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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고용 늘지만 노인·여성 위주…미국과 달리 인플레 압력 낮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용이 증가했지만, 올해 물가 상승을 크게 부추기진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노인과 여성 위주로 취업이 늘면서 ‘고용의 질’은 떨어졌고, 경기 부진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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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노인·여성 위주로 고용 늘어...美와 달리 인플레 압력 낮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 통합별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은행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용이 증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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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회복됐다더니…만성실업 최악, 단기일자리 급증
수도권 4년제 대학을 2015년에 졸업한 장모(34)씨는 알바 외에는 직장을 다닌 적이 없다. 졸업 직후에는 일반직 공무원 시험, 그다음은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나 계속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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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한국경제 근간인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 더 가르쳐야
━ 시장이 없는 시장경제 교육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경제체제는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초·중·고교의 경제교육,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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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의 이코노믹스] 일본처럼 안 되려면 신속한 구조조정 이뤄져야
━ 위기에 빠진 기간산업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한국경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국제경쟁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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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1%P 떨어졌다고?…알바족·구포자 4년 만에 최다
취업준비생 이모(29)씨는 지난 4월 한 통신사에서 6개월짜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취업을 준비하며 틈틈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다. 한 달 급여는 125만원. 이씨처럼 시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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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지표, 체감과 달랐다… 알바족·구직단념자 5년새 최다
취업준비생 이모 씨(29)는 지난 4월 A 통신사에서 6개월짜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취업을 준비하며 틈틈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다. 한 달 급여는 125만원. 이 씨처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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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감실업률 24% 사상 최고…“쪼개기 알바 늘어난 탓”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공식 실업률과의 괴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 이른바 알바·취준생 등 ‘숨은 실업자’가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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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감실업률 사상 최고…"‘쪼개기 알바’ 등 단기 일자리 증가 탓"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공식 실업률과의 괴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알바·취준생 등 ‘숨은 실업자’가 더 빠른 속도로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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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매우 부족한 증거에 옥죄인 법치와 경제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논설위원 지난 5일 법원이 검찰을 준엄하게 꾸짖었다. 정현옥 전 고용노동부 차관과 권혁태 전 서울고용노동청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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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행취재] 취임 1년,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고민과 해법
장고 끝에 친(親)기업 소통행보로 경제회생 돌파구 모색…문 대통령도 기업 기(氣) 살리기 주장한 김동연에게 힘 실어줘 경제악화의 책임을 놓고 청와대 경제팀과 엇박자를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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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실업자 300만명, 정부 통계의 3배…316만 명
‘사실상 실업자 300만명’. ‘사실상 실업자 300만명’으로 정부 공식 통계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03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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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떤 규제완화 말인가?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박근혜 대통령이 투자촉진을 위해 규제완화를 직접 지시하고 나섰다. 그것도 찔끔찔끔 하지 말고 확실히 하라고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세계시장에서 싸우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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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실업률 외 보조지표…미국·호주·캐나다선 다 공개
지난해 8월 대학을 졸업한 김모(30)씨. 한 달에 한 번쯤 단기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 평소엔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취업 공부를 한다. 대학 졸업 뒤 기업 몇 곳에 입사원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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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실업 경계선에 94만 명 … ‘고용 미스터리’ 풀릴까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5만5000명 늘었다. 고용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취업자가 40만 명을 넘어서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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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직 단념자까지 실업자로 계산 …현실 최대한 반영
각국의 고용지표가 노동시장의 실상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다양하고 복잡한 노동시장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지표를 만드는 건 어쩌면 불가능할지 모른다. 그래서 미국·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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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일자리] 고용 늘린 중소기업엔 세액공제 혜택 준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창업한 애플로부터 해고되었던 그 시기를 ‘내 인생에서 가장 창조적인 시기(it freed me to enter one of the most 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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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취업추천서 씨가 말랐다
▶서울의 한 대학 졸업식에서 지방 중소기업 사장이 자기 회사에 와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서울시 하계동 대진고등학교. 지난 2월 2일 이 학교를 졸업한 550명 중 서울 소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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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대접 받는 것도 행운”
다들 고향을 찾는 명절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 대학을 나왔지만 일자리를 못 구한 사람들이다. 벌써 몇 년째 내리 공무원 수험서를 파고 있는데, 올해부턴 모집 인원이 줄어들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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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200만 명 어디에 숨겨져 있나
2007년 공식 실업률은 3.2%(실업자 수 78만3000명). 사실상 완전고용이다. 그런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사오정’(45세 정년)과 같은 말은 왜 계속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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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대 취업뉴스는 '족집게 취업과외'
올 하반기 최대 취업뉴스는 '족집게 취업과외'와 '살인적인 취업 경쟁률' '대기업 취업 족집게 과외 열풍'과 '하반기 취업경쟁률 평균 92대1'이 올해 하반기 취업뉴스 1.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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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용의 질은 더 악화하고 있다
경기가 풀릴 조짐을 보인다지만 고용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이 3.9%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다. 한덕수 부총리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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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8시간미만 근로 '105만명'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불완전 취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 불완전 실업자 수가 늘었다는 것은 버젓한 정규직 일자리가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임시직으로 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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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일용직 비중 50% 육박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지난해까지 실업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나 경제활동 참가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임시.일용직 등 불완전한 취업자도 더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