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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Slow … 느림운동이 세상을 바꾼다”
여가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온 세계적인 작가와 학자들이 2010 춘천 월드레저총회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29일의 첫 기조 발표 강연자는 『느린 것은 아름답다』의 저자 칼 오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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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슬로푸드, 느림의 맛
“바닷물이 맑으니 전복이 맛있제.” 해녀 생활 35년째라는 고순심(55)씨는 전남 청산도 전복 자랑을 늘어놨다. “전복은 이 바위 저 바위 옮겨 다니면서 해초를 뜯어 먹고 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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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민주정치 첫 경험, 5·10 총선거로 남한 단독정부 세우다
1948년 5월 10일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 문맹률이 80%였던 그때 막대기의 수로 표시된 번호 아래 ○표를 찍는 식으로 투표가 행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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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쿵제가 가시예요”
제1보(1~14)=중국은 구리 9단, 쿵제 9단, 추쥔 8단, 천야오예 9단, 저우루이양 5단까지 5명이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허영호 7단 3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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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웃음은 엄마 아빠에겐 활력소~
사랑하는 아들 상훈아~ 너의 첫 번째 생일을 정말 축하해. 벌써 이만큼 컸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름을 너로 인해 느끼고 있어. 작년 이맘때쯤 부랴부랴 아빠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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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하게 공부하지 못 하는 자녀가 있다면 …
HB두뇌학습클리닉 천안지사 현상태 원장(왼쪽)이 한 중학생에게 감각정보 통합 프로그램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김모(16)군은 천안의 한 중학교 3학년이다. 내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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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nhagen 리포트] “지구 기온 상승 2도 이내로 제한하자” 원칙 합의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 회의는 당초 공식 일정인 18일(현지시간, 한국이 8시간 빠름)을 넘겨 논의를 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개최국인 덴마크와 유엔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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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nhagen 리포트] ‘지구를 구할 시간’ 하루 남았는데 …
덴마크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만들기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17일까지 진행될 협상의 시간이 실질적으로 하루밖에 남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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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너의 길을 만들어라
# 지난 주말 ‘제주올레’를 걸었다. 죽었던 제주가 올레 덕분에 다시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것은 제주의 명물이 됐다. 본래 ‘올레’란 자기 집 마당에서 마을 어귀까지 이르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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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입바른 사람, 입빠른 사람
“그는 어떤 팀장이야?” “상사에게도 곧은 말을 기탄없이 하는 편이어서 팀원의 지지를 받고 있어!” 회사 동료끼리 주고받은 대화에 나오는 그는 입바른 사람일까, 입빠른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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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건설인의 꿈’ 설계도 완성, 시공만 남았다
올 8월 대학을 졸업한 정종관씨는 대학 생활 내내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했다. 군 제대 후에는 6주 동안 건축 현장에서 일하며 전공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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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세요! 스페인 남자가 최고의 섹스파트너!
스페인 남자 '최고', 독일 남자 '최악' 세계 20여개국 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섹스 파트너로 스페인 남자가 뽑힌 반면 독일 남자는 지독한 냄새때문에 최악의 상대로 지목됐다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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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볼 뮤지엄 체험 나들이
“알록달록한 공으로 물리법칙 배워요” 롤링볼은 레일 형태의 길을 따라 굴러가도록 만든 움직이는 조형물이다. 구슬만한 공의 움직임을 따라 위치에너지·관성의 법칙 등을 눈으로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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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화가 고미선씨 개인전 外
◆ 산·숲·풀을 그리는 화가 고미선씨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다. ‘높은 산에 올라 아름다움을 보는 신선’이라고 풀이되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작가는 높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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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특화와 절제로 성공한 ‘제주 올레’
긴 장마가 끝났다. 하늘은 푸른빛을 다시 찾았고, 흰 구름 사이로 곡식 여물기에 딱 좋은 햇살이 제법 따갑게 쏟아지고 있다. 피서지의 흥청거림도 이번 주말을 고비로 한풀 꺾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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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아름다운 것 다 보여줄게
To 사랑하는 아들 영빈아 너의 첫 번째 생일을 정말 축하한다. 벌써 이만큼 컸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름을 너로 인해 느껴. 작년 이맘때 새벽에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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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名家를가다] 여고생 검객의 칼끝 ‘올림픽 금’ 겨눴다
펜싱경기에서 ‘왼손잡이’는 빠르고 강한 선수도 인식된다. 천안두정고 이유진 선수도 왼손잡이다. 키도 크고 순발력도 뛰어나 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는다. 조영회 기자지난달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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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이시형의 행복 처방, 명상하라
방송인 황인용(69)씨의 젊은 감각은 알아줘야 한다. 헤이리 ‘카메라타’를 운영하는 음악광이라서 아니다. 일상의 가벼운 에피소드에서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는데, 일테면 티셔츠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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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산도 ‘세계 슬로 걷기’ 첫 축제
2007년 ‘슬로 시티(Slow City) 국제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 슬로 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19일 ‘제1회 세계 슬로 걷기 축제’가 열렸다. 축제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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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빠른 통신망 우위 … 첨단 가전기술과 접목 노려
관련기사 “국가 어젠다로 삼아 컨트롤 타워 세워야” [EU] ‘FI 종주국 양보 못해’ 기술·콘텐트 개발 병행 [미국] 올해만 4억8300만 달러 투입 ‘물량 공세’ [한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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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반 판매 1년 새 43% 늘린 기획의 힘
43%.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의 2007년 대비 2008년 클래식 음반 매출 성장률이다. 2년 전까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다가 15%, 43%로 훌쩍 뛰었다. 드라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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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마음의 ‘워낭소리’를 들어라
# ‘워낭소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다. 워낭이란 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 단 방울을 말한다. 워낭을 단 소는 움직일 때마다 투박하고 느린 방울소리를 내게 마련인데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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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부하들 목숨 구한 '느림보의 리더십'
느림의 발견 1,2 스텐 나돌니 지음, 장혜경 옮김 들녘, 각252쪽·320쪽, 각 1만원 존 프랭클린은 느린 아이였다. 그의 웃는 낯에 누군가가 주먹을 날려도 웃음을 거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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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0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흐뭇 길방 : 東北 36년생 타인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볼 것. 48년생 혼자보다는 여럿이 어울려 지낼 것. 60년생 백지장도 맞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