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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뉴스 분석] 북한, 왜 그렇게 초조해하는가
사방으로 활로가 막히고 마음먹은대로 일이 안 풀린다고 느끼는 심리상태가 폐색감(閉塞感)이다. 그때 찾는 손쉬운 감정의 분출 대상이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가족도 좋고 친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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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삐라 3000여 장 또 살포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은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대북 전단을 풍선에 담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대북전단보내기 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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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부, 개성공단 방문 왜?
북한 군부가 17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개성공단 인원 축소와 육로 통행 차단 등의 12·1 조치는) 일시적·감정적·상징적 조치가 아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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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삐라 살포 신고법’ 폐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명 ‘삐라 살포 신고법’을 여야 합의로 폐기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남한 주민이 대북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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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 달래기 삐라’도 뿌려질까
대북 전단 살포를 놓고 남남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5일 자유북한운동연합·납북자가족모임이 당분간 전단 살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진보단체에선 ‘맞전단’ 살포 가능성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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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대북 삐라, 잃는 게 더 많다
가랑비에 옷 젖고, 개미구멍이 큰 둑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 삐라가 여야 논쟁과 좌우의 멱살잡이까지 가는 연유다. 풍선에 매단 삐라로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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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삐라와의 전쟁 … 인민군 동원해 수거”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회원들이 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삐라를 날려보내고 있다. [파주=김태성 기자]남한 민간단체들이 날려 보낸 삐라를 수거하기 위해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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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개성공단 폐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정”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전 민주당 의원)는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방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1일 mbn 시사프로그램 ‘생방송 오늘’과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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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대북 특사엔 DJ, 박근혜 전 대표가 적격”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에서 대북 삐라 살포를 막을 방법은 없지만 남북관계 경색이 목표가 아니라면 지금은 자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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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NEWS6] 북한연합 대표 "삐라 살포 당분간 중단"
11월 24일 '6시 중앙뉴스'는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노 대통령 재임 시절인 지난 2006년 세종캐피털을 농협이 인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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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당분간 삐라 살포 중단 … 북 태도 살필 것”
대북 전단(삐라) 살포를 주도해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3일 “대북 전단 살포를 당분간 중단한 뒤 북한의 향후 조치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는 북한에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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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사나이 박상학 "삐라 살포 3개월간 중단하겠다"
‘삐라 뿌리는 사나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3개월 동안 대북 삐라 살포를 중단한다”고 했다. 가파르게 치닫던 남북 삐라 국면에 갑자기 적막이 찾아든 느낌이다.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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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변화 없으면 내년 3월부터 몇십 배 더 강하게 삐라 살포”
관련기사 “對北 삐라 살포 3개월간 중단하겠다” -끝까지 간다는 입장이 전격 바뀌었다.“고민이 많았다. 나도 김정일의 공갈·협박에 움츠러들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북한 주민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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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 삐라 살포 3개월간 중단하겠다”
관련기사 “北 변화 없으면 내년 3월부터 몇십 배 더 강하게 삐라 살포”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22일 “대북 삐라 살포를 3개월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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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삐라 살포 법으로 규제해야" 61.4%
우리 국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삐라(대북 전단) 살포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북 삐라 규제에 대한 찬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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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이면 엽서 크기 삐라 6만 장 뿌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회원들이 20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야산에서 국군 포로 송환 촉구 및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을 담은 대북 전단지 10만 장을 풍선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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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초가’에 빠진 삐라 대책
탈북자 단체들의 김정일 비판 전단지 살포를 막으려는 정부의 발걸음이 부산해지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육로 통행을 제한·차단하겠다는 북한 군부의 지난 12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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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삐라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이 대북 심리전에서 사용한 주무기는 삐라였다. ‘종이 폭탄’ ‘심리전의 보병’ ‘들리지 않는 총성’으로 불렸다. 미 육군부의 페이스 장관은 아예 “적을 삐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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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 뒤 북한과 직접대화 시작할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미국은 북한과 밀도 있는 직접대화를 시작할 걸로 본다. 양측 간 직접대화가 활발해 지면 6자회담은 그걸 뒷받침하는 보조적인 회의체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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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때도 거침없이 하던 일, 왜 지금 문제 삼나"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다. 북한은 남측 기업의 개성공단 철수문제도 꺼낸다.그 핵심에 남한 민간 단체가 북한으로 보내는 전단이 있다. '삐라 뿌리는 남자'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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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때도 거침없이 하던 일, 왜 지금 문제 삼나”
북한 땅에 살포 중인 전단지 ‘삐라 뿌리는 남자’ 박상학(40)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남북 갈등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한은 6일 국방위원회 조사팀을 개성공단에 보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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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MB, 문근영 보기 안 부끄럽나?”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국민 앞에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다. 송 최고의원은 “오늘 훈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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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북한 군부 달래기’ 나섰지만 상황 바꿀 뾰족수 없어
출범 9개월 만에 남북 관계에서 최대 위기를 맞은 정부가 13일 ‘북한 군부 달래기’ 카드를 꺼냈다. 그동안 북한 군부가 요구해 온 군 통신선 자재·장비를 조건 없이 줄 테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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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업체들 "주가 하락으로 이미 날아간 곳 있어"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유창근 부회장은 북한이 휴전선 통행을 엄격 제한하고 통제하기로 한 데 이어 남북 직통전화마저 차단한 데 대해 "개성공단 주재원들은 지금 상당히 혼란에 빠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