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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도회관 연내건립
오랫동안의 숙원이던 대한불교 조계종 전국신도회의 회관이 올해 안으로 건립된다. 이후낙 회장은 5일 그 동안 수집해온 기초자료를 토대로 의관건립계획을 확정, 오는 가을쯤 착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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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진 여류화가들 개인전 권영우씨 흰빛 추구한 도불전
오영자 홍정희 조혜연씨 등 이번주 화랑가에는 젊은 여류화가들의 개인전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대체로 발표 의욕에 비해 작품 수준이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듣고있어 범람하는 개인전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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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과 개별 불전협정 제의
【예루살렘 14일 AP합동】「이스라엘」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사이러스· 밴스」미 국무장관의 중동순방 중 「이스라엘」이 점령 「아랍」영토의 일부를 반환하는 대가로 「아랍」국들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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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엽 두 번째 유화 전|『정물』등 50여 점 출품
유병엽 유화 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유씨는 63년 홍대 출신이지만 화단에는「뉴·페이스」다. 어디에도 공식 출품한바 없고「그룹」참여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는 여름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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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국립현대미술관 ▲기증작품특별 전=1∼20일 ◇동산방화랑 ▲이가원 서예 전=25∼3월3일 ◇미술회관 ▲동덕여대회화과 동문 전=1∼7일 ▲유병엽 도불전=8∼14일 ▲「오리엔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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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전적 출판|위원회 발족
각종 불교 전적의 출판 계획 및 간행을 전담, 불교 포교와 민족 문화 발전에 기여키 위한 동국대 불전간행위원회가 지난 6일 발족됐다. 고려대장경 영인본의 완간과 함께 해체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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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 편저 (삼성문화문고 (86))|법화경신초
법화경은 많은 불교 경전 중에서도 가장 저명한 경전의 하나다. 우리 나라에서 법화경만큼 많이 읽혀진 불전은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서 간행된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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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씨 10년만의 귀국 전
「파리」에서 살고있는 문신씨가 조각 27점과 「데상」60여 점을 가지고 10년만의 귀국 전을 열고 있다. 67년 신세계에서 가진 도불전 때와는 아주 변모된 작품. 당시「플라스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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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서양화가 강정완씨의 도불전이 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18일까지). 지난해 국전(비구상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강씨는 10여년 전에 일본에서 교육미술을 공부했고 은석국교 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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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갈·암청의 강렬한 색조|이자경 귀국전
여류 화가 이자경씨가 7년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와 개인전을 열고 있다. (5일까지 서울 현대화랑). 이씨는 서울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69년에 도불했다. 「프랑스」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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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육
남성을 여성으로, 또는 여성을 남성으로 바꾸게 하는 일 말고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영국의회라는 말이 있다. 영국의 국정운영에 있어 의회가 행사하는 권능이 얼마나 큰가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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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 영인본 완간
고려대장경(국보 제32호)영인본이 완간돼 10일 상오 동국대 강당에서 부처님께 그것을 고하는 고불 식을 가졌다. 동국대 역경원이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간행한 대장경 영인본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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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채 스님(태고종 종무총장)
스스로의 만족을 구하고 구경의 안식처를 구하려는 것이야말로 불안과 공포 속을 방황하는 우리 인류의 최대 욕구인 것이다. 종교란 이 같은 인류공동의 욕구를 충적시켜주기 위해 창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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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대미술·향가문학의 주류는 불교에 연원"
한국문화의 기저를 이루는 불교사상이 문학·미술·음악·연극분야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불교예술원 심포지엄이 22일 서울 칠보 사(종로구삼청동)에서 열렸다. 『불교의 문화적 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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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국제해양박람회
세계 최초의 해양박람회가 「오끼나와」에서 열린다. 30년전 21만여명의 병사와 시민들이 미군에게 도륙났던 바로 그 섬에서, 일본은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온세계에 과시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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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재개통…수에즈운하
「수에즈」운하가 5일 57년의 중동전쟁이래 8년만에 재개통 된다. 이날「사다트」「이집트」대통령을 태운 구축함「10월6일호」는 운하북단「포트사이드」에서 중간지점인「이스마일리아」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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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감옥불구 발굴
【경주】경주시 인왕동 안압지에서 14일 상오10시 금동감옥불구 12점, 금동원두형금구 1점, 금동령 l점, 금동제보주형금구 1점, 금동주단형금구 1점, 문양박 1백26점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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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참깨는 정력식품의 대표급
1백 리를 100m 달리듯, 그것도 맨발로 가볍게 달린 사나이. 「올림픽」의 「마라톤」경기에서 경이적인 기록으로 연속 우승한 「아베베」는 「올림픽」사상 아마도 영원히 잊혀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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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 불전선언문서화 해주면 이, 시나이 전역 철수"|「키신저」통해 제의 애도 호의적 반응
【카이로12일 UPI동양】「이스라엘」은「이집트」가 앞으로「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부전선언을 문서화 해준다면 67년 중동 전에서 점령한「시나이」반도의「미틀라」및 「기디」협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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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9층탑지 방석은 신라전래의 연좌석|황수영
경주를 찾으면 황룡사 터를 찾았고 그 곳에 이르면 탑상의 유허를 살폈다. 그때마다 필자는 우리 나라 고대미술, 그 중에서도 불교의 예배대상인 이들 탑상연구에 대한 의욕을 한층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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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사 터에서, 나·제 시대 불 두 발굴
동국대박물관은 백제와 통일신라에 걸쳐 9곳의 주요 선문 사찰이던 충남보령의 성주사 터에서 수십 구의 불두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황수영 관장과 문명대 씨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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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매듭 2대-정봉섭씨 댁
저고리 앞섶에 다는 노리개와 염낭, 그리고 소년들 때때옷의 허리끈을 보면 끈 끝에 빨강·노랑 등의 5색 끈으로 엮은 작은 장식품과 술이 달려 있는 것을 알수 있다. 5색 끈으로 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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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문화
한국꽃꽂이의 독특한 유파의 하나인 하수회를 이끌면서, 꽃꽂이 문화 일반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쏟고있는 고하수 여사는 일본꽃꽂이의 기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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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화학교 위해 장학금 10만불전달
○…「캐나다」한국문화재단 총재「브란시스·K·S」씨는 21일 상오 서울시교육위원회 교육감실에서 한국구화(구화)학교 (교장최병문)에 미화 10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