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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박원순 서울시장 보선 D-15] 관훈·SBS 토론 - 병력·재산 논란
10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왼쪽)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있다. 두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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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 대학생 5000명’ 국감 최대 이슈로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이 22일 국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거마 대학생 기사가 실린 ‘중앙일보 9월 20일자 1면’을 보여주며 김동수 위원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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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사람 장사’ 단속 걸려도 아메바식 분열 … 검찰·정치권 출신 바람막이 영입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의 한 불법 다단계 업체에서 교육을 받고 합숙소로 돌아가는 대학생들. 업체는 이들에게 경찰 수사를 피하는 법을 사전 교육하기도 한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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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붉은점모시나비 인공 증식
붉은점모시나비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붉은점모시나비가 인공 증식돼 원래의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인공 증식한 붉은점모시나비를 서식지에 방사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원주지방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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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장학금
광학보(廣學寶)는 고려 시대 장학재단이다. 정종이 불법(佛法)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했다. 무상(無償)은 아니다. 미곡 15두(斗)에 연 이자가 5두다. 연리 33%로, 사실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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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서 혈소판을 뽑았다 … 사람이 혈액 만드는 시대 성큼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현지 자회사 ‘스템 인터내셔널’을 통해 세계에서 처음 인간배아줄기세포주를 이용해 혈소판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줄기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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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외우는 송오현의 TOEFL 어휘
proliferation, misconception, inject “신종플루에 대한 잘못된 사실(misconception)이 빠르게 확산(proliferation) 돼 의심환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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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자체 앞다퉈 “산양 증식”
양구군에 이어 인제군과 화천군도 산양 증식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에 살고 있는 산양. [양구군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설악산에 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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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우리는 기르는 어업”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19일 내수면 탑평리 탄금호 일원에서 어업인과 낚시관련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자개 치어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충북 충주시 제공] 5일 오전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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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대한민국 선진화는 이렇게…
서울 G20 정상회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런 고민을 담은 대중강연이 지난 한 달 동안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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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바람 난 배우자를 땡전 한 푼 없이 쫓아낼 수 있을까
유유희 변호사바람 난 배우자를 땡전 한 푼 없이 쫓아낼 수 있을까? 과거 재산분할이 인정되지 않던 때에는 어쩌면 가능했을지도 모를 일이나, 위자료 외에 재산분할이 별개로 인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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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펠러는 면피용, 빌 게이츠는 돈 낼 때부터 사회적 책임 따져
“그의 인생은 단 두 장면뿐이다. 미친 듯이 돈을 모으고 미친 듯이 기부하는.”미국 월가의 역사가들이 조지 피바디(1795~1869년)의 일생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미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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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투자 맡은 상담사 무리한 거래로 손실…증권사도 배상 책임”
보험설계사 김모(39)씨는 2007년 8월 서울 강남에 있는 증권사 지점을 방문했다. 장인·장모의 돈을 맡기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지점장이 소개해준 투자상담사 정모씨를 통해 증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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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000가구 동 대표 뽑아라, 몸살 앓은 ‘아파트 민주주의’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이 아파트에 사는 시대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경우 사는 세대가 웬만한 읍·면 더욱 많고, 입주민 대표회의가 집행을 감독하는 연간 관리비 규모도 수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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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000가구 동 대표 뽑아라, 몸살 앓은 ‘아파트 민주주의’
잠실 엘스아파트 정문에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잠실의 ‘아파트 민주주의’ 입주자대표회장·부녀회장·관리사무소장·통장이 ‘4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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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돼지 이용한 심장,신장 이식 혁명 눈앞
지난해 건국대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무균돼지 사육실에서 생산한 복제돼지(위). 지난 6월 서울대 이병천 교수팀과 알앤엘바이오가 복제에 성공한 암 탐지견들(아래왼쪽). 탐지견들은 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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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왜 근절 안 되나
크고 작은 다단계 사기 사건은 지금도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한국식 온정주의 ▶경제위기 ▶ 합·불법 여부에 대한 무관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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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투기
술 좋아하는 이, 친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입에 자주 올리는 명구가 있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 술을 마시면 천 잔도 적다 할 것이요, 배포가 맞지 않는 이와 얘기를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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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 검사' 논란 … 삼성 "준 적 없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12일 ‘이재용 전무의 불법 재산증식 과정’이라며 공개한 문건. 사제단은 2000년에 작성된 문건이라고 주장했지만, 삼성은 2003년 검찰에 제출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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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초본 불법 유출 - 양 캠프 겨눈 검찰 - 천호동 뉴타운 특혜
검찰 "홍윤식씨가 거짓말"박 캠프 "본말이 뒤집힌 정국" 검찰 수사의 칼끝이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캠프로 향하고 있다. 박 후보 캠프의 외곽조직 '마포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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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자는 연 10% 넘지 말라”
삼국시대 농촌에서는 장리(長利)가 가장 흔한 이자율이었다. ‘장리’는 흔히 이율 50%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조금 더 높다. 그 시대에는 춘궁기에 곡식을 빌려주고 수확기에 곡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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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김혜수가 퍼블리시티권 소송 낸 까닭은
김혜수ㆍ문근영씨 등 인기 연예인 66명은 지난달 하순 1인당 1100만원씩 모두 7억여원을 배상하라며 인터넷 사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자신들의 동의 없이 초상(肖像)·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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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살려라" … 출동 ! 해경
포항해경이 불법 포획한 대게 1000여 마리를 바다에 풀어주고 있다. [사진=조문규 기자] 7일 오전 10시40분쯤 경북 포항항에서 동북쪽으로 10㎞ 정도 떨어진 동해바다 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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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조폭의 의리는 없다"
…. 언제부터인가 조직폭력배, 이른바 '조폭'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자리 잡았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이들은 비록 범죄를 저지르기는 하지만 '완벽한 위계질서와 두목.조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