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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의 고민, 안정된 일자리로 풀어야
한국선진화포럼이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40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월례 토론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토론자 전상진 서강대 교수,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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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외치는 공화당 오바마에 득 될까 겁내 법 통과 놓고 저울질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7일 방송토론회에서 고용창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낸시 레이건 여사도 참석했다. [시미밸리 AFP=연합뉴스] 미국 정치의 급선무가 최근 예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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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최우수상 받은 이혜정씨
모유의 장점과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모유로 아이를 키우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과 주변여건 등으로 인해 모유수유를 하기란 쉽지 않다. 고된 삶 속에서도 4남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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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흥청망청 혈세 쓰는 자치단체, 미·일처럼 파산시켜라”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국정과제 공동세미나에서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왼쪽 첫째)가 공공·문화분야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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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육’ 부추기는 통계청
며칠 전의 일이다. 아내가 최근 통계청에서 진행 중인 ‘2010 인구주택 총조사’ 얘기를 꺼냈다. “인터넷으로 금방 끝냈어요. 애들 봉사활동 확인서도 끊어준다는데요.” 처음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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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발전방향 모색 … 해외 사례도 벤치마킹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개발연구원, 대한교통학회가 주관하는 GTX 포럼이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발족했다. GTX 포럼은 이날 행사를 포함해 올해 모두 다섯차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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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 중 아홉이 “학력 인플레 심각”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를 쓰고 ‘가방끈(학력)’을 늘리려는 이유는 뭘까. 10명 중 7명꼴(67.3%)로 ‘학력·학벌 위주 사회구조와 학력 중시 풍토’ 때문이라고 꼽았다. 평생 학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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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미래는 없다” 꿈 잃은 프리터 세대
후지이 요시히로(藤井芳廣·30)는 1998년 오사카(大阪) 인근 시가(滋賀)현에서 고교를 졸업한 후 도쿄(東京)로 상경했다. 일본의 버블 경제가 89년을 정점으로 붕괴하면서 경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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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진흙탕 속 세종시를 꺼낼 수 있을까
서구에서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을 ‘진흙탕 헤쳐나가기(muddling through process)’라고 부른다. 다수의 이해가 충돌하고, 권력까지 가세한 고차 방정식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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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출산과 노인 지원 정책 어떤 게 있나
“아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최근 TV에 나오는 공익광고의 멘트입니다. 이 광고에 공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가가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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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필요성엔 공감, 정부 추진 방식엔 불신
세종시 문제는 한나라당 내 친이 대 친박, 여와 야, 충청권과 비충청권, 심지어 진보 대 보수의 갈등과 중첩되면서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대통령이 과거의 입장에서 선회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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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세종시 수정 발언’ 충청권 안에서도 미묘한 차이
행정도시(세종시) 원안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난달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설명에 대해 충청권 기초단체장의 반응은 시·도별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충남은 대통령의 발언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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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구·경북 “세종시 수정 불가피” 대전·충청, 광주·전라 “원안대로 추진”
세종시 원안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난달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설명에 대해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세종시 추진 방식에 대해선 수정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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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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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남들만 하는 불륜, 사내정치
반면에, 얼마 전 난, 오래전 알고 지내던 한 지인으로부터 뜻밖의 이메일, 하지만 내용은 손으로 쓴 편지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이메일을 이렇게 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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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받아 잘 조율하면 …” 당 기류 변화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홍준표 원내대표(右)와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자] 정부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 수용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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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생존 달린 파도 … 올라타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7~9일 일본 홋카이도의 휴양지 도야코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는 선진 8개국 정상과 함께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등 8개 주요 개도국 정상도 참가한다. 이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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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 겨우 면한 초라한 성적표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다. 무엇을 하든 시작이 중요하고, 어렵다는 뜻이다. 국정 운영이라고 다를 게 없다.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내세운 이명박 정부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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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style] 유머 한 방 ㅋㅋ 당신도 직장 스타
우리 직장인들은 유머 감각이라면 회식 자리에서나 필요한 것이라고 믿어 왔다. 지루하고 딱딱한 회의에서 유머는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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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style] 유머 한 방 ㅋㅋ 당신도 직장 스타
우리 직장인들은 유머 감각이라면 회식 자리에서나 필요한 것이라고 믿어 왔다. 지루하고 딱딱한 회의에서 유머는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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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편 찬성 63% 영어 대책 찬반 팽팽
4·9 총선을 앞두고 많은 유권자가 각 당의 부정부패 관련자 공천 배제와 후보 물갈이에 공감을 보였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달 31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11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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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뜨거워지는 美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AP= 연합뉴스 관련기사 선거자금 모금·사용도 막상막하 2009년 1월 20일 백악관의 새 주인을 놓고 미국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공화·민주 양당의 경쟁 속에 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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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찍어 국정 안정” 53% “야당 밀어줘 독주 견제” 29%
올해 18대 총선(4·9)에서도 초선의원의 비율이 상당히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04년 17대 총선 때 초선 비율은 63%였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해 12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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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