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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청소년이 성인돼도 못 사게…英 "나이제한 1년씩 올린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4일(현지시간)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수당 연례 전당대회에 취임 후 처음 참석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장기 계획(결심)'이라 쓰여진 단상 앞에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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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경제 쇼크 온다"…英 연금 고갈, 여야는 '폭탄 돌리기'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왼쪽)와 제1야당인 영국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 AFP=연합뉴스 연금개혁 모범 사례로 평가받던 영국이 또다시 연금개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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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의 글로벌 머니] 영국 경제의 수수께끼…물가가 안 잡히는 까닭은?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경제 역사가들이 근대 영국 경제를 이야기할 때 ‘성배(Holy Grail)’란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 누구나 뛰어들어 연구하지만 좀체 답을 찾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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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게이트, 식겁했다 살아난 英존슨 총리…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파티게이트'에 휩싸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6일 치러진 당내 신임투표에서 기사회생해 가까스로 연임에 성공했다. [AFP=연합뉴스] 6월 둘째 주(4~10일)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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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인 척 '채소 그림' 올려놓고 팔았다, 英마트의 웃픈 꼼수
영국의 대형 마트들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선반이 텅 비자 실제 물품 대신 사진이나 그림을 놓고 있다고 한다. 왼쪽부터 아스파라거스, 당근 사진. [트위터 캡처] 요즘 영국의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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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은 군중속 숨어 있었다…英의원 백주대낮 피살 쇼크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아메스(69) 하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남동부 에식스주 지역구를 찾았다가 괴한에 피살당했다. [AP=연합뉴스] 영국에서 백주대낮에 현직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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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중국에 당한 호주 미국에 밀착, 아시아 안보 지형 바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만났다. [AP=연합뉴스] 1958년 7월 미국과 영국이 ‘상호 방위 목적의 원자력 이용 협력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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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서 100일 새 122조원 빠져나갔다…'리먼 사태'의 4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통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브라질의 헤알화는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지난달 말 달러 대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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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틀렸다
[출처: Pixabay] [Economist Deconomy] 전세계 우량주의 집합체인 미국 다우ㆍS&P500ㆍ나스닥지수 7~8% 하락, 국제유가 사상 최대 하락, 셰일업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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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장 사실상 1%대…경제 마지노선 깨졌다
한국 경제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던 연간 성장률 2% 선이 사실상 깨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성장률 0.8%)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표다. 정부 주도 성장의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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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대 성장' 쇼크…돈 풀어 끌어올리는 성장 한계 봉착했다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열린 2019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 경제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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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미·중·일 다 버티는데 한국만 나홀로 불황에 빠졌다
━ 한국과 주요국의 경제 디커플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단 한 번의 번개로도 폭풍이 시작될 수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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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대외 불확실성 지속돼 투자 부진”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영 행안부 장관, 홍 부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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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날아든 '성장 쇼크'···정부는 "대외 환경 탓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미세먼지 등 국민 안전’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브리핑 중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25일 새벽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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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성장 쇼크] 홍남기 "대외 불확실성 지속…부양책 집중 발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은 25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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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미래는 ‘장기 불황’ 일본일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끄는 ECB는 7일 연내 금리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양적완화 정책을 고수하기로 했다.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등에 따른 경기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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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18% 날렸다···성장률 1% '유로존 쇼크'
유럽연합(EU) 깃발. [중앙포토] ━ [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OECD의 걱정' 유럽…한국은 괜찮나 미국은 물론 한국·중국·일본·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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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미·중 패권 다툼 ‘화웨이 전투’로 불꽃…영·독 경제도 흔들
━ 풀어주는 세계 경제 전망 : 몰아치는 글로벌 퍼펙트스톰의 향방 중국발 세계 경제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베이징 특파원 케이스 브래드셔는 지난달 충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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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중앙은행, 기준금리 0.75% 동결···브렉시트 불확실성 여파
영국 영란은행.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0.7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7일(현지시간) 영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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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R의 공포가 몰려 온다…“최대 뇌관은 가라앉는 중국 경제”
━ 글로벌 매체에 쏟아지는 비관론 어둠 속에서 길을 찾는다. 올해 세계 경제가 꼭 이런 모양새다. 한국은 그 어두운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배라고 할 수 있다. 파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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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발 반도체 쇼크, 삼성전자 3% 하락…코스피 2030대로
미국 뉴욕 증시에서 불어온 ‘애플발(發)’ 악재에 코스피가 2030대로 주저앉았다. 13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32.82포인트(1.58%) 내린 2047.62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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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닥 뚫은 코스피…미 증시 쇼크 재발에 연저점 또 깨져
코스피 바닥이 다시 뚫렸다. 19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18.25포인트(0.85%) 하락한 2130.06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낙폭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2120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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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크 …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대폭 하락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 종가가 전일 대비 48.22포인트 내린 2409.03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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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EU 단일시장 25년 … 디지털 시장은 통합 안된 까닭
━ 분절된 EU 디지털 시장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간에는 국경이 없다. 독일에서 네덜란드나 프랑스로 차나 기차를 타고 넘어갈 때 국경통제가 없어 어디가 국경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