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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버무린 16가지 나물, 한우구이와 환상 궁합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한우구이만큼 인기 있는 다양한 나물 반찬이 곁들여진 ‘한우 특수부위 모둠’ 상차림. 신인섭 기자 알고 지낸 지 20년째인데 여주인 입맛 참 까다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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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지났으니 걸어보자, 늦더위 날리는 한적한 계곡길 4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코스. 늦더위를 날리는 데 계곡만큼 좋은 장소도 없다. 방문 전 코스 문의와 날씨 확인은 필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바다도 있고 산도 있지만, 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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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꽃 중의 꽃' 광릉요강꽃을 만나다
우리 산 들꽃 중에서 가장 귀한 꽃을 꼽으라면 단연 광릉요강꽃입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될 정도니까요. 오죽하면 몇 해 전 조영학 작가가 어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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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비수구미 갔더니
강원도 산골 비수구미에 들었다. 광릉요강꽃 잔치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네 집 밖에 살지 않는 오지 마을, 귀한 생명을 복원한 장윤일님 댁이다. 산 좋고 물 맑고 공기 청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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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치즈구이·가래떡초코크런키·화덕빵
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더불어 장터'에 '요리사의농원’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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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걷기여행길로 떠나는 휴가
‘이달의 추천 길’ 8월의 주제는 ‘걷기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이다. ‘이달의 추천 길’ 선정위원회는 전국의 유명 여름휴가지에 있는 걷기여행길 10곳을 꼽았다. 바다를 눈에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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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길 여름휴가, 아름다운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 길로 떠나자
| 걷기길따라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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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관광공사가 추천한 여행길 걸어볼까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못 세웠다면 '걷기 여행'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가철을 맞아 '걷기 여행길' 10선을 선정했다. 휴가지에서 걷기 좋은 길은 물론 평소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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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춤추고 숲이 노래하고 … 거칠고 순결한 품에 안겨볼까
전남 순천에 있는 월등마을의 봄 풍경이다. 순천에서도 내륙 쪽으로 붙은 월등마을은 봄이 되면 무릉도원이 된다. 산에 야생화가 만발하고 마을은 복사꽃으로 뒤덮인다. 이원근(39)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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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로호 ‘오토바이 썰매’타고싶다
꽁꽁 언 파로호를 달리는 오토바이 썰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북쪽에 있는 비수구미 마을은 산골에 있는 외딴섬이다. 평화의 댐 바로 아래 지역에 붙은 작은 촌인데 마을 뒤로는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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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길 걸어서 두 시간 차로 못 가는 순수의 땅
비수구미라고 불리는 오지 마을이 있다. 얼마 전 ‘인간극장’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온 장윤일(69)씨 가족이 사는 산골이 바로 그 비수구미다. 강원도 화천에서도 최전방 파로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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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키보다 큰 분홍색 철쭉 터널에 빠지다
남원 봉화산 치재에 있는 철쭉 군락지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경남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는 봉화산(920m)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심으로 철쭉 군락지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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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처럼 마냥 편안한, 온몸이 해제되는 두메산골
산중 마을 비수구미에도 겨울이 내렸다. 산은 물론이고 길도 눈으로 덮여 하얗다. 마을 앞에는 파로호를 지나 북한강을 이루는 계곡물도 꽝꽝 얼었다. 지난해 1월 6일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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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처럼 마냥 편안한, 온몸이 해제되는 두메산골
산중 마을 비수구미에도 겨울이 내렸다. 산은 물론이고 길도 눈으로 덮여 하얗다. 마을 앞에는 파로호를 지나 북한강을 이루는 계곡물도 꽝꽝 얼었다. 지난해 1월 6일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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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힐링 숲길 ③ 오지마을 비수구미와 파로호 강변길
강원도 제인산 자락에 자리 잡은 비수구미 마을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오지로 꼽히고 있다.사람이 살고 있지 않을 법한 오지에서 뜻밖에 사람들이 산다면 거기서 오는 감동은 적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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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모닥불에선 빙어가 익어갑니다
4륜 구동 오토바이에 매단 썰매가 꽁꽁 언 파로호 위를 굉음을 내며 달린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북쪽, 평화의 댐 바로 아래 지역에 비수구미라는 마을이 있다. 마을 뒤로는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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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서 뒹굴뒹굴 징글징글 추위 쫓기
오지 중의 오지, 강원도 화천의 비수구미 마을로 가려면 해산터널부터 이어지는 6km의 계곡길을 걸어야 한다. 푹신하게 쌓인 눈에 자꾸만 발이 빠졌다. 차라리 썰매를 타는 게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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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가족 아들·딸 28명, 함께 체험하고 진로고민 나눠요
전남 광양에서 직장을 다니는 정종원(45·서울 양천구)씨는 매주 금요일 가족이 있는 서울로 온다. 집에 도착하면 거의 자정이다. 다음 날 아침, 늦잠을 자고 싶지만 한 달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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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활에 지친 당신에겐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숲
장성 편백나무 숲 5월과 6월에는 인적 드문 자연보존지역의 야생화와 시원한 바다 그리고 상큼한 피톤치드 가득 찬 숲길을 걸어보자. 길걷기 전문 여행사 블루라이프(www.hi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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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화천 트레일
길에도 표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자전거 타고 전국을 유랑한 어느 레이서의 글을 읽고 나서다. 자전거 레이서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길의 표정은 그 길이 거느린 물의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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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⑦ 화천과 파로호
강원도 화천은 산과 물의 고장이다.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한북정맥(漢北正脈)이 불끈 한 지역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험준한 산들이 즐비하다. 백암산(1175m), 적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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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카약 통해 정면돌파의 맛 느껴", 주권 JK성형외과 원장
"카약을 타고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세상에 부딪히는 법을 배웁니다. 카약 캠핑에는 인생이 담겨 있어요" 압구정동 JK성형외과 주권(43) 대표 원장은 카약 예찬론자다. 산악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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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호주탐험대 모집 外
◆ 호주관광청이 호주탐험대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되면 2명이 팀을 이뤄 호주의 대표적 명소와 숨은 명소를 15일간 여행한다. 1차 탐험대는 6월 5~19일 시드니와 케언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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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구미등 여름계곡 피서지 각광
여름 휴가철이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매미의 합창을 듣노라면 쌓였던 피로는 저 멀리 물러간다. 울창한 숲속에 텐트치고 대자연의 품에 안기는 그곳에는 꿈이 있다.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