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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만찬 메뉴는 옥류관 냉면, 부산 달고기 구이, 스위스 감자전
남북정상회담(27일) 만찬 테이블에 평양 옥류관 냉면과 문재인 대통령 고향인 부산의 달고기 구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년시절을 보낸 스위스의 감자전이 오른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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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을 세계의 음식으로 만들겠다고?
━ 광준의 新생활명품 ‘콩부인’의 젓갈 페스토 요즘 유명 백화점의 식당가를 거닐다보면 소문난 맛집의 간판이 수시로 눈에 띈다. 80년 역사의 하동관 곰탕부터 백미당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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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튀김·볶음 대신 찜, 뼈째 먹는 생선 …
━ 트렌드 │ 부드러운 음식이 뜬다 현대그린푸드가 포화증기기법으로 가공해 잇몸으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식감의 연화식 가자미튀김, 꼬리찜, 비프스튜. [변선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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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째 먹는 생선, 부드러운 멸치…건강 위한 ‘연화식’ 인기
2시간 넘게 삶은 전복찜, 숯불에 살짝 구운 1++한우, 아보카도·달걀을 올린 비빔밥, 크림을 듬뿍 넣은 티라미수 케이크. 이들 음식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부드러운 식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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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스템으로 즐기는 크래프트 맥주
새내기 직장인 고향미씨에게 크래프트 맥주에 꽂힌 부장님이 갑자기 숙제를 냈다. “괜찮은 맥주 전문점 아는 데 없어요? 다음 회식 장소는 향미씨가 추천하는 곳으로 가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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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다시보기]이게 바로 '정통' 전주비빔밥
맛대맛 다시보기 33.고궁 명동점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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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살 통통 오른 통영 굴 여기 다 모였네
━ 제철 이 식당 │ 굴 매달 제철 맞은 식재료를 골라 산지와 전문가 추천을 받은 맛집을 소개하는 ‘제철 이 식당’ 11월은 굴이다. 찬바람 부는 경남 통영에선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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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이 식당] 살오른 통영 굴 먹고 싶다면 여기로!
산·바다·들판, 그리고 사계절이 있는 한국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맞은 식재료가 넘쳐난다. 봄엔 주꾸미·미나리, 여름엔 갈치·복숭아, 가을엔 꽃게·새우, 겨울엔 꼬막·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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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성비 맛집 48곳 … “옛 음식점들은 대접 못 받았다”
미쉐린코리아는 8일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2018 서울편’ 발간에 앞서 1일 빕 구르망(Bib Gourmand) 48곳을 먼저 공개했다. 빕 구르망이란 미쉐린 공식 평점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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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백 말고 잇 베지터블…요즘은 채소도 유행을 탄다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장바구니 쇼핑에도 통용되는 말이다. 늘 담는 양파·배추·무 대신 보다 새롭고 신기한 식재료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덕분에 핸드백 아니라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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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쿰한 칠게장에 찍어먹는 숙성돈육···이곳서 맛볼 수 있어요
요즘 외식 메뉴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은 단연 두꺼운 삼겹살과 목살, 그 중에서도 숙성육 전문점이 대세다. 최근 주변 상권을 둘러보면 숙성을 강조한 고깃집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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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백화점내 운영해온 '서미경 식당' 정리한다
미스 롯데 출신이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사실상 세번째 부인인 서미경씨가 3월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롯데백화점이 신격호(95) 총괄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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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잘난 맥주 못난 맥주 없다, 국산은 맛없다는 건 취향 문제
━ 하우스 맥주 시대 연 ‘옥토버훼스트’ 방호권 대표 방호권 대표에게 맥주는 까다로운 친구다. 늘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후배 양조사들의 실수로 빚던 맥주를 버린 적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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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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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떡볶이’ 개발한 김관훈 ‘다른’ 대표] 전국 떡볶이 모두 맛 보고 창업한 ‘떡볶이 마니아’
회원 3만 명인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경력... 취향 따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김관훈 ‘다른’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두끼떡볶이’를 운영하는 김관훈(39)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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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된 ‘서미경 식당’, 롯데백화점서 여전히 영업 중
미스 롯데 출신이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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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 그리고 동남동녀 이야기
━ 성석제 소설 혹시 따개비죽이라는 음식, 드셔 보셨나요? 따개비는 바닷가에 딱 붙어서 사는 납작한 조개로 몸 크기가 1~1.5㎝밖에 되지 않고 손질이 까다로워서 먹는 곳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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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붉가시나무 마음 찌르고, 별똥별은 쏟아지고…
| 생기 넘치는 ‘녹색 겨울’ 완도푸르름을 찾아 남도로 갔다. 만물이 동장군 아래 바짝 엎드린 정월 초사흘(지난달 30일)에도 남도의 산하는 푸르렀다. 한겨울에도 성성한 해남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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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브런치 메뉴로 떴다, 아보카도가 어떻길래
| 식재료로 각광받는 ‘숲속의 버터’ 울퉁불퉁한 껍질과는 달리 속은 한없이 부드럽다. 얇게 저며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소금·후추로 간을 한 뒤 한 입 베어 물면 말캉한 과육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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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7) 바다 향 가득 머금다, 신호등회관
싱싱한 진도 꽃게로 다양한 요리 제공전남 진도는 다양한 해산물 중에서도 꽃게로 유명하다. 진도 앞바다는 우리나라 꽃게 어획량의 25%를 차지한다. 2000년 오픈한 '신호등회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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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경쟁 본격화 하이브리드 점포 확산
한 점포를 나눠 쓰는 서교동 카페 비닷과 음반점 레코드 포럼.내년에는 한국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국내외 경제 연구기관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 중반에 몰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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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절반은 강남, 가성비 좋은 맛집은 종로·중구
━ ‘미쉐린 가이드’로 본 서울 미식 지도 가성비 좋은 맛집은 종로·중구에, 파인 다이닝(fine dining·고급 코스 요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레스토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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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부산(7) 맛과 영양으로 꽉 채운 한 그릇의 정성, 하동재첩국
본고장의 맛이 살아 있는 재첩국 맛집부산시 사상구 주례동의 '하동재첩국'. 올해로 18년째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곳은 한결 같은 맛과 정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재첩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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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 푸아그라’ 프랑스 사로잡다
이젠 창의 한류다 영토 넓혀가는 한류| 한식과 접목해 미쉐린 별 따런던선 제육볶음 버거 인기한식이 유럽 일상 먹거리로“한류, 음식·패션 전분야 확산”프랑스에서 한국인으로 첫 미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