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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급한 정책의 어두운 그림자 … 무인화와 프리터족
LG전자가 개발한 안내·청소 로봇이 인천공항에 배치돼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내로봇은 항공편 정보, 탑승구, 편의시설 위치 안내를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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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은 국가 안보와 직결 … 아동·여성에 의료 무상 제공”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동아시아 4개국 저출산 정책 국제 포럼’에서 폴 입 홍콩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객석 앞줄에서 김종훈 보사연 단장, 스트라우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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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고혜련의 내 사랑 웬수(1) 결혼, 그래도 해 볼만 한 것
결혼이 흔들리고 있다. 누구나 통과해야 하는 인륜지대사의 필수과목에서 요즘 들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선택과목으로 주저앉았다. 이미 결혼 한 사람들은 ‘졸혼(卒婚)’과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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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목소리 내기 시작한 비혼 여성들
#.채식·여성운동가로 활동 중인 최혜린(26)씨는 지난달부터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여성들을 모아 '주거 공동체'를 꾸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공동체 이름은 '비건(v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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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산부 오니 지하철 배려석 '번쩍'…지자체들 저출산 정책 '기발'
야외에서 열린 작은 결혼식에서 나란히 선 부부. 부산에선 올해부터 작은 결혼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사연을 받아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부산처럼 결혼식을 지원해주는 지자체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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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싱글우먼이 사회 변혁의 주역이다
싱글 레이디스레베카 트레이스터 지음노지양 옮김, 북스코프504쪽, 1만8000원 학자들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13세 전후로 결혼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유대 풍습이 그랬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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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세상을 바꾸는 비혼여성들. 신간 '싱글 레이디스'
싱글 레이디스 레베카 트레이스터 지음노지양 옮김북스코프, 504쪽, 1만8000원 김환영 논설위원 whanyung@joongang.co.kr 싱글 레이디스 학자들은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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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여파, 입양 17% 줄어
저출산 여파로 국내외로 입양되는 아동이 크게 줄고 있다.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입양 아동은 880명이다. 2014년 1172명, 2015년 1057명에서 계속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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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 '뚝'…출생아 15개월 연속 감소
출산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3만6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00명(12.3%) 감소했다. 관련 통계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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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교원에 승진 가산점 추진, 역차별 논란
대구시교육청이 출산한 교원에게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한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두고 전교조와 시민단체 등이 ‘비혼자에 대한 역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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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뒤 50세 여성 10명 중 1명은 비혼
8년 뒤인 2025년엔 50세 여성 중 결혼한 적 없는 이른바 ‘비혼’(非婚) 비율이 100명 중 10.5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015년엔 이런 여성이 3.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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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8년 뒤 50세 여성 10명 중 1명은 ‘비혼’
'결혼은 미친 짓이다'. 2002년 개봉해 화제가 된 한국 영화의 도발적 제목이다. 15년이 지난 현재, 젊은 층 사이에선 결혼이 '의무'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란 인식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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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혼자 사는 가난한 형까지 내가? ‘형제부양’ 고민 빠진 일본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선 늙어 가는 형제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돈·직업·배우자가 모두 있거나 세 가지 모두 없는 형제간의 격차가 원인이다. [사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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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집 유형-지역 입력하면, 구할 수 있는 집 알려드려요
김준석(32·구두업체 직원), 노지현(29·여·간호조무사)씨는 결혼 3년차 부부다. 하지만 아직 자녀 계획이 없다. 현재 사는 서울 노원구의 오피스텔(전세 1억2000만원, 대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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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은 돈으로 구할 수 있는 신혼집은 어디?
김준석(32ㆍ구두업체 직원), 노지현(29ㆍ여ㆍ간호조무사)씨는 결혼 3년 차 부부다. 하지만 아직 자녀 계획이 없다. 현재 사는 서울 노원구의 오피스텔(전세 1억2000만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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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비혼모·동거커플도 가족 형태로 인정해줘야”
서울 구로구 조모(41·여)씨는 전문직으로 15년간 일해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다. 결혼을 안 하려는 건 아니지만 맘에 맞는 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조씨는 30대 중반부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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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초저출산 시작된 2002년 이후 세대, 일자리 우선권 주자”
━ 저출산 대물림 끊자 “학기 중에 학원 뺑뺑이 도는 모습을 보면 교육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어요.”(김지만·대전 갑천중 2)“사교육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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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안 되는 인생, 그래서 재미있지
난(難)결혼, 저출산 시대의 풍경을 경쾌하게 담아낸 영화다. 30대 대학 교직원인 매기(그레타 거윅)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내 사랑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라고 할만큼 누군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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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도 책과 함께 - 교양
설날 밥상머리 화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표정훈 출판평론가(사진)가 영역별로 책을 고르고 서평을 썼다. 설 연휴는 일종의 ‘작전 타임’이다. 묵은 해, 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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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결혼할 만한 남자
안혜리라이프스타일 데스크지난 연말의 출산지도 여진이 아직도 상당하다. 행정자치부가 굳이 친절하게 가임기 여성의 전국 분포도를 만들고 ‘대한민국 출산지도’라는 이름을 붙여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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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신생아 40만’ 붕괴 우려…저출산 컨트롤타워 강화한다
8년 차 직장인 성모(30·여)씨는 올해 결혼 계획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학자금·생활비 대출을 다 갚지 못한 데다 전세금을 마련하지 못해서다. 남자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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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독자위원회 2016년 하반기 정기회의] “지면은 깊이 있게, 디지털은 젊게…대학생 모니터단 구성하자”
━ 중앙일보에 바란다 중앙일보 독자위원들은 더 품질 좋은 콘텐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와 애정 어린 조언을 쏟아냈다. ‘디지털 스페셜’ 등 잘 만든 콘텐트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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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무뇌아도 꼭 낳아야 하나” “낙태 여성들 후유증 심해”
━ 다시 불거진 낙태 논란 최근 정부가 불법 낙태수술(인공 임신중절수술)을 집도한 의사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가 의사와 여성단체의 반발에 밀려 약 50일 만에 철회했다.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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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별 아래 이혼, 그 아래 비혼모 있다
서영지사회1부 기자부끄러운 고백거리가 있다. 10여 년 전 여행지에서 비슷한 나이의 여성과 마주쳤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학생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전 아기 엄마예요”라고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