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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권력형 부패부터 척결” MB·박근혜 정부 겨눴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듯 반부패정책의 출발을 권력형 부정부패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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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첫 반부패정책협의회서 “권력형 부정부패부터 척결ㆍ민간 확대”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듯, 반부패 정책의 출발을 권력형 부정부패의 단계에서부터 시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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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홍 해임 후 ‘김정남 피살’ 주도한 이정록이 이끌어
━ 북한판 국정원, 국가보위성에 무슨 일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3년 11월 4·25문화회관에서 20년 만에 열린 제2차 조선인민군 보위일꾼대회에 국가안전보위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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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캠 무장하고 잠복수사 … 미세먼지 잡는 서울시 007 작전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3일 서울 은평구 재건축 철거현장에서 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적발하기 위해가림막 구멍으로 현장을 살피고 있다. 공사장 비산 먼지는 수도권 미세먼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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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에,스파이캠까지...'인간 공기청정기' 환경 특사경
서울시 특사경 수사관들이 비산먼지를 점검하기 위해 서울의 한 공사장을 불시에 점검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축물 철거공사장. 김기성(46) 수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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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행복한 자들이 휘두르는 폭력…윤리·도덕의 이름으로 성매매 처벌할 수 있나?
당국의 막무가내식 단속에 항의하는 성매매 여성들. 이들은 자유의지에 의한 성매매에 윤리의 칼을 들이대는 엄숙주의에 저항한다. [사진 중앙포토][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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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삼을 10배 비싼 '산양삼'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자 검거
인삼을 약 10배 비싼 가격의 ‘산양삼’이라고 속여 판매한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산양삼은 차광막 등 인공시설 없이 산지에서 생산되는 삼으로 인삼과 달리 특별관리가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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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코리아 6회 풀영상]김세연, 유승민과의 비교에 "감히 롤 모델…"
‘재산 1위 정치인’, ‘2세 정치인’, ‘범생이’ …. 일각에서 새누리당 김세연(42·재선·부산 금정) 의원을 칭하는 수식어다. 부친인 김진재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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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 …효종의 ‘남다른 우애’가 부른 비극
권력자의 친인척일수록 겸손과 근신을 배우게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교척속(敎戚屬)’이다. 그렇게 하지 못해서 권력자와 그 주변이 공도동망(共倒同亡)하는 경우를 역사를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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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피아 비리, 해도 해도 너무했다
검찰이 어제 발표한 공공기관 비리에 대한 수사 결과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고질적이고 비정상적인 유착이 얼마나 뿌리 깊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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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네조폭' 40일간 단속…900여명 검거·314명 구속
경찰청은 지난달 3일부터 ‘동네조폭’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이달 12일까지 233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916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14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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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키워준 쩡칭훙도 거론 … 시진핑 '호랑이 때려잡기' 어디까지
정권을 쥐면 군기부터 잡는 게 상례다. 흔히 부패 척결의 기치를 내건다. 여기에 정적(政敵)을 엮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상하이에서 올라온 중국 3세대 지도부의 핵심 장쩌민(江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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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해경 이번에 죽어야 산다
이규연논설위원 “한국, 코스트 가드(coast guard) 해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해경 해체”를 언급하자 외신은 이렇게 표현했다. 영어로 표현해놓고 보니 해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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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에 가격 없다" 입회비 수억, 6700만원짜리 와인 마시기도
‘천금으로 집을 사고, 만금으로 이웃을 산다(千金買宅 萬金買隣).’ 남송(南宋)의 계아(季雅)는 좋은 이웃을 얻기 위해 집값의 10배를 지불했다. 예부터 중국은 인맥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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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에 가격 없다" 입회비 수억, 6700만원짜리 와인 마시기도
‘천금으로 집을 사고, 만금으로 이웃을 산다(千金買宅 萬金買隣).’ 남송(南宋)의 계아(季雅)는 좋은 이웃을 얻기 위해 집값의 10배를 지불했다. 예부터 중국은 인맥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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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돈 쏟아부어 차선도 못 그을 지경 … '과시 노이로제' 후보 걸러내자
일 벌이고 정부에 손 벌리는 관행 끊자 지난 1일 오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과 석탄부두 사이의 연안부두로 115번길. 갑자기 경적이 울렸다. 마주 오는 트럭이 보이자 혹시 충돌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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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전 총장, "한국서 가장 억울했던 점은?" 묻자…
많이 알려진 사람일수록 그가 진짜 어떤 인물인지 알기 어려울 때가 많다. 서남표 KAIST 전 총장도 그렇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완벽한 성공 스토리를 가득 안고 52년 만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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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비웃는 … 성매매 전단 007식 살포
술집이 몰려 있는 곳이나 유흥가를 걷다 보면 낯 뜨거운 전단지를 쉽게 볼 수 있다. 아무렇게나 바닥에 나뒹구는 전단지엔 수영복 차림이나 반나체의 여성 사진이 큼지막하게 인쇄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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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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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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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구청장 "보고도 하지마" 룸살롱 단속 칼뽑아
신연희 구청장“지금부터 휴대전화를 꺼주세요.” 5일 밤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S관광호텔 앞. 강남구청 불법 퇴폐영업 단속반원 3명이 휴대전화를 끄고 주머니에 넣었다. 단속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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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인터뷰 _ 최근 망명한 北 엘리트 관료, 권부의 속내를 말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평양화초연구소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월 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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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통배추 5만t 내주 긴급 수입
중국산 통배추 5만t이 다음 주 중 긴급 수입된다. 중간유통상인의 매점매석 단속도 대폭 강화된다. 기상 이변으로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뛰자 정부가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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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부모 부담 주는 불법 찬조금 관행 사라져야
학부모는 괴롭다. 빠듯한 살림에 아이들 학교 수업료와 학원비를 대기도 벅차다. 그런데 매년 적잖은 학교에선 갖가지 명목의 찬조금과 학교발전기금까지 걷고 있어 허리가 휘다 못해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