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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너 헤리티지 회장 "文, 평양옹호 패착…尹, 안보 베테랑 썼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당선인 시절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를 접견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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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동 억지·대처' 바이든·기시다 정상회담 성명에 넣는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 후 발표할 공동성명에 중국의 행동을 '공동으로 억지해 대처한다'는 내용을 넣기로 하고 조율 중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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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한미군 철수 꺼낸 김여정…더는 끌려다녀선 안 된다
한국과 미국은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오는 16일부터 연합군사훈련을 시작한다.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헬기들이 계류돼 있다. [뉴스1]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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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의 원조 약속…유엔 대북제재, 중국이 뒷문 여나
북·중 간 철도 운행 재개를 계기로 중국의 대북 경제 지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북 제재에 대해 확고한 원칙을 확인한 만큼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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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 양보' 기미 없자…北, 中 대규모 원조로 돌파 나서나
27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접견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이용남 주중 북한대사. 중앙 포토 북ㆍ중 간 철도 운행 재개를 계기로 중국의 대북 경제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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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윤곽 드러낸 미 '대북 정책 검토'…북한 불러내기에 성패 달렸다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그래픽=신용호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온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 (North Korea Policy Review)'가 마침내 지난달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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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ㆍ중, 美-동맹 이간질…김정은, 핵 보유국 용인 기대”
미 정보 당국이 미국과 동맹국 간 사이를 벌리기 위한 중국과 북한의 이간질 시도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평가했다. 미 국가정보국이 내놓은 2021 위협 평가 보고서 표지.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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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언급도 않고, 더 커진 신형 ICBM 꺼낸 김정은의 경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 도중 재난을 이겨내자고 말하며 울컥한 듯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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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최선희 저격 다음날…美 "北 불량국가" "CVID" 꺼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발언하고있다. [뉴스1]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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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멈춘 北, 주말 공세 폭풍전야?···美정찰기 남한 상공 떴다
지난달 31일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을 문제삼으며 지난 4일부터 대남 공세를 몰아치던 북한이 18일 목소리를 낮췄다. 북한은 4일부터 각종 담화와 성명 등으로 공세의 수위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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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넘기자마자 “북 비핵화 땐 상응조치” 대통령 기고문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기고문에서 “북한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를 실천해 나간다면 국제사회도 이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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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북한이 비핵화 실천하면 국제사회도 상응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7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기조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북한이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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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 제안에, 北 끝내 답 없었다···비건의 기나긴 하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16일 대북한 메시지는 “연말 데드라인에 구애받지 않겠다. 만나자”였다. 미국은 비건 대표 방한 전 이런저런 통로로 북측과 판문점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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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 "수주내 북한과 협상 기대"…지뢰밭은 여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수 주 내 실무 협상 카드’를 다시 제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현지시간) “북한이 취한 행동들(최근 미사일 발사)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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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 보복 유감 표현없이 "한·일 정치적 결정 반성부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일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결정 이후 열린 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의 기념사진 촬영에서 멀리 떨어진 강경화 장관과 고노 다로 외상 사이를 좁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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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만난 뒤 달라진 폼페이오, 日 중재 거부 알고 힘 뺐나
━ 폼페이오, 한·일 중재 회동 日 백색국가 제외 이후로 잡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일 태국 방콕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상(가운데),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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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 정치적 반일 감정 조장…日 백색국가 제외 우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일·호주 3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상(가운데),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과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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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몇번 정독"-나경원 "창피해"…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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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 獨 기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新)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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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정은 약속한 답방 실현될 것...친서 답신 내용은 밝히기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머지 않아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을 위한 북ㆍ미간 고위급 협상의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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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견 외교·안보] 文 “김정은 방중, 북미회담 성공에 긍정적”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머지않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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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美, 핵단지 폐기등 비핵화 맞춰 北에 상응조치 해줘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은 뒤 고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로 가능한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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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외 노동자는 '노예 노동자'" 미 국무부 관리, 의회 증언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의 해외 노동자를 ‘노예 노동자’(slave labors, 강제 노동자)로 규정하면서 중국이 이들을 많이 받아들이는 실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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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란보다 핵 협상력 높아 … 핵물질 재고 등 검증해야”
━ 이란 핵협정 자문한 핵과학자 스콧 켐프 이란 핵협정 협상에 미국 정부에 자문한 스콧 켐프 MIT대 교수. 그는 인터뷰에서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원자로의 과거를 복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