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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표 검수완박’에…이성윤의 서울중앙지검도 반대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연합뉴스 친정부 성향으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윤 지검장이 이끄는 서울중앙지검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검찰 조직개편안에 사실상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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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양도세 중과?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29/뉴스1 A씨는 20년 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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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協 “LH사업에 LH출신 평가사 추천은 또다른 특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協 “LH사업에 LH출신 평가사 추천은 또다른 특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는 3월25일(목) 오전11시 청와대 앞 사랑채(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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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결산]부동산과의 전쟁…집값‧전셋값 뛰고 세금 부담에 “실수요도 살기 어렵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절대 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 전쟁에 나선 정부는 올해 7번에 걸쳐 크고 작은 대책을 내놨다. 두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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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을 둘러싼 기막힌 현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현실이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얘기다. 그간 정부는 출범 한 달 만인 2017년 6월 대출 억제를 골자로 6·19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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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본 한반도 정세
■ “北, 2인자 없어… 위임통치는 정책 실패에 따르는 정치적 책임 분산용” ■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는 극히 잘못된 일, 북한이 유감 표명해야” ■ “미국과는 동맹,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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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까지 뛴다, 강남 집값 잡으려다 서민 죽을 맛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1주 연속 올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24일 기준)은 0.11% 상승했다. 61주 연속 상승 행진이다. 성북구(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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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금부분리' 경제학자들이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분리해?
“이제부터라도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하는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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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달라졌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에 등교연기 청원 14만명
고등학교 개학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를 앞둔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에어컨 가동 점검 및 교실 환기를 하고 있다. 뉴스1 중3 딸을 키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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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n번방 사건과 '지하대적'…뽑아내고 재 뿌리자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56) 역병이 창궐해 뭇 사람들이 밖에도 맘대로 못 나가고 괴롭던 와중에 이번엔 ‘야차(夜叉)’가 등장해 안 그래도 어수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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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민의 분노에 가장 먼저 불타없어질 곳 국회" 작심 쓴소리
문희상 국회의장이 7월 12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국회의원들에게 “대의민주주의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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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이코노믹스] 금리가 낮아 돈 빌린다고?…가계부채의 역습 몰려온다
━ 고성장 신화가 만든 저금리 착시현상 가계부채 1500조원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다. 이 폭탄이 당장 폭발할 것같지는 않다. 하지만 가계는 이 부채에 단단히 발목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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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먹고 배탈나면 배달앱 책임?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논란
올해 100조원대로 전망되는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피해 구제’를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자상거래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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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주문 음식 먹고 배탈났다면 보상은 누가?
Q1. 김모 씨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업체인 A 배달앱을 통해 갑 음식점에서 주문한 생굴보쌈을 먹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렸다. 이럴 때 누가 책임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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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오너 일가 혼내기가 항공산업 개선방안?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항공사 임원이 관세포탈, 밀수출입, 외국인 불법고용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최대 2년간 신규 운수권을 주지 않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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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70년의 상처‘ 제주 4.3은 여전히 논쟁 중
■ 「 [사진=중앙DB] 오늘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제주 4.3 사건은 정부 보고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1947년 3월 1일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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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살충제 DDT, 약이냐 독이냐
지난 8월 경북 영천시의 한 재래닭 사육농장의 닭과 계란, 토양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다. 40년 가까이 사용이 중단됐던 DDT가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터리로 등장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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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반려견 천국’선 매년 약 400만명 물려..공격동물 1위는?
최근 80년 역사의 한식당 한일관 공동대표 김모씨가 연예인 가족의 반려견에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반려견에 대한 보호자(견주)의 책무를 따지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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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속 '공포의 시간' … 7살 소녀 몸에 생긴 붉은 반점
[사진 중앙포토 / 트위터] 비행기에 빈대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항공사의 안일한 대처가 비판받고 있다. 10월 19일 BBC는 밴쿠버에서 런던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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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재검토 이낙연, 지사 때 “선물 상한 5만원 비현실적”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개정을 검토할 것”(24일 청문회)이라고 밝히면서 법 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란법은 공직자,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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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오른 김영란법, 국회에선 '환영' 여론이 우세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 지명자가 24일 청문회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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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교육 제도보다 사회적 불신과 가치관 먼저 바꿔야”
김혜영 전 경희대 입학사정관 인터뷰수시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이 ‘금수저에 복불복 전형’이라며 수능 중심의 정시를 다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학부모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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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정책, 금주법 같은 무리수 피해야
1929년 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반쯤, 시카고 북부의 한 차고 앞에서 70여발의 기관단총 난사로 7명의 남자가 살해당했다. ‘밸런타인 데이의 학살’이라 불리는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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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부추는 한민족의 나물 1호, 단군신화 마늘로 이어졌죠”
━ 한반도 ‘식물 호적’ 만드는 김종원 계명대 교수 김종원 교수의 집 마당은 작은 풀밭이다. 김 교수가 관상용으로 애용되는 자란(紫蘭)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는 “일본인이 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