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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감주는 패션아이디어 가득
졸업시즌을 앞두고 각 대학 의상학과 학생들의 작품발표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10월말부터 12월초까지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이들 의상발표회는 숙대의상학과 작품전시회를 선두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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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씨 28일부터 예화랑서 개인전
○…6.25동란때 자유를 찾아 남하한 실향예술가 박창돈화백(55·목원대교수)이 이휘가족 찾기운동이 결실을 보는 이가을에 망경적인 소재를 담은 작품을 가지고 28일부터 11월 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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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기
한복은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명절이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호사하는 기분으로 입거나 예복으로 입는 옷이 된 지 오래다. 따라서 최근 4, 5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한복이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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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패션, 부드럽고 넉넉한 옷 유행
○…오늘날 세계패션의 총집산지라 할 뉴욕에서는 83년 가을을 위한 새 디자인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 패션의 주류는 부드럽고 여유 있는 옷, 봄 시즌의 꼭 끼고 딱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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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 이후 남·녀학생 모두 청바지 즐겨 입어
교복자율화이후 서울시내 중·고교생들은 남학생은 점퍼를, 여학생은 재키트를 즐겨 입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KBS 라디오 서울『아침의 792』가 지난달 7일부터 4일간 서울시내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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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때 한국인옷 흰색·옥색이 가장 많다|여자는 옥색·남색치마, 흰 저고리가 압도적
우리 민족이 대대로 흰옷을 즐겨 입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런데 이를 조선조시대 풍속화를 통해 입증한 논문이 있어 흥미를 끈다. 박경자교수(의상학·성신여대가정과)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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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의 현주소(23)일원상 정신의 원불교
일원상(○)-. 원불교의 신앙대상이며 자주관을 나타낸 표상으로 흔히 법신불이라고도 부른다. 따라서 원불교는 불교에서와 같은 불상을 전혀 모시지 않으며 교당도 주로 산간에 위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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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품위있고 아름답게 입으려면|구정 맞아 입는 법과 값을 알아본다
활동하기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평상복 대열에서 밀려난 한복이 요즈음은 여성들에게는 일종의 예복으로, 남성들에게는 편안한 가정복으로 정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명절이 되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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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추석한복|마춤보다 기성복을
명절이 되면 한복을 즐겨입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입고 싶어진다. 더욱이 어린이들은 알록달록한 한복에 대한 꿈이 대단하다. 성인이 된 후에도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친척집을 찾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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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에 찬 「리셉션」과 정상회담 주변
○...박 대통령이 20일 저녁 중앙청 중앙「홀」에서 「멀둔」 수상을 위해 베푼 「리셉션」과 만찬에는 부인 동반으로 각계 대표 82명이 참석. 7시 정각 박 대통령이 「팡마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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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제50화 외국유학시절(속)(2)여학교 시절
나는 여덟 살 때 어의동보통학교 (효제국민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때로는 내 나이가 그 중 어린 편이었고 다른 아이들은 아홉 살에서 열 세 살까지 먹은 아이들이었다. 나는 긴 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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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성품…효성도 지극
【옥천=이민종·박영수 기자】목련처럼 우아한 자태의 고 육영수 여사는 소녀 시절도 평소의 그의 성격대로 고요하고 겸허했다. 뜻밖에 전해진 육 여사의 비보에 그의 향리인 옥천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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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물을 담은 「비닐」주머니 속에 넣어·보쌈, 통배추... 신문지로 빈틈없이 싸둬야
부담 줄이게 폐품을 이용 커튼=보편 효과 크게 주름 많이 잡아야 깔개=헌 옷으로 빛깔 맞춰 이으면 아무리 방을 따뜻하게 해도 창이나 문틈으로 열손실이 많으면 난방효과를 거두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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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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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옛 모습 살리도록…깊게 파인 깃· 너무 좁은 용정은 천하게 보인다
치마 저고리를 입을 기회가 없던 여성들도 연말과정이 천은 한족을 입게 된다.집안 어른들이나 손님들을 접대하고 또 다른 집을 방문할 때 한복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우아한 예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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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집에 있는 여러 가지 빛깔의 토막실을 이용, 쿠션, 치마, 이불 등을 짜는 것이 요즘 유행하고 있다. 주부들이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시간 날 때마다 짜기에 편리하고, 또 일정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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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양식 복장(9)|이승만(제자는 필자)
특수 계층의 양장 여성을 제외하면 일반 여성의 경우, 양식화는 아무래도 학생들이 그 앞장을 선다. 그러나 남 학도들이 모자로부터 양식 복장을 갖췄던데 비하면 여 학도들의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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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과「액세서리」
연말이나 정초에는 평소에 한복을 안 입던 사람들도 한복 입을 기회가 많아진다. 때때옷 설빔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훗날 명절에 대한 기억을 아름답게 채색해주기도 한다.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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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적 치하의 3개월(26)|요인 납북(1)|「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북괴는 적치 3개월의「피날레」에서 남한 인사들을 대거 납북해 감으로써 그 잔학성을 가중시켰다. 그들은 남한을 적화하려고 남침했기 때문에 후퇴하는 마당에 한국 안에 반공 투사나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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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정통스타일 고증 아쉬워
수도여사대 가정과 졸업반 학생들의 의상발표회가 28일,29일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28일 한복, 29일 양복으로 나뉘어 발표된 의상들은 간혹 의욕을 소화하지 못할 만큼 용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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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나와도 차질없다는 여
중남미의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한 산체스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8일 도착 후 박대통령과 나란히 서울에 들어오면서 20여년 전 대위 때 유엔 한위의 일원으로 근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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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의상에…
봄은 바람에실려오고 봄바람은 연인의마움을 술렁이게만든다. 『올봄엔 보라빛옷을 꼭입고싶어요.』앞뜰에 펼쳐진 한강에서 벌써 봄바람이 손짓을하는데…서부 이촌동 「아파트」양지바른 「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