해지고 아침저녁으로 선들바람이 불면 겨를없던 여름이 끝난다는 서글픔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9월 중순까지는 잔서가 계속되고 여름동안의 피곤이 나타나기도 하며 또

    중앙일보

    1968.08.29 00:00

  • 세계의바캉스⑦-호수마다「비키니」로햇볕을아끼고

    「캐나다」사람들은「바캉스」라는말을모른다. 무더운 여름에 지친 우리들이 흔히 뇌곤하는 꿈에 부푼「바캉스」는 이들에겐 이미 생활화 되어있기 때문일까. 주말이 시작되면 금요일 오후 5시

    중앙일보

    1968.08.13 00:00

  • 여름방학 어린이 가정지도

    더위와 함께 해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이지만 이번 방학은 아동들 모두가 유감없이 즐길수있는 감격적인 여름방학이다. 방학의 본뜻을 잃은채 공부에만 시달려오던 아이들은 중학입시경쟁의 해

    중앙일보

    1968.07.25 00:00

  • 카사노바의 행운

    역사적으로 「카사노바」만큼 많은 적과 동경자를 가졌던 사람도 없다. 그의 적은 그를 경박한 「플레이·보이」로 보고, 그의 이해자는 그가 이상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언제까지나 추구

    중앙일보

    1968.06.24 00:00

  • (8) 순수로의 이정표

    신경향파 문학의 대두에 이어 1925년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 동맹의 결성에서 1935년 이 예맹이 해체될 때까지 약 10년 동안은 무산 계급 문예 운동이 문단을 휩쓸었다. 한

    중앙일보

    1968.03.12 00:00

  • 삼엄한 법정안팎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공작단 사건의 공판이 9일 진행되는 서울 형지지법 대법정 주위에는 약 20여명의 정복경찰관이 출입문 3개를 엄중 경비,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방청권이 없는

    중앙일보

    1967.11.09 00:00

  • (78)역사의 고향 (36)그냥 우뚝 솟고 흐르는 듯해도 한없는 사연들이…

    무더운 때 서늘한 맛을 산수간에서 찾고 싶음은 사람의 상정. 그 서늘함을 기계로 조작한 냉방장치에 어찌 비할까. 한반도는 옷깃을 모조리 바다에 잠그고 있으므로 해풍을 쐬기란 어려

    중앙일보

    1967.08.12 00:00

  • (62) 역사의 고향 (60)실상사의 신라대종

    아직 동이 트기까지는 멀다. 미명 어둠 속을 자동차는 달린다. 남원에서 아흔 아홉 굽이, 산허리 고개를 타고 구름인지 안개인지 그런 희뿌연 내 속을 오르느라 면 하늘 끝이 닿는

    중앙일보

    1967.04.15 00:00

  • 「사이공」 - 서제숙 기자 제2신 |화전이 공존하는 민가와 병사

    전쟁으로 인한 우울한 공기로 꽉 차있으면서도 「사이공」은 화려하고 풍부하고 잔잔한 곳이다. 많은 「호텔」과 술집·요릿집엔 손님이 넘쳐흐르고 각종 외래 상품이 눈부시게 진열되어 있

    중앙일보

    1967.02.21 00:00

  • (48)자유전선 - 이방(2)

    어느덧 우리에게 생소하지 않은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월남전선- 그것은 어쩌면 조국의 얼과 기개를 마음껏 펼쳐보는 운명의 「프론트라인」인지도 모른다. 값진 피를 흘리기에 더욱 사랑

    중앙일보

    1967.01.14 00:00

  • 말없는 사적 전설을 찾아서(1)-서울성

    흙을 일구어 관을 짓고. 흙을 일구어 도읍을 세웠으며, 흙을 일구어 나라를 이루었으니 이름하여 성-. 단군이 창업한 이후 기·위 양조를 거쳐 사군·이부의 설치와 삼한의 조분, 삼국

    중앙일보

    1965.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