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열며] 자살률 1위 국가 불명예, 경주마처럼 계속 달릴 것인가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만년 1등이라 슬픈 통계가 있으니, 자살률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대한민국이 수년째 압도적 1위다. 더 무서운 건 이 통계에 익숙해져
-
16억 제작→154만원 낙찰→3000만원 철거…짝퉁 거북선 해체
11일 오전 경남 거제시에서 거북선이 철거되고 있다. 연합뉴스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을 그대로 재현하려고 했지만, 짝퉁 논란에 휘말린 ‘1952 거북선’이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
일본도 최저임금 논의…올해 시간당 1000엔 돌파하나
일본 정부가 올해 내에 시간당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1000엔(약 9140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관련 논의가 시작됐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
엔저에 韓보다 낮은 日시급…“올려도 일손부족 해결 글쎄” 왜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의 한 거리. EPA=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올해 내에 시간당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1000엔(약 9140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
아내가 더 버는데 왜 가사일까지?
가부장 자본주의 가부장 자본주의 폴린 그로장 지음 배세진 옮김 민음사 여성이 출산 후 경력 단절이나 소득 감소를 겪는다는 이야기는 새롭지 않다. 그렇다면 아이를 키우는 동
-
5~7년간 쇠질에 청교도 식단, 40대 주부도 조각상 몸매
━ [스포츠 오디세이] 보디빌딩 열풍 2023 미스터코리아를 차지한 김진호 선수(왼쪽)와 미즈코리아에 오른 김연주 선수. [사진 대한보디빌딩협회] ‘미스터코리아 선발대회’
-
남편보다 잘버는 아내가 집안일도 더한다…남녀 임금격차에 숨겨진 반전[BOOK]
『가부장 자본주의』(민음사) 가부장 자본주의 폴린 그로장 지음 배세진 옮김 민음사 여성이 출산 후 경력 단절이나 소득 감소를 겪는다는 이야기는 새롭지 않다. 첫 자녀를
-
누구도 포기할 수 없다…외인 교체 가속도 붙나
올 시즌 외국인선수 1호 퇴출 불명예를 안은 한화 버치 스미스. 사진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에선 “외국인선수가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다”는 말이 있다. 1군 전체 엔트리 26명 중
-
"조국, 서울대 교수직 직위해제 후에도 급여 1억 넘게 받았다"
2019년 9월 14일 장관직 사의를 밝히고 자택으로 들어가는 조국 전 장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대에서 파면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교수직 직위해제 후에도 1억 넘는 급여를
-
까만피부 선수에 “동남아쿼터”…한국, 인종차별국 불명예
울산현대 축구단 내에서 올라온 동남아시아인을 비하하는듯한 SNS 글. [사진 SNS] “사살락 선수는 K리그를 즐겨봐서 더 익숙해요. 그런데 이번 사건은 놀랍지 않아요. 저도 한
-
韓 성편견 심화 1위 불명예…세계인 25% "아내 때려도 괜찮아"
사진 photoAC 한국인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급격히 후퇴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
또 기소당한 트럼프…‘성추문 입막음’ 이어 ‘기밀문서 유출’ 혐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기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8일(현지시간) 미 법무부에 기소됐다. 지난 3월 이른바 ‘성추문
-
미국 동·중·남부까지 스모그 습격…“1억명 건강 악영향”
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연기가 미국 북동부를 덮은 가운데 워싱턴DC 링컨기념관과 워싱턴 모뉴먼트가 뿌옇게 보인다. 뒤쪽 미 국회의사당은 거의 안 보일 정도다
-
눈 못 뜨는 뉴욕, 마스크도 다시 썼다…캐나다 산불 일파만파 [영상]
마치 영화 속 화성 풍경을 보는 듯이 짙은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연기가 국경을 넘어 미 동부 뉴욕을 급습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7일(현지시
-
[세컷칼럼] 흰개미, 진화의 법칙
이번엔 흰개미였다. 꿀벌 실종사건으로 한동안 요란하더니 최근 서울 강남 주택가에 흰개미가 출현해 큰 소동이 일었다. 관계당국이 연합작전을 벌여 159마리를 박멸했다는 소식이다.
-
'국가자격시험 파쇄 사고' 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 사의 표명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답안지 파쇄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
-
"누구도 상상 못한 최악"…'머니볼' 신화 오클랜드의 추락
'머니볼' 신화는 옛말이다.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빅리그 역사에 한 시즌 최다 패 기록을 남길 위기다. 오클랜드가 오프시즌에 야
-
[박정호의 시시각각] 흰개미, 진화의 법칙
목재 문화재 속에 숨어 있는 흰개미를 찾아내는 탐지견. 기후이변에 따른 흰개미의 습격이 우려되지만 사실 흰개미는 생태계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 [중앙포토] 이번엔 흰개미였다. 꿀
-
‘자녀 채용’ 선관위 투톱, 전격 사퇴…소쿠리 1년만에 또 혼돈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지난 23일 오전 북한의 해킹 시도와 사무총장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
-
10명당 1명 꼴 '불명예'…현대판 노예지수 가장 높은 이 나라
2017년 난민 노예화 반대 시위. EPA=연합뉴스 북한 인구 10명당 1명꼴로 ‘현대판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
5년 만에 승리한 장원준, 이승엽과 양의지가 도왔다
장원준(38·두산 베어스)은 프로야구 '두산 왕조'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이다. 2015년부터 3년간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41승을 따냈다. 포스트시즌에도 맹활약했다.
-
여당 "이재명, 김남국 제명하라"에…비명 박용진 뜻밖 한마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 “법리적으로 따지면 논란이 있지만, 김
-
"불명예 여겨" 김기현, 김남국 격한 징계요구엔 1년 전 그사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
-
"이런 법률가 돼달라" 檢총장의 당부…김종인 조부도 있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 있는 '법조 3성(聖)' 동상 앞에서 문홍성 전주지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법조 3성은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