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함과 편안함, 질리지 않는 자연스러움으로 사람을 감싸안다
1 한스 베그너의 Y체어2 입 코포드- 라르센의 엘리자베스 체어 3 핀 율의 No. 45 4 알바 알토의 파이미오 암체어 “그녀는 나에게 방을 보여주었지. 근사하지 않아? 노르웨
-
IQ 21점까지 높일수 있는 생활속 비법 31가지
기억을 강화하는 뇌 훈련. 회백질(gray matter)을 보존하는 유산소 운동. 이성과 감성을 더 정교하게 연결해 주는 명상(meditation). 전부 멋진 이야기다. 하지만
-
소주에 밥 말아 먹듯 한‘식칼론’의 저항시인,사망 예언 이틀 전 타계
1999년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 시절의 조태일. [사진 중앙포토] 조태일(1941~99) 시인의 등단 초기 작품 가운데 ‘간추린 일기’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이 시에는 ‘내가
-
스님에게 죽비 맞는 순간, 노래가 툭 튀어나왔죠
웅산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재즈 공연을 펼친다. 올 3월엔 일본의 재즈 전문지 ‘재즈비평’이 주최하는 ‘제5회 재즈오디오디스크대상’에서 금상(보컬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을 넘
-
“한국이 부강해져 한국 정치인들에게 더 주목하고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9·10월호에 ‘새로운 유형의 한국: 남북한 신뢰 구
-
“한국이 부강해져 한국 정치인들에게 더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린 어페어스 편집국장 인터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9·10월호에 ‘새로운 유형의 한국: 남북한 신뢰
-
‘그의 한마디가 곧 와인 값’ … 코에 100만 달러 보험 든 와인 비평가 로버트 파커
와인은 스트레스다. 선택부터 경우의 수가 많다. 그 많은 와인이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몰라도 되지만 모르고 마시기엔 뭔가 허전하다. 이것저것 까다롭기도 하다. 보관할 땐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9) 프리츠커 상
해마다 이맘때면 세계 건축계가 술렁입니다. 건축 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가 발표되기 때문입니다. 건축
-
“칸 해변에 한국 파도가 몰려온다”
제6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영화 ‘하녀’ 출연진이 14일 외국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배우 이정재·윤여정, 임상수 감독, 배우 전도연. [칸(프랑스)=AP
-
[팝업] 사진가들의 필독 교과서 ‘귀신 들린 사진집’ 복간
사진가 이갑철(51)씨는 2002년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연 개인전 ‘충돌과 반동’ 때 일화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 사진판의 대선배 강운구 작가가 해준 덕담 겸 쓴 소리가 지
-
2009 문화동네 미술
최수앙 작 ‘날개’, 우레탄에 유채, 2008. 거대사회 조직 속에서 표준화·정형화·체계화 되는 개인의 희생을 파편화된 손을 모아 만든 날개로 상징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1
-
[단신] ‘그리고-다른 시각에서 보기’ 外
◆화가와 춤꿈이 어우러지는 이색 공연이 열린다. 1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재독 화가 이승연씨의 ‘그리고-다른 시각에서 보기’다. 이씨는 벨
-
IQ 149 '천재 소녀' 의사가 로스쿨 간 까닭은?
법조 엘리트를 양성하는 새로운 창구로 떠오른 로스쿨이 5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중에는 40대 여류 시인부터 ‘천재소녀’ 의사까지 특이한 경력을 지닌 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
-
'패션 카리스마' 조르조 아르마니 단독 인터뷰
아르마니는 "나의 전속 사진사가 찍은 작품만을 내보내야 한다"며 이번 인터뷰 현장에서 기자가 찍은 사진의 게재를 반대해 완벽주의자라는 호칭을 확인시켰다."패션의 생명은 단순함이다.
-
[북&피플] “SF는 과학소설이지 오락물 아니에요”
“제발 SF(Science Fiction)를 공상과학소설로 번역하지 마세요.” 월간 ‘판타스틱’편집장 박상준(40·사진)씨는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번역 얘기부터 꺼냈다. SF
-
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14]
‘신의 물방울’은 지난 5월로 연재 3년 반을 지났다. 긴 듯하면서도 짧은 기간 동안 우리 남매는 많은 이를 만났다. 세계의 와인 생산자들,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는
-
[me] "굿바이, 디자이너 시대"
패션의 유행은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다. 한 사람의 독보적 디자이너가 유행을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그중 누군가의 디자인에 대중이 열광할 때 그것이 바로 유행이 되는 것이다. 그렇
-
[저자와 함께] 재즈를 그린 재즈 비평가
“스윙 저널에 제 원고가 실린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지난해 재즈 만화 『Jazz it up!-만화로 보는 재즈 역사 100년』(고려원북스)을 내 화제가 되었던 재즈 비평가
-
[소리 전쟁] 하. '소리전쟁'의 앞날은
▶ 배우 백윤식이 통기타를 치며 립싱크로 노래해 화제가 된 미스터김의 ‘담백하라’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노래는 떴지만 앨범은 1만장도 안팔렸다. [중앙포토] 영화배우 백윤식이 천
-
[커버스토리] 세월 속에 피고 진 베스트셀러 반세기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이라는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베스트셀러. 그런 베스트셀러 목록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 『미국 베스트셀러의 문화사』를 집필한
-
[최보은의 채널 서핑] 화면 꽉 채운 '예쁜 그들'
날카롭고 톡톡 튀는 문체로 이름 높은 최보은씨의 'TV 비평'을 신설합니다. 최씨는 현재 영화전문지 '프리미어'의 편집장으로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
이도윤 MBC PD, 詩 전문지 재복간
1999년 이맘 때(9월 7일) 세상을 떠난 시인 조태일이 69년 창간한 '시인'은 담시(譚詩) '오적(五賊)'의 김지하, 시집 '겨울공화국'을 펴내 안기부로 끌려갔던 양성우, 5
-
가수 조영남씨, 미술 에세이 펴내
사람들은 가수 조영남(58)씨를 더 이상 '조금 헐거운 남자' 로 보지 않는다. 요즘 들어 문화주의자라는 새 문패와 함께 나이 50대 중반 이후의 이미지 바꾸기에 흔치 않게 성공한
-
[프리미엄 서비스] 이 젊은 감각들이… week& 의 힘
금.토.일, 사흘 동안 보는 주말 매거진! 중앙일보 주말 섹션 week&(위크앤)이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3일 첫 호가 나온 뒤 독자의 92.6%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