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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조국이 다른 점은…” 1년만에 뭉친 '조국흑서'팀 대담
“공직자로서 한동훈의 자질을 검증한 게 아니라, ‘조국이 옳았다’, ‘조국이 억울하다’ 이 말만 계속한 거예요.” 2년 전 나온 책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조국 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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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대선후보 전성시대…캠프 움직이는 법률가 출신 누구 [Law談 스페셜]
2022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법조인 출신 후보들의 대결 구도가 되고 있다. 2017년 5월 9일 주요 후보 3인 중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를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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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외치던 바이든팀, 국가안보팀 전원 소수계가 장악했다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내각이 눈길을 끈다. 여성과 소수민족의 비율이 역대 어느 내각보다 많다. 종래 미국의 주류 세력이던 ‘백인 남성’ 중심에서 벗어나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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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내대표' 데자뷔?…리더십 시험대 오른 나경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합의해 들고 온 국회 정상화 합의문이 불과 2시간만에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거부당하면서, 나 원내대표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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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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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리허쥔 중국 한넝그룹 회장
[사진 AP=뉴시스] 중국의 최대 부자라고 하면 흔히 마윈(馬雲·51)을 떠올린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로 지난해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엄청난 재산을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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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니가 가라, 하와이”
김승현JTBC 정치부 차장대우친구 사이라고 해도 그 우정의 깊이는 두 사람만 안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의 준석과 동수(유오성·장동건 분)의 관계도 그랬다. 폭력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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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 …‘입법 구걸’까지 해야 하는 경제인들
국회의원이 되면 맨 먼저 하는 게 선서다. 본회의장에서 하는 그 선서에는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법 24조)라는 대목이 반드시 들어간다.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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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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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지점장 419명 인사
국민은행(www.kookminbank.com)은 20일 전국 1천1백25개 영업점 중 4백19개 점포에 대한 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2백62명이 새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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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책 주도…잦은 당내 마찰, 김만제 사의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 같은 '자유기업주의자'를 자처해온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66)정책위의장이 21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거야(巨野)의 정책 책임자로서 법인세 인하,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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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당 3당연합 표결 무산
김윤환(金潤煥)대표의 재신임과 3당정책연합 당론(黨論) 추인을 위해 23일 열린 민국당 전당대회가 '부정투표' 시비에 휩싸여 결국 무산됐다. 이날 오후 참석 대의원 6백5명 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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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16대 총선 대전망-총선승부처,수도권판세정밀분석
수도권은 97개 의석이 걸린 총선의 승부처다. 역대 어느 총선보다 지역구도가 첨예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각 당은 텃밭 압승을 기본으로 하고 지역색이 옅고 의석수도 가장 많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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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공천? 심사위에 물어보라"
한나라당 서훈(徐勳.대구 동을)의원은 10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잠실7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의 이회창(李會昌)총재 자택으로 찾아갔다. 초인종을 누르니 인터폰을 통해 "총재님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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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간서 '종이웹진'준비 문화평론가 손동수씨
문화평론가 손동수 (32)에게는 '문화 게릴라' 라는 칭호가 어울린다. 계간지 '오늘예감' 창간, '현실문화연구' 편집위원 활동, 국내 최초의 웹진 '스키조' 창간 등 그의 숨가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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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공동 경제청문회]이총재 불참 굳힌듯
한나라당 이부영 (李富榮) 총무는 24일 "국민회의는 자기들끼리만 청문회를 하겠다고 한다" 며 화를 냈다. 李총무는 이날 마산 장외집회에 내려가지 않고 자민련 구천서 (具天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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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방 부결에 따른 정국전망과 표분석]
천용택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은 결국 부결됐지만 정치권에 던진 의미는 적지 않다. 일단 한나라당으로선 자신들이 제출한 안건이 부결됐지만 별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챙겼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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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회·경실련·변형윤 학파, 경제핵심라인 '급부상'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엘리트 경제학자 그룹이 바뀌고 있다. 이른바 '민주적 시장경제론' 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어 온 '중경회' 가 중심이다. 여기에 시민단체인 경실련에서 일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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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회·경실련·변형윤학파 경제 핵심라인 부상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엘리트 경제학자 그룹이 바뀌고 있다. 이른바 '민주적 시장경제론' 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어 온 '중경회' 가 중심이다. 여기에 시민단체인 경실련에서 일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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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우세… 표가 말해줬다./민주,첫 경선총무 뽑던날
◎1차투표결과 김·홍의원 나란히 26표씩/비주류 “신기하의원 쓴잔 후보난립때문” 민주당이 18일 소속의원 95명(외유자 1명 포함)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원내총무를 선출함에 따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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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위원장-「칼자루」쥐었지만 실권 없는 「조역」
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과 민주당의 김원기 사무총장은 요즘 14대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피해 다니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김 민자당총장은 아예 시내 한 호텔을 장기 예약해 놓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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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민주 내일 통합선언/한때 진통/단일성 공동대표제 합의
신민·민주당은 8일 2차 양당통합 협상에서 지도체제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통합합의문 작성에 실패했으나 9일 막후절충을 통해 단일성 공동대표제로 합의,김대중 신민·이기택 민주당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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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칫했던 야통 다시 질주/“내일까진 결판” 민주서 배수진
◎지도체제 이의는 당내반발 무마용/민주/최고위원구성 5대 5로 대폭 양보/신민 신민·민주당간에 최종합의절차만을 남겨두고 순항하던 야권통합협상이 지도체제문제라는 암초에 걸려 막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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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협상으로 이뤄진 야통/실무문제만 남은 신민민주 통합
◎김 총재 「변형 공동대표제」로 담판… 이 총재 수락/민주통합파 강한 압력 주효 8월초부터 본격 가동된 신민민주 양당의 야권 대통합운동의 결실이 한달남짓 진통끝에 눈앞에 다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