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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말기 환자 이름 개명 시켜 땅주인 행세…토지 대출사기단 검거
간암 말기 환자를 땅 주인과 같은 이름으로 개명시킨 뒤 해당 땅을 담보로 수십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이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짜 땅 주인과 조작한 서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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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넘어 동남아까지"…태국ㆍ베트남 보이스피싱 총책 검거
국내 유명 캐피탈 업체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41명이 검거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태국 푸켓 지역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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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행정실에 악성코드…30억 사기친 일당
[사진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 안성의 한 고교 행정실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금융정보를 빼낸 뒤 돈을 이체하는 이른바 ‘파밍(Pharming)’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사기친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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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도 속이고 공범도 속이고…인터넷 중고거래 사기단 적발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고가의 물건을 팔 것처럼 글을 올린 뒤 돈을 챙겨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 거래 사기를 통해 피해자 470명으로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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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선수 포함된 보이스피싱 사기단 적발
중국 조직과 연계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중에는 전직 야구 선수도 포함돼 있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30일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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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스타펀드 투자하면 고수익…주부, 노인 상대로 676억원 사기친 일당
중국 펀드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주부·노인 등 2000여 명에게서 676억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5일 펀드에 투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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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통치자금 투자 미끼 사기단 입건
'대통령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곳에 투자하라'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통령 통치자금 명목으로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목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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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연락주세요' 글 올린 뒤 재직증명서·은행거래내역 조작한 페북 대출사기단 검거
지난달 초, 페이스북을 하고 있던 K(19)양은 친구가 공유한 한 게시글에서 마우스 스크롤을 멈췄다. ‘♡신용대출♡ 96년생 생일 지나신 여성분들 환영^^’이라는 문구를 보고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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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옌볜 모바일 갱'… 한국인 2년간 4000명 털렸다
직장인 A씨는 난데없이 날아온 신용카드 대금 청구서에 눈앞이 노래졌다. 자신이 만들지도 않은 ‘앱카드’로 수백만원이 결제된 것이다. 앱카드는 신용카드·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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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주택으로 대출받고 전세놓고…부동산 사기단 무더기 적발
대출금보다 집값이 떨어져 경매에 넘어갈 상황에 놓인 이른바 '깡통주택'을 이용해 부동산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5일 깡통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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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칭해 '지입차 분양한다' 떳다방 사기단 적발
대기업 계열사를 사칭해 사무실을 차린 뒤 지입 화물차를 분양한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3일 지입 화물차를 분양한다고 속여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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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물품보관함 통해 거액 훔쳐간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개인정보 도용으로 은행계좌의 돈이 인출될 수 있으니 예금 전액을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넣어두라"고 피해자를 속여 거액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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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미끼로 8억7000만원 사기…전직 은행지점장, 왜 사기범이 되었나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대출을 받게 한 뒤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전직 농협 지소장 출신이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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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잇따라 적발
경찰과 검찰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7일 경찰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한 혐의(사기 등)로 원모(33)씨 등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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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빌려줬더니 보이스피싱에 사용
통장 임대료를 주겠다고 속여 개인통장을 확보한 뒤 전화금융사기단에게 통장을 팔아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넘긴 통장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악용돼 수십여명이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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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치킨집 사장인데 28만원만 빌려주세요"…이웃 사칭 사기단
"옆에 있는 XX치킨 사장인데요, 28만원만 빌려주실 수 있어요?" 지난 4월 12일 오전 11시30분쯤 인천 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45·여)씨 식당에 이런 전화가 걸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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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수입 대포차 이용해 6억원 편취한 보험 사기단 붙잡혀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 일부러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낸 보험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BMW와 아우디 등 값비싼 외제차을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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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통령 지하자금 관리자" 황당사기로 12억 뜯어내
역대 대통령의 비선조직을 총괄하는 권력기관에 몸담고 있다는 거짓말로 투자자를 유인해 거액을 뜯어낸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가상의 국제기구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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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등기부로 집주인 주민번호 확인해 전세대출사기 60억 벌인 일당 구속
폐쇄등기부에 기재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원대 대출 사기를 벌인 일당 수백 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60억 원대 전세 대출 사기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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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두번 울린 보이스피싱 사기단
취업준비생들을 '유명 기업에 합격했다'고 속여 체크카드와 비밀번호 등을 건네받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건네받은 체크카드 등을 이용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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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세자금 77억 불법 대출 사기단 구속
서류를 위조해 시중은행에서 불법으로 수십억원의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97차례에 걸쳐 77억원을 불법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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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서 두목으로…가짜병원서 신장수술까지?
"배가 고픈데 신장이 팔리지 않았다. 그래서 신장매매사업에 뛰어들었다"(신장 매매 사기단 두목 서모 씨)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내놨지만 팔리지 않자 가짜 병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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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달러 체크 깡' 한인 사기단 적발
대형은행으로부터 최소 1500만 달러를 훔쳐낸 한인 대규모 수표사기단이 적발됐다. 14일 연방수사국(FBI) 매튜 문 요원이 아직 체포하지 못한 사기단의 수장 정재호씨의 사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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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날뛰는 보험 사기, 잠자는 국회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신문사만큼 대중 영합적인 곳은 없다. 사회 분위기에 어떤 뉴스가 먹히는지 눈치를 보는 데는 선수다. 1970년대 연탄가스에 일가족이 희생되면 사회면 톱이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