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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벼락치기 국정감사
이진영성균관대 경제학과 4학년 지금은 시험 기간이다. 책상에는 공부해야 할 책들이 가득하다. 이 모습을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는 건 매년 반복되는 일이다. 여의도에서도 해마다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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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대학생들은 아이디어만 내세요, 특허 내줄게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COPE 한양 2013 특허사업설명회’. 학교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영상 내 물체 인식 및 선택’ 기술을 시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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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에 시간선택제 정규 일자리 5천여개 만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1일(월)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 경기도내 기업이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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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낮으면 복지 의존 높아져 세금 더 걷게 된다"
‘최저임금이 낮을수록 국민 세금을 더 걷게 된다’. 미국 UC버클리대 연구진이 지난 15일 내놓은 명제다. 이들이 대표적인 저임금 직종인 패스트푸드점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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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학교 리포트] (3) 미국 컬버 아카데미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컬버아카데미는 전교생 800여 명 전체가 보병·포병·기마병으로 나뉘어 군대식 생활을 한다. 미국 대통령이 취임할 때면 컬버 기마병들이 취임식 퍼레이드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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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비싸도 너~무 비싸”, 연비향상 방법?
기름값 이젠 정말 힘들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기름값이 다시 치솟고 있다. 두 달 전까지 ℓ당 1800원대를 기록했던 전국의 휘발유 값이 어느새 2000원대에 육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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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소프트웨어 강해지려면 전문인력 5만 명 더 필요”
김기영 1937년 서울 출생. 양정고와 연세대 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미국 남가주대, MIT대,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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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국가유공자 집 수리 구슬땀
지난해 열린 위아자 기업장터에서 금성백조 직원들이 재활용품을 팔고 있다.대전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 창립 32년을 맞은 금성백조주택은 대전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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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원하면 뭐든 배울 기회 … 남양주엔 66개 학습등대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아이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학습등대’에서 14일 손뜨개질 강좌가 열렸다. 주민들 스스로 강좌를 기획하고 주민이 강사로 나서는 ‘품앗이 평생학습’이다.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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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낼 때 드는 부대비용 15% 줄일 것"
납세자들이 세금 1000원을 내는 데 55원을 부대 비용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2의 세금’을 2016년까지 15% 줄어든 47원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게 세무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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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비중 줄어들고 천연가스가 차세대 에너지 될 것"
피터 보저 로열더치셸 회장이 15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13 대구국제에너지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보저 회장은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수요 급증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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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드세요" 복약지도에 3833억원 지출
"식후 몇 분 이내에 드세요"라는 말에 연 3833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복약지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개선이 미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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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능' 10만 명 … 인재 몰려도 고민인 1등 기업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10월의 수능’이라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9만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전국 83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시험에는 삼성그룹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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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다양한 장르가 태동한 장소는 음악의 성지가 되어 오늘도 순례자를 맞고 있다. 미국 대중음악의 정신적 고향이 된 음악적 명소 방문을 통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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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2배 인상 검토 … 불법시위도 강력 대응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서 경찰이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법질서 회복’을 위해 고삐를 죌 전망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대한민국의 헌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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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의 묘지. 매년 8월 15일이면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모여 철야 촛불 추모행사를 한다. [사진 조현진] 관련기사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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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힐링·사랑의 황금마차 … 마사회의 개성 있는 사회공헌
#1 김진두(57) 한국마사회 홍보팀 과장은 자신의 사진 촬영 기술을 살려 2007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한다. 근무가 없는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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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2배 인상 검토 … 불법시위도 강력 대응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서 경찰이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법질서 회복’을 위해 고삐를 죌 전망이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대한민국의 헌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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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뜸한 오전 1~7시 편의점 문 닫아도 된다
한밤중에 문을 열지 않는 편의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2월부터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24시간 영업을 강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가맹본부가 가맹점포의 매장 인테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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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학습관리' 정규수업 … 숙대, 도서관 DB 3억 투자
서강대 학생들이 8일 도서관 내 만레사 존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다. 이 학교의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는 전체 대학 중 10위다. [박종근 기자] 서강대는 2011년부터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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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알뜰폰은 쌉니다 아니, 비쌀 수도 있습니다
알뜰폰(MVNO) 사업이 최근 우체국과 대형마트의 가세로 힘을 얻고 있다. 7일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한 직원이 시민에게 기존 가격 대비 30% 정도 저렴한 우체국 알뜰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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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폐쇄 책임…"공화당에 있다" 42%
민주·공화 양당은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나흘째인 4일에도 평행선을 달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말로 예정됐던 APEC 정상회담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취소하며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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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니 좋더라 … 선유도 공원 전시관 리모델링
선유도 공원의 지난 10년 세월을 조망하는 전시관 ‘선유도 이야기’는 관람객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허허한 공간이 많다. [사진 박우진] 채우기보다 비웠다. 바르기보다 뜯어냈다.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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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묻지마 지원' 1조8195억 … 서울시, 늑장 감사 나서
서울시 시내버스 업체인 H운수가 2011년 서울시로부터 버스운행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액수는 290억원이었다. 하지만 이 업체가 버스운행에 실제로 사용한 액수는 28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