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균의 이코노믹스] ‘정부와 기업’에서 ‘주주와 기업’의 관계로 관점 전환해야
━ 밸류업 프로그램 제대로 되려면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정부 주도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계획인 ‘한국 증시의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이하 밸류업 방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인도·태평양의 민주주의 진흥을 위한 재단을 만들자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 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2021년 1
-
구속된 최태원 “Why Me?”…소버린이 파고든 SK 약점 유료 전용
외국계 펀드의 공격부터 오너 경영인 구속 사태까지-. SK그룹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지배구조 이슈로 가장 많은 위기를 겪은 곳으로 꼽힌다. 1998년 9월 회장에 취임
-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경제·전략적 위상 높아진 아세안과 윈-윈 관계 만들어야
━ 세계의 성장 엔진이 된 동남아 이혁 전 베트남 대사 동남아시아는 16세기부터 서방 팽창주의의 희생양이 되어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 20세기에는 일본이 식량과 천연자원을
-
[이번 주 핫뉴스] BTS‘컴백’,칸의‘브로커’개봉…미 CPI 촉각(6~12일)
6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브로커 #방탄소년단 #현충일 #대면진료 #인사정보관리단 #지하철 연장운행 #유시민 #한미일 협의회 #북한 미사일 #해외격리의
-
똑같은 1조 금융사기…이철 8년형, 옵티머스 대표 25년형 왜
금융정의연대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피해자들이 5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사모펀드 사태 대책 마련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의
-
시진핑 “쌍순환, 폐쇄경제 아니다” 국제사회에 강조하는 속내
━ 2021 중국 경제 어떻게 움직일까 〈中〉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화상대화를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지난 기사에서
-
트럼프·바이든 누가 되든, 중국은 지금 '이것' 믿고 버틸 생각
[블룸버그 캡처] 「 "천조(天朝·청나라)는 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해 없는 게 없다. 외이(外夷·외국)에서 물건을 수입할 필요가 없다." 」 제임스 길레이, ‘베이징 궁전에서의
-
[박영범의 이코노믹스] 한국경제 근간인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 더 가르쳐야
━ 시장이 없는 시장경제 교육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경제체제는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초·중·고교의 경제교육,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경제
-
‘무례한 성인’ 욕망 통제 못하면, 지구촌 곳곳 지옥촌 된다
━ 러브에이징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운용되는 21세기다. 평생 가족이나 이웃들과 교류하는 전통사회와 달리 개방된 사회에서는 익명성을 가진 수많은 이방인과 더불어 살아야 한
-
反문재인, 反김정은만이 보수 아니다···통합당이 놓친 한가지
━ [윤석만의 인간혁명]보수란 무엇인가 “미래통합당은 보수란 개념조차 모르면서 보수통합만 부르짖었다, (참패하고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희망이 없을 것이
-
[월간중앙]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의 보수 통합 청사진
“총선은 1:1 구도로 갈 것… ‘안철수 신당’과의 연대는 닫아놓지 않아” “황교안 종로 출마 잘한 결정,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은 보수의 자구책”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은 미
-
투자자만 1조 넘게 날렸다···'막장 라임' 몰락의 전말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쳐]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로 자본시장을 혼란에 빠트린 ‘라임 사태’의 전모가 밝혀졌다. 라임자산운용은 비정상인 수준의 고수익을 추구하면서 펀드 부실을 돌
-
[월간중앙] 경실련 새 상임집행위원장, 황도수 건국대 교수
■ “NGO는 이념과 진영의 2중대 되면 안 돼” ■ “정권 감시 포기한 시민단체는 존재할 이유 없어” ■ “총선에서 현역 의원 90% 떨어뜨려 국회를 탄핵할 것” ■ “주거 보
-
[책꽂이] 달로 가는 길 外
달로 가는 길 달로 가는 길(마이클 콜린스 지음, 조영학 옮김, 이소연 감수, 사월의책)=1969년 닐 암스트롱 등의 달 착륙 때 달 궤도 사령선을 지켰던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
-
[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
[이코노미스트] 다수의 눈과 다르게 세상을 보라
자신의 ‘반사이론’ 확립하고 실천한 조지 소로스... 게임의 룰 변할 때 틈새에 베팅 자신만의 투자법으로 위기상황에서 고수익을 올린 조지 소로스는 투자의 신으로도, 악랄한 환
-
[뉴스분석] 입증 안 된 가설 소득주도성장 … “글로벌 경제 왕따 위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6일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장 실장은 ’소득주도 성장이 전체 노동자의 75%에 달하는 임금 근로자들에게는 상당한 성과가 있
-
[뉴스분석] 소득주도성장 근간 논문엔 "전세계가 채택해야 성공"
소득주도성장론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내년 예산안을 놓고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소득주도성장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록 포
-
[최병일의 퍼스펙티브] 미·중 무역전쟁 대처할 한국 생존 전략 안 보인다
━ 무역전쟁 쓰나미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클린턴을 누르고 당선되자 중국은 쾌재를 불렀다. 오바마 대통령 때 국무장관으로 ‘아시아 회귀(Pivot to Asia
-
유시민 전 장관, 한나라당에 영리병원 추진 도움 요청했었다
━ SPECIAL REPORT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원격의료에 대해 ’보수·진보 상관없이 국가운영의 책임을 진 입장에서
-
[시론] 성급한 남북 경협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다
권만학 경희대 국제정치학 교수 한반도평화만들기 운영위원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평양에서 열린 1차 비핵화 고위급 회담에서 별 진전을
-
[정덕구의 퍼스펙티브] 낭만적 기대 아닌 담대한 인내가 한반도 평화 가져온다
━ 북한 비핵화 진정 북한의 비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실현될 것인가?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서 마지막 남은 냉전의 잔설이 녹아
-
[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