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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명물 해상식당 '점보'...코로나에 바다 떠돌다 전복됐다
홍콩의 명물 해상식당 ‘점보’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홍콩 애버딘 항구에서 다른 정박지를 찾아 예인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지난 14일 홍콩을 떠난 해상 식당 ‘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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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튀김에 깜짝…요리사가 최고 훈장 받는 미식의 도시
프랑스 알프스 빙하호인 안시 호숫가에서의 점심 식사. 시작은 호기심이었다. 프랑스관광청 초청으로 5월 중순 이 나라 고유의 맛과 멋을 간직하고 있다는 동남부 오베르뉴 론 알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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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한국폰 무덤’ 일본서 부활, 샤프·소니 제치고 2위
삼성전자 갤럭시가 ‘한국 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최근 일본 브랜드 샤프·소니를 누르고 애플에 이어 시장 2위를 차지했으며, 주로 한 자릿수에 머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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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폰 무덤' 日서 일냈다…'삼성' 뗀 갤럭시, 애플 이어 2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뉴스1] 삼성전자 갤럭시가 ‘한국 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최근 자국 브랜드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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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엔 립스틱 잘 팔린다" 이 가설 무너뜨리고 뜬 사치품은
에스티로더 그룹의 전 회장 레오나르도 로더는 경기가 어려울 때 립스틱 판매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고 '립스틱 지수(Lipstick Index)'를 발표했다. 다시 말해, 불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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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선] 이순재의 ‘리어왕’, 우리의 ‘리어왕’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가 연극 ‘이순재의 리어왕’ 포스터 옆에 서 있다. [뉴스1] 86세 배우 이순재가 주연한 연극 ‘리어왕’을 지난달 30일 개막 당일 감상했다. 셰익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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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상자 규격 다투는 업자들, 세금으로 달래려는 지자체
지난달 28일 전남의 한 양식장에서 손질 작업을 앞둔 전복들이 상자에 담겨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전복 업계에 ‘유통용 규격 상자’ 30억원 어치를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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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분쟁 특혜"vs"어가 살리기"…전복상자 120만개 사는 전남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전복 업계에 ‘유통용 규격 상자’ 30억원 어치를 지원키로 한 것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는 최악의 불경기를 겪고 있는 전복 어가들을 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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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초과이익환수 직원 제안 거부” 야당 “배임죄 자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가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왼쪽)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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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환수 논란…野 "배임 자백", 與 "주어 '이재명' 아니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초과이익환수 규정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초과이익환수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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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장동, 당에 큰 짐” 이재명 “내 성과 홍보할 기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가 5일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렸다.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이낙연 전 대표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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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장동에 잠 안와" vs 이재명 "총리때 땅값 올린 탓"
마지막 토론에서도 대장동 불꽃이 튀었다. 5일 OBS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13번째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가시 돋힌 말을 주고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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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의 이코노믹스] 고용시장 개혁이 출발점, 청년들이 일할 기회 넓혀야
━ ‘코로나19 늪’에 빠진 청년실업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왔다. 그 결과, 대면 소비가 어려워져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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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무려 38억 걸렸다…'2조원 부자' 中 청년 무슨 일
2010년 여배우 처샤오(車曉)와 호화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리자오후이.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인 2012년에 이혼했다. 사진 창청짜이셴 관찰자망 캡처 한때 2조원대 재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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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민사소송 이겼다, 상대에 변호사비 몽땅 씌울 수 있을까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40)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생겨 소송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민사 소송은 공짜가 아닙니다. 소송하려면 소가에 따른 인지대,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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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중고거래 인기,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팩플레터 44호, 2020.12.25 Today's Topic 중고시장은 쭉쭉 성장할까? 팩플레터 44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입니다. 오늘은 팩플레터 43호 팩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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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매일 혈세 1억씩 삼키면서 권력 견제 포기한 국민의힘
강찬호 논설위원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왜 모른 척하십니까. 사과하십시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청와대 앞에서 시작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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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힘들어 민주당 철회했지만 국민의힘 지지하진 않아"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대전은 비수도권이지만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다. 지난 14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김성탁 논설위원 광복절 연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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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공학 관련학과, 대기업 취업 눈에 띄네
취업 불경기에 더해 코로나19 상황이 몰고 온 국내 고용 환경은 8월 폭염보다 더한 뜨거움 그 자체다. 이런 와중에 SK, LG, 롯데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 등에 눈에 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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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 리뷰 줄테니 연어초밥 4개 더 달라" 배민 황당요청
'리뷰를 잘 주겠다'면서 배달앱 요청사항에 무리한 서비스를 요청한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커뮤니티 캡처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요청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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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코로나 ‘땡’하면…‘황제관광’ 손짓하는 해외여행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79) 코로나가 끝나면 어디로 여행을 가면 좋을까. 각자의 취향과 버킷리스트가 다르겠지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 있다.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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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아파트 못 사게 하더니 자기들은 땅 갖고 있었네”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직원들이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사항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인사혁신처] 행정부 장·차관, 1급 공무원, 지자체장, 시·도 교육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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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숫자의 착시…하루 3~4시간 근무자 200만명 첫 돌파
하루 일하는 시간이 서너 시간도 채 되지 않는 취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근로 시간이 주 1~17시간인 취업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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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오르면 사회 초년생 임금도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직된 고용시장이 청년층의 취업률은 물론 사회 초년생의 임금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업자가 중·하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