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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이 윤석열 준 족자, '파사현정(破邪顯正)'은 무슨 뜻?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왼쪽)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선물한 족자를 들고 문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7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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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AI 특성화에 승부수…‘뉴 스타트’ 속도 낸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김인규 경기대 총장 세계의 대학들이 파괴적 혁신에 나서고 있다.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르치는 교실, 칸막이가 없는 전공의 융·복합, 창의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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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교황청 미사 때 이 넥타이 맸습니다 … 내일 12시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로 나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바티칸 성베드로성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 때 매고 있던 넥타이. [사진 청와대] 2018 위아자 나눔장터가 21일 서울·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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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묵주, 문희상 의장 붓글씨 족자 만나보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미사’ 때 착용했던 파란 색 넥타이가 위아자 나눔장터에 나온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나눔 행사인 ‘2018 위아자 나눔장터’를 앞두고 교황청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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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때 헬렐레~ 말자’ 전화기 옆에 붙여놓고 리스크 관리
━ [홍병기의 CEO 탐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도 창업 당시에는 벤처기업이었다“며 ’매사에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벤처 정신을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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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外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15일 오후 2시 ‘광복절 역사콘서트’를 연다.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굴한 ‘독립군가’와 안중근 의사의 ‘옥중가’,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작곡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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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족자에 붓글씨처럼, 전통·현대미 살려야 문화올림픽
안무가 차진엽(오른쪽)과 호우잉.[임현동 기자]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가가 29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났다. 한국의 차진엽(39)과 중국의 호우잉(46). 각각 무용단 ‘콜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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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공연 "민족문화의 정수를 최고 수준의 현대 미로 표현해야"
29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차진엽 안무감독(왼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안무가 호우잉. 임현동 기자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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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이 쓴 ‘일자서’ 붓으로 통일 꿈꾸다
높이 8m, 너비 17m 짜리 실험전시실 바람벽에는 통일에의 기원을 담아 써보낸 ‘일자서’ 2600여 장으로 만든 박기원 작가의 작품 ‘원경’이 설치돼 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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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창업은 최고 일류가 해야한다. 정부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28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경희대 ‘미원렉처’ 강연이 끝난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선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당초 40분으로 예정됐던 질의응답 순서는 시간을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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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게 차 문화 품격 가르치고 싶어”
송봉근 기자 대(大)실학자 정약용(1762~1836)의 대표적인 호는 다산(茶山)이다.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의 초당 주위에 자생 차가 많았던 데서 유래한다. 추사 김정희, 초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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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해도 일손 부족" 불황이 낳은 새 직업 '중고폰 감정사'
13일 대전 ‘T에코폰 단말 관리센터’에서 감정사가 갤럭시S 중고폰을 검사하고 있다.국내에 19명만 종사하는 직업이 있다. 이 일을 하려고 축구선수 출신부터 보디빌딩 강사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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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가훈 경영
삼성, 남의 의견 존중하는 ‘경청’ “정군(鄭君), 붓글씨로 쓸 글 좀 가져오게.” ‘기업제민(企業濟民)’ ‘고객제일(顧客第一)’ 등 사자성어로 붓글씨 쓰는 것을 즐긴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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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가훈 경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훈은 집안 어른이 자손에게 일러 주는 가르침이다. 그 집안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 모습이기도 하다. 대기업 오너의 가훈이 의미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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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글씨값은 재임중 업적에 비례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실업대책마련을 위한 한마음 바자회' 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실사구시' 붓글씨 액자는 무려 1천2백만원에 팔렸다. 명필가가 아니더라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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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소주 寒山寺
달은 지고 까마귀 울어 하늘엔 서리 가득한데 (月落烏啼霜滿天) 강촌교와 풍교 아래 돌아온 어선들의 불빛이 수심에 찬 잠을 마주하는구나 (江楓漁火對愁眠). 고소성밖 한산사의 (姑蘇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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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봉 스님 추모전
부처가 득도(得道)한 뒤 전도를 위해 바라나시로부터 갠지스강의 남쪽을 건너 마가다국으로 향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잠시 휴식을 취할 겸 길에서 좀 떨어진 숲속으로 들어가 한 거목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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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스포츠 유산' 많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4월 제51회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후 경교장으로 민족의 지도자 백범 김구(金九)선생을 예방한 손기정(孫基禎)감독과 서윤복(徐潤福)선수에게 백범은 묵향 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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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대통령은 하오3시반 미8군사령부로 가서 특별실에 안치되어있는 고「월튼·S·워커」장군의 영전에 조의를 표하고 장군의 외아들「샘·심스·워커」대위를 위로했다. 그리고 용감한 장군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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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가훈 갖기
『하나, 정의롭게 살자. 둘, 착하게 살자. 셋,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Y대부속병원 문 과장(47·서울 갈현동)집의 하루는 집안식구들의 우렁찬 구호합창으로 시작된다. 『가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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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때 하동지방에 배포됐던 또 다른 「독립선언서」발견
제636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3·l운동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독립선언서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중앙대 한국학연구소(소장 김근수)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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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품 2백점 전시 동방 연서회전
제16회 동방 연서회전이 31일까지 국립 공보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작품 수는 회원 1백23명의 서예 작품 1백80점과 사군자 등 동양화 20점.- 액자·폭병·곡병·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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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 문화 탐방|제13화 신석항에 서린 은수 천년(3)
신사 백산 신사와 같은 이름을 가진 당정 현승산시 월후 백산 신사. 그 보물 전에 간직된 족자에서 본 제신 이름들은 정말 놀라운 발견이다. 상고대 한·일 관계사에 관해서 조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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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한 영빈관은 없을 것
○…「뤼프케」서독 대통령을 첫 손님으로 맞을 영빈관이 28일 하오 4시 30분 박 대통령·이 국회의장·조 대법원장·정 총리 등 3부 요인과 김 공화당 의장 등이 「테이프」를 끊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