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우울증 뿌리 통째로 뽑기, 마음 다스리기에 있지요
서울 강북구에 사는 이모(35)씨는 1년째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 툭하면 윽박지르고, 조그만 실수에도 욕설을 퍼붓는 직장 상사 때문이다. 처음에는 맞대응하다 차츰 ‘내가 못난
-
[노트북을 열며] 진짜 ‘북풍’은 안보를 외면할 때 분다
“오죽 답답하면 김정일에게 망명을 제안하려는 생각까지 해봤다. ‘당신과 가족의 안전을 보장해 주고 돈도 실컷 줄 테니 우리 민족을 위해 먼 나라로 가서 돌아오지 말아 달라’고 말
-
[사설] 한국 육상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라
어제(한국시간) 폐막된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다. 이런 상태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어떻게 치르겠다는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무엇보다
-
출산 후에도 이어지는 월경통? 만성골반통 검진 필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과 경희의료원의 만성골반통센터는 2007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6개월간 만성골반통 무료검진 이벤트를 실시하여 선정된 24세에서 70세까지의 환자
-
[사설] 다문화 가정 포용에 우리 미래 달렸다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을 꾸린 동남아 출신 남녀 경찰관이 처음 탄생했다. 중앙경찰학교에서 24주간의 외사 과정 교육을 마치고 25일 경장으로 임용된 필리핀 출신 아나벨
-
친박 2인 "당 청와대 견제해야" vs 친이 2인 "MB 지지율 올라갈 것"
집권 여당호의 선장을 뽑는 한나라당 전당 대회가 오는 3일 열린다. 주류 측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과 높은 인지도의 정몽준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
친박 “당이 청와대 견제해야” 친이 “MB 지지율 올라갈 것”- 허태열 의원 인터뷰
허태열(63, 3선, 부산 북·강서을) 의원은 “이번 쇠고기 파동 과정에서 당은 청와대 눈치 보기에 급급하고 할 말을 제대로 못하는 한계를 노출했다”며 “내가 당 대표가 되면 당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말단이 혼자 비행기 타고 태국행”
현대건설의 위기는 태국에서 다시 닥쳐오고 있었다. 김영주 회장은 당시의 정주영 회장이 결코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인이 아니었다는 말로 그때 절박했던 상황을 회고했다. ▶태국 나라티
-
[해외칼럼] 미국-유럽 새 협력 모델 필요하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크게 실망한 유럽인들은 대선 이후 미국의 정책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
-
[정밀진단] 2007 大選으로 가는 7가지 변수&함정
① 이명박, 검증 파고 넘고 대세론 유지할까? - “2002년보다 훨씬 안정적” vs “확신할 수 없다” ② 이명박 대항마, 최적 후보는 누구인가? - “친노 후보로는 한계” v
-
![[시론] '위기의 부부' 한국과 미국](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609/htm_2006091720471010001010-001.JPG/_ir_410x230_/aa.jpg)
[시론] '위기의 부부' 한국과 미국
한국과 미국은 '부부 관계' 상담을 받아 봐야 할 것 같다. 오래전 결혼한 두 나라는 지난 몇 년간 관계가 급속히 나빠졌다. 급기야 이혼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들은 서로 상대
-
![[틴틴 World] 초대형 허리케인 왜 자꾸 오나요](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509/htm_2005092805080740004010-001.GIF/_ir_410x230_/aa.jpg)
[틴틴 World] 초대형 허리케인 왜 자꾸 오나요
최근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 때문에 미국 멕시코만 일대가 큰 피해를 본 건 잘 아시죠? 3000명 넘게 숨진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미국 사상 최악의 재해가
-
연합철강, 오너경영으로 새출발
16일은 연합철강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날이 됐다. 경영권이 두차례나 바뀌며 대주주간 갈등을 빚어온 세월에 마침표를 찍게 됐기 때문이다. 연합철강은 이날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
![[행복한 책읽기 테마읽기] 남녀 간의 의사소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310/htm_20031003165304a000a200-001.JPG/_ir_410x230_/aa.jpg)
[행복한 책읽기 테마읽기] 남녀 간의 의사소통
지난 여름 주부의 불륜을 다룬 드라마 '앞집 여자'가 장안의 화제였다. 그동안 금기시돼 왔던 주제가 TV 드라마의 소재로 등장한 것은 우리 사회에 그런 불륜 아니면 불륜에 대한
-
[투데이] 서울-워싱턴 정말 위기인가
미국에서 볼 때 서울발 뉴스들은 갈수록 언짢은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의 핵 개발 재개'는 그 중 가장 나쁜 소식일 것이다. 그 가운데 한.미간의 간극이 점점 더 벌어진다는 소식
-
[투데이] 서울-워싱턴 정말 위기인가
미국에서 볼 때 서울발 뉴스들은 갈수록 언짢은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의 핵 개발 재개'는 그 중 가장 나쁜 소식일 것이다. 그 가운데 한.미간의 간극이 점점 더 벌어진다는 소식
-
[투데이] 서울-워싱턴 정말 위기인가
미국에서 볼 때 서울발 뉴스들은 갈수록 언짢은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의 핵 개발 재개'는 그 중 가장 나쁜 소식일 것이다. 그 가운데 한.미간의 간극이 점점 더 벌어진다는 소식
-
[사설] 외교안보팀 쇄신하라
대북 공조방안을 논의했던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외교.안보팀의 안이한 정세판단과 대처로 양국간에 불협화음을 노출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우리의 국익은 동북아 정세와 관련
-
날씬함 권하는 사회
그럼 이러한 식사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살찌는 데 대한 극심한 두려움으로 인한 식사장애가 한가지 원인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밑바닥에는 생물, 사회, 심
-
중국의 'Holiday Economics'
"많이 쉴수록 경제가 산다" 지난 해 10월 건국 50주년을 맞아 7일 연휴를 즐겼던 중국인들은 올 설(春節)엔 5일부터 13일까지 9일을 내리 쉬었다. 미국과의 WTO협상이 타결
-
불화근본원인 험담보다 긍정적인면 보도록
“직장상사에 대한 험담도 명예훼손죄”라는 사법부 판결이 나와험담의 피해를 새삼 생각해 보게 된다.험담은 흔히 남과 비교하며 사는 줏대없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같다. 자기와 비교해
-
韓中日지식인 위성.PC 정담
세계는 후기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21세기 세계문명의 얼개는 배타적인 패권주의(覇權主義)가 아닌 상생적(相生的)인 세계주의로 짜여질 전망이다.
-
군기강 문란 왜 자꾸 생기나
단순 총기난동 사건인가, 아니면 군(軍)지휘체계의 구조적 문제로 군 전체가 넋이 나간채 마비되어 있는가. 10월31일 경기도 양주군 육군 ○○부대에서 일어난 사병의 장교사살 사건은
-
36.자서전 말콤 엑스
1978년 가을,국내에서『말콤 엑스』란 책이 출간되었을 때 나는 전방사단 보병중대의 말단소총수였다.대학 4학년때 긴급조치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을 치르고 곧바로 강제징집되어 옷이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