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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신소재 벤처엔 믿고 기다리는 투자자 있어야 한다”
━ 소·부·장 벤처 ‘서남’ 문승현 대표 한 해 매출이 수십 억원 정도인 조그만 벤처다. 흑자를 낸 적도 없다. 그런 회사가 코스닥에 상장하겠다는 데 기관투자자 13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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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누군가는 절망 속에서 미래를 준비한다
━ 알리페이 QR 결제 안착시킨 ICB 이한용 대표 서울 합정동 ICB 사옥 지하 1층 카페 디벙크에서 이한용 대표를 만났다. 암호화폐 결제나 테이블 QR 결제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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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다른 SNS에서 고객 빼앗아오는 게 성공의 열쇠
━ ‘모바일 영어회화’ 대박 김민철 야나두 대표 김민철 야나두 대표가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자리 잡은 야나두 플래그숍에서 영어회화 잘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 자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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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출판 독점? 새로운 플레이어 나와야 안이한 시장 바뀐다”
『살인자의 기억법』이후 7년 만에 장편『작별 인사』를 낸 작가 김영하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시장에 플레이어가 많아질수록 좋아진다. 안이하게 해왔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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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중소기업 공단 편의점주, 접을까 말까 고심 중”
━ 편의점에 비친 경제 편의점주 곽대중씨가 냉장고 뒷공간에 들어가 음료수를 정리하고 있다. 그는 ’편의점주도 하나의 직업“이라며 ’애착을 갖고 시작하지 않으면 오래가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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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등’ AI 기업 ‘수아랩’이 고수한 3·3·3 원칙
미국 나스닥 상장사에 2300억원에 회사를 판다. 엑싯(Exit·창업 후 출구전략)을 바라는 많은 스타트업의 꿈 아닐까? 그 비결을 공유하는 신년회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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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그땐 돈을 번 줄 알았는데 기회를 놓쳤더라”
━ 아마존에 올라탄 ‘내일의 아마존’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왼쪽)와 이해민 회장. 이 회장은 아들이 창업한 회사에 잠깐이라도 매일 출근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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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사드도 메르스도 이겨냈다…콘텐트로 승부할 수밖에”
━ 남이섬 전명준 사장 전명준 ㈜남이섬 사장(오른쪽)이 산책로를 청소하던 70대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이섬은 1차 정년 60세를 넘는 직원도 심사를 거쳐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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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청년 36명이 모여 ‘의료계 카카오톡’을 향해 달린다
━ 치과의사 출신 청년 혁신가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 ■ 「 그 좋다는 대기업 엔지니어도 관두고, 서울 강남 한복판으로 출근하는 치과의사도 그만둔 ‘튀는 청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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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책 안 읽는 95%가 희망입니다”
━ 출판계의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서영택 대표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맨 왼쪽)는 ’우리 회사엔 통상 생각하는 대부분이 없다“며 ’대표실도, 결제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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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적자? 10년 뒤 1등 되려고 투자하는 것
━ ‘새벽 배송’ 돌풍,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와서 도와달라.“ 현업부서가 부르면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달려가 함께 일한다.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물류센터에서 배송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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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성공 비결? 최고를 골라라, 간섭하지 말고 믿고 맡겨라”
━ 나스닥 상장사에 매각된 AI 스타트업 수아랩 송기영 대표 ■ 문과 백수의 대박 성공기 「 여기 스펙 좋은 백수가 한 사람 있다. 아니, 있었다. 외고 나와 새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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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달러 딜 주인공 김봉진 "국내서 폼잡다 죽고싶지 않았다"
━ 40억 달러 ‘딜’ 주인공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태풍 뒤의 고요함이랄까. 40억 달러짜리 ‘딜’(거래)을 마친 뒤의 사무실은 조용했다.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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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양양 산속 700m 지하 동굴서 '신의 흔적' 찾는 사람들
━ 기초과학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우주의 신비를 캐서 뿌릴 원천기술 씨앗은 150개” “핵(Nuclear)이 위험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탈원전 정책은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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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칼 대신 얻은 통합의 가치, 한반도에 길을 묻다
━ EU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전환의 세기, 유럽의 길을 묻다 대전환의 세기, 유럽의 길을 묻다 페리 앤더슨 지음 안효상 옮김, 길 문명의 그물 조홍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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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 대표와 한국의 두 젊은 건축가에게 '건축의 길'을 묻다
124개국, 3만 여명의 건축인이 함께하는 전 세계 건축인의 축제, 제 26회 UIA 2017 세계건축대회가 서울에서 9월 10일 막을 내렸다. UIA는 건축계 올림픽이라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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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가에게 길을 묻다 ⑥ 필립 피셔
세계 경제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갯속이다. 유로존에서 네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했고, 미국은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는 실업률로 유로를 구해내기에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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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은 싫다 … 베이징 출셋길 버리고 ‘지방 대장정’ 25년
2002년 저장성 당서기로 부임한 시진핑(오른쪽)이 상수원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와 악수하고 있다. [중국 포털 바이두, 정딩현=장세정 특파원] 지난해 12월 12일 중국 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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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화요칸중궈(看中國)] “시장병을 쳐라” … 개방 30년, 신좌파 봉기
중국 지식인과 서구 지식인 중 누가 국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 답은 중국이다. 중국엔 야당도 없고 언론의 역할도 약하다. 이런 사회에선 지식인의 논쟁이 정치를 대신한다.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