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12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12/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
파괴선동집단 정체 밝히라(사설)
시위현장과 농성장에 끼어들어 폭력행사와 기물파괴 등 극렬행동을 일삼는 조직적인 제3의 무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해괴한 일이다. 시위나 농성이 벌어질 때 평소 사회에 대해 불만을 지
-
“민심을 잘 읽으시오”/원로들,대통령에 건의
◎강성대응은 사태만 악화/재야인사들과도 대화 나눠야 노태우 대통령은 17일 낮 청와대에서 고재필 전 보사장관·현승종 대한교원총연합회장·양호민 한국논단 발행인·정준 제헌의원·김홍수
-
「분신배후 수사」미묘한 파장/김석기 사회부기자(취재일기)
검찰이 8일 서강대에서 발생한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을 계기로 명지대생 강경대군 사건이후 학생·노동자·재야인사의 잇단 자살사건에 배후세력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키로해 비상한 관심이 쏠
-
미불 「영화전쟁」/불 배우 성비행 전력 미서 시비
◎“오스카상 안주려는 음모” 발끈 걸프전으로 무르익은 미 불간 밀월관계가 한 프랑스 영화배우의 소년시절 추행시비를 둘러싼 양국 여론 사이의 감정대립으로 자칫 깨질지 모르는 위기를
-
농촌에서 본 「지방시대」의 봄/권순용(중앙칼럼)
철모르는 진눈깨비가 짓궂게 흩뿌려도 대지에 뿌리내린 초목들은 어김없이 봄을 머금고 있었다. 분수와 염치를 팽개친채 설쳐대는 정치꾼들이 내뿜는 공해속에서도 저 풀뿌리,나뭇가지처럼 우
-
정당 불간여원칙 어디갔나(사설)
우리가 모처럼 실시되는 지자제선거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거는 것은 지방단위의 정치활동이 전국을 무대로 하는 국회의 온갖 잘못된 관행들을 아래로부터 몰아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
-
전노협·전대협 등에 북한,편지전달 통지
◎정부,접수 거부키로 대학가 개학,3월말 지지제선거,춘계 임금인상교섭 등을 앞두고 북한이 전노협·전대협 등 우리측 노동·학생운동단체 앞으로 편지를 보내겠다고 알려왔으나 정부는 북한
-
뜨거워지는 지자제 공방/여 「분리」·야「동시」주장 팽팽
◎“정당개입·대권의식” 야 비난 여/「수서」 은폐속셈… 여 약속위반 야 지자제 분리실시가 정부방침으로 확정돼 오는 26일 시·군·구 의회선거가 실시되게 됐다. 야당측이 수서은폐를
-
교류·화해무드 남북이 "공감"
○…남측은 잇따른 정치· 사회적 스캔들, 또 북측은 극심한 경제난과 권력상층부의 갈등이라는 공통된 비상한 상황속에 탁구와 축구의 남북한 사상 첫 단일팀 구성문제가 타결됐다. 지난
-
이라크 미사일 제공설/북한서 “날조행위” 반박
【서울=내외】 북한은 3일 이라크에 북한이 스커드미사일을 공급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지난 1일의 미국무부 성명에 대해 『불순한 정치적 기도에서 출발한 황당한 날조행위』라고 비난했다.
-
“증시침체·투기기승 책임지라”/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비업무 부동산 매각 왜 안 되나 질문/소 KAL기 격추 때 봐서 거론 답변 ○24일 질문 ▲장경우 의원(민자)=6공 출범 이후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임
-
“안기부 왜 남북관계 맡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내정불안 덮는 북방정책 곤란/질문/남북정상회담 서둘지 않겠다/답변 ○23일 질문 ▲문동환 의원(평민)=정부는 통일원칙으로 자주·민주·화해를 주장하면서 민주원칙은 오직 자유민주주의
-
현실 참여문학 『미학성』논쟁 "가열"|「김영현 작품 논」싸고 자유-민중문학진영 치열한 공방
문학이란 무엇인가. 좁혀서 현실참여문학에 있어서 미학성 도입은 예술적인 승화냐, 투쟁정신의 약화냐. 정치·사회의 왜곡된 구조로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사회학적 상상력이 지배하던 80
-
초점 빗나간 「보안사 대책」(사설)
국방부가 내놓은 보안사 민간인 불법사찰사건 조사결과와 수습책은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실망스런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물론 서빙고 분실 폐쇄 등 기구축소나 국방부 장관의 지휘감독권 강
-
중동사태 틈탄 증시루머/이춘성 외신부기자(취재일기)
지난 2일의 중동사태발발후 신문사 외신부는 독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부서가 됐다. 『창간독자다』로 「애교있게」시작되는 문의전화가 그칠새가 없다. 특히 7일에는 그 도가 극에 달했다
-
슬슬 막오른 내각제 설전(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공직자 정화 인기전술 아닌가/전교조등 인정 갈등 해소하자 ▲김용채의원(민자)=북한이 6개월내 핵무기를 보유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한소 정상회담이후 남북한관
-
전민련 범민족대회 북한접촉 불허
국토통일원은 21일 전민련이 17일 통일원에 제출한 「범민족대회준비를 위한 남북한 해외동포예비회담」(6월2∼3일·서독베를린 예정) 참가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청에 대해 『본질적으로
-
개회사 파문… 찜찜한 여운/이규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거여소야의 첫 임시국회가 첫날부터 김재순국회의장의 개회사 내용을 빌미로 뒤뚱거리고 있다. 김의장의 개회사중 『어제까지 여소야대의 4당 병립체제가 해체되고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줄
-
「대문방화」 공포/「얼굴없는 범인」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주로 고지대 밀집 한옥만 골라/재산피해 보다 뭔가 「시위」노려 「도깨비불」 같은 방화가 꼬리를 물고 있다. 얼굴없는 범인은 동에 번쩍,서에 번쩍 나타나 불을 지르고 도망간다. 범
-
떠돌던 소문…투서가 결정적 단서|「공업용 우지」파문의 안팎
비식용의 공업용우지를 사용한 식품업체 수사는 익명의 제보와 투서가 단서가 됐다는 소문. 검찰은 과거 이들 식품회사들이 공업용우지를 사용해 왔다는 소문이 있어온 데다 비교적 근거
-
옐친은 미국서 이단자 노릇
【파리=배명복 특파원】『이단아 옐친, 그는 과연 형편없는 술주정뱅이에다 자본주의 물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쇼핑 광인가』 요즘 모스크바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이며 동시에 걱정거리는
-
이영희 피고인|징역4년 구형
방북취재계획 관련 서울지검 공안1부 이상형검사는 11일 한겨레신문 방북취재계획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겨레신문 논설고문 이영희씨(61)에게 징역4년·자격정지4
-
큰 착각, 큰 탈선이다
평양에 간 임수경 양의 27일 귀환을 앞둔 지금 또다시 사회 일각에서 극좌적 모험주의가 고개를 쳐드는 현상에 분노를 넘어 허탈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우리는 민주·평화·정
-
"솔솔새는 대외비" 누가 했나|국감 자료 유철 시비
교원 노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에게 제출된 「대외비」국감 자료가 전교조 전국지부 사무실에서 발견돼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정당은 이를 야당-재야간 커넥션을
N
![[오늘의 운세] 6월 12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12/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144x144_/a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