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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자녀 생태교육 어떻게할까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리(12)는 세계적인 환경 영웅입니다. 열 살 때 직접 그려 인터넷에 올린 환경과학 판타지 동화 『고그린맨(친환경맨)』으로 두 달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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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취업 위해 ‘스펙 알바’ 청년들에 유익한 정보
지난주 중앙SUNDAY(123호)의 ‘알바로 사회 첫발 떼는 대한민국 20대’(1면)와 ‘알찬 알바 경력, 토익 고득점보다 낫다’(8면)라는 제목의 기사는 21세기를 사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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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걷는 자들에게, 제주는 속살을 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로 흐르는 효돈천 하구다. 한라산 계곡에서 내린 물줄기가 지하층을 따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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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걷는 자들에게, 제주는 속살을 연다
제주올레를 찾는 ‘올레꾼’들의 발길이 올해 들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제주시 우도에서 열린 우도올레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우도봉을 향해 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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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귀농시대 (상) “흙에 살리라” 시골로 가는 4050
백창혁(49)씨는 1년 전만 해도 금융회사에서 잘나가던 간부였다. 서울대 영문과를 나와 증권사에 입사, 펀드매니저를 거쳐 자산운용사(투신)의 이사를 지냈다. 연봉도 1억원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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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WSJ, 야구로 본 한·중·일·대만 분석
WSJ, 야구로 본 한·중·일·대만 분석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오늘자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으로 본 동아시아 네 나라의 경제적, 지정학적 상황을 분석해 보도했는데요. 내용이 그럴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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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우스6070] ② 국제중 '탁구공' 추첨의 원조는 40년 전 '은행알'
얼마 전 국제중학교 합격자 선발 때는 세 가지 색깔의 탁구공으로 추첨을 해서 당락을 결정했는데요. "교육이 로또복권이냐"며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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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누굴 위한 전교조인가
고교생 때 일이다. 담임선생님은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늘 긴장하셨다. “이번에도 성적 안 오르면 죽음이야…. 잘 해보자!” 선생님 애간장이 탈 만했다. 교장선생님이 학년별 반 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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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서울시의 ‘전화 혁명’
어제 본의 아니게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좋게 보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손님을 가장해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는 사람) 역할을 했다고나 할까. 서울 전화(0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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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버럭 호철’감독 “나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
현대캐피탈 경기가 있는 날 프로배구 경기장 관중석에는 ‘호통 호철’ ‘버럭 호철’이라고 적힌 응원판이 여럿 등장한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일어선 채 가끔씩 인상을 쓰고 양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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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숙의좋은엄마되기] 방학 맞은 아이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 …
곧 3학년 아이 방학입니다. 긴 방학을 집에서 아이와 잘 지내는 것도, 잡다한 숙제를 도와줘야 하는 것도, 아이의 부족한 공부를 채워줘야 하는 것도 걱정이네요. 아이가 방학이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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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사고 후 첫 ‘희망 출어’ 나선 미성호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두 달여 만에 첫 조업에 나선 미성호 선장 최강구씨(左)가 6일 태안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물메기를 배에서 내리고 있다. 신진호 기자 설 연휴 첫날인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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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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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아빠 놀이학교'가서 체험해 보니 …
18일 오전 서울 신천동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 ‘아빠 놀이학교’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아이를 키우는 데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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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동대문야구장서 김시진-최동원 ‘추억 대담’
19일 김시진(左) 현대 감독과 최동원 한화 2군 감독이 철거가 예정된 동대문야구장을 둘러보며 추억을 나누고 있다. 대구상고 출신인 김 감독과 경남고 출신인 최 감독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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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몸&마음] 입시생 부모 전상서
“진심으로 자녀의 학습 효과를 파악하고 싶다면 단 하루라도 부모가 자녀와 똑같은 일과를 경험해야 해요. 자녀에게 효율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죠.” 입시전쟁의 현장에 있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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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가 만든 ‘특목고 특구’
전국 35개 교육특구에는 학원이 몰려 있고, 그중 15개 신흥 특구는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이다. 특구 주민의 상당수는 중산층으로 볼 수 있다.그들이 특구로 몰리는 1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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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로’ 후보 옆의 ‘처사 서포터’
“조금 언짢은 기분도 있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명박 후보의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한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이 후보 캠프에 합류를 결정하던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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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부자고객 … 곳간지기(Wealth Management) 가 바뀐다
요즘 부자 동네에선 ‘문어발’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왠 문어 얘기냐고? 국내 주식·해외 채권·헤지펀드·부동산·원자재 같은 8개 상품에 나눠 투자하는 랩(Wrap) 상품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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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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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드라마’ 권하는 한국 사회
일러스트 강일구 SBS 드라마 ‘쩐의 전쟁’ 때문에 사자성어가 유행이라는데, 유감스럽게도 내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두 가지는 ‘이판사판’과 ‘사방팔방’이었다. 첫 번째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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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결정을 내리는 10가지 방법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는 10가지 방법 1.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라 2. 본능에 충실하라 3. 자기 감정을 헤아려라 4. 일부러 반대의견을 말하라 5. 방심은 금물이다 6.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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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인터넷 쇼핑몰, 사기 안당하는 방법
편리한 인터넷 쇼핑에 사기라는 복병은 항상 숨어 있다. 사기의 방법들은 나날이 진화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대처법은 구매자 스스로가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좋은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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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상인 '세금폭탄'에 떤다
#장면 1=22일 오전 11시 서울 회현동 남산 주변의 다세대주택. 국세청 조사반원 30여 명이 들이닥쳤다. 은밀히 사무실로 개조된 이 가정집에서는 직원 7~8명과 1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