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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미국의원 회견 "북한 지원 식량 군량미 전용說 들었다"
포터 고스 (공화.플로리다주) 정보위원장등 최근 북한을 방문한 미하원 정보위소속 의원 7명은 13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에 보내진 지원식량이 군량미로 전용됐다는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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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 북한 가족들 클린턴에 송환호소 편지
비전향 장기수들의 재북 (在北)가족이 클린턴 미대통령 부부와 카터 전미대통령에게 잇따라 탄원서 성격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14일 "비전향 장기수 김인서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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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유해 공동발굴 적극나선 북한, 외화벌이에 더 눈독
북한.미국간의 최근 현안은 미군유해송환 문제다.양측은 올해 북한 현지에서 모두 세 차례 공동발굴에 나설 예정이다.미국조사팀은 평양의 전쟁기록보관소를 방문,북한과 공동으로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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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安保영수회담 뭘 남겼나-북한달래기 '끝'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3당대표간의 7일 회동이 끝난뒤 청와대 고위당국자는 『북한의 적화통일의지가 확고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의 대남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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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학술회의 南北학자 '韓總聯' 논쟁
남북한 학자들의 통일논의에서 지난 여름 서울을 소란하게 했던한총련(韓總聯.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문제가 뜨거운 논쟁거리로 등장했다.이번 학술회의에 참석한 학자들 대부분이 남북한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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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李仁模'는 안된다
북한적십자회가 돌연 비전향 출소자인 김인서(金仁瑞)씨 송환을요구해왔다.金씨는 빨치산 유격대원 출신으로 생포돼 32년간 복역하다 출소한 비전향 장기수였다.여러모로 이인모(李仁模)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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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송환요구 김인서씨 적십자회담 연계 방침
정부는 북한이 돌연 요구해온 비전향 장기수 출신 출소자인 金인서(70)씨의 송환을 남북적십자회담 재개및 이산가족 재회,납북자및 국군포로 송환등과 연계시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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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소설가 김하기-좌익長期囚 삶 그려
『문학은 여전히 변혁운동에 복무하는 탁월한 무기다.』 89년중편 『살아있는 무덤』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김하기씨가 스스로 밝힌 문학관이다. 81년 수감됐다 만 7년만인 89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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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轉向 장기囚
1917년의 러시아 공산주의혁명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인 30년대 후반에 이르는 기간중 유럽과 미국에서는상당수의 문인등 지식인들이 공산주의 세계로 빨려들어갔다.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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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환경과 남북한관계 민족통일硏 보고서-남북한관계
北-美 기본합의문 이행은 일단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韓.美.日을 중심으로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와같이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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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준위 송환 이모저모-北,사과 받았다 美,유감만 표명
북한에 억류중이던 미군(美軍)헬기 조종사 보비 홀 준위의 귀환은 에어 프랑스기 납치범 퇴치사건에 이은 연말 낭보(朗報)로韓美를 비롯,전세계에 전해졌다. ○…30일오전11시 판문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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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협정 사실상 무력화-소외된채헬기해결 한국곤혹
한국정부는 북한과 미국의 미군(美軍)헬기 조종사 송환 협상을지켜보면서 벙어리 냉가슴만 앓았다. 사건후의 조종사송환 전개과정은 한국정부에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다. 첫째 정전협정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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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赤회담 재개 제의배경 납북자송환 적극 추진
姜英勳 대한적십자사총재가 12일 이산가족 재회를 위해 총재나부총재급의 무조건 회동을 제의한 것은 납북자 송환에 적극 나서고 이산가족교류를 재개하며 장기적으론 중단된 남북간의 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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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전향장기수.납북자 상호교환 검토-정부,韓赤.유엔통해
정부는 2일 오전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高相文씨(前수도여고교사)등 납북자들의 조속한 송환대책을 논의했다. 李洪九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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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관계악화 우려 선택 고심-정부,고상문송환 모색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의 폭로로 북한에 납북된 사람들중 일부가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있음이 확인되면서 정부가송환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정부는 高相文씨등 납북자들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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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송환과 고상문씨 경우
북한 승호마을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밝혀진 前수도여고교사 高相文씨의 부인 趙福熙씨(40). 견디기 힘겨웠던 望夫의 세월 탓인지 그녀는 실제나이보다 10년이나 늙어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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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내치로 빛못본 실리외교
金泳三 정부의 외교 1년은 한마디로 北韓핵 문제 때문에 얼룩졌다. 金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터진 北韓핵 문제에 1년내내 시달리며 경제통상,兩者외교등 다른 외교현안을 우선 순위에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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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끝.장융 저,대륙의딸
금년 12월 26일을 나는 中國의 한 지식인 여성이 쓴 두툼한 두권짜리 자신의 가족사를 읽으면서 하루를 완전히 보냈다.여기서 12월 26일이라는 날짜가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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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정권때 의문사 40여명 재조사하라”(국회본회의/지상중계)
◎늘어나는 범죄예방 근본대책 있나/질문/냉해 농가 생계비 지원방안등 강구/답변 ◇사회·문화분야 질문 ▲황윤기의원(민자) 질문=기업간 거래비리 등 여타 사회비리의 척결방안은. 지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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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 남북관계 전기 기대/이인모씨 북송이후의 파장
◎북 강경자세 완화될 수도/핵문제엔 큰 영향 못줄듯 정부가 19일 비전향 빨찌산 이인모씨를 북한에 보냄에 따라 작년 5월의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이후 지금까지 「미결의 과제」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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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씨 북송 긍정검토/대통령 직접 단안 가능성도
◎미,한국정부 북한핵 신축정책 불만 표시/대리대사,한 부총리에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8일 레이몬드 버거트 주한미 대리대사의 예방을 받고 북한의 핵문제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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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차 국제인권이사회 평가|한국인권 "88이후 상당히 개선"
「인권청문회」로 불리는 제45차 국제인권 이사회가 13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려 한국의 인권상황이 세계무대에서 공개적으로 평가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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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이인모씨 면담요청/인도적 해결 촉구/정부선 허용여부 검토
적십자국제위원회(ICRC)가 북한이 송환을 강력히 요구하는 비전향 장기수 출신의 이인모씨에 대해 관심을 표명,최근 위원회의 동아시아 대표단 단장인 스비나르스키씨(폴란드 출신)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