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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축제‧콘텐츠 다양화 낭안도시로 거듭나
2023년 구미라면 축제 구미시가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2024년 매력 가득한 낭만도시로 거듭난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지역 대표 축제 육성,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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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의 신 영웅전] 정나라 자산의 작은 그릇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나는 기국(器局), 곧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능력이 넘치는 사람이 때를 만나지 못해 그 자신의 삶이 불우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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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법카'만 남았지만…비호감 대선서 본 '통합'의 실마리
제20대 대통령이 9일 선출된다.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광장과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각각 대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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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김씨란 이유로 파혼당했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들
몇 년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연이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1년 5개월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준비를 밟아가던 중 여성의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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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 3人의 3색 출사표…새술·황소·단결
4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김진표·이해찬(왼쪽부터 기호순) 후보가 정견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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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간평화·보편평화를 향하여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4월 27일 판문점 정상회담의 열쇠는 단연 평화다. 회담으로의 진행과 대면, 회담의 내용과 합의, 회담 이후의 목표와 방향은 모두 평화를 향한 절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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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14) | 공민왕과 신돈] 무자격 참모의 전횡, 국정 문란 불러
공민왕, 비선 실세 신돈 발탁해 무한 권한 부여 … 권력은 자격과 책임 병행돼야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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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열흘 동안 400번 넘게 흔들렸는데…원전 괜찮나
지진에 대한 공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규모 5.9의 지진 발생 이후 40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건 지진 지역에 건설돼 있는 원전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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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58)
왕건 왕릉 태조 왕건(877~943년)은 왕이 되기 전엔 ‘천하의 싸움꾼’이었다. 896년 스무 살의 왕건은 궁예 휘하에 들어간다. 918년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왕조를 건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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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오늘 새벽에 끝난 스페인과 축구 평가전를 보며 많은 분들이 분통이 터져 밤잠을 설치셨지 싶습니다. 1-6 대패. 슈틸리케 감독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수준차이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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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타고난 천사표, 타고난 악녀
막장 드라마는 보통 가족의 위기로 시작한다. 가족의 위기는 곧 도덕의 위기, 패륜적 상황인데 그 패륜을 자행하는 이는 대부분 여성이다. 말하자면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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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과 정변의 불씨 남긴 여진 정벌 책임론
윤관의 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에 있다. 사적 제323호. 묘역에는 묘와 영당(影堂), 교자총(較子塚), 신도비(神道碑), 재실(齋室) 등이 있다. 조용철 기자 부왕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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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꾼 왕건, 팔공산 전투 지고도 천하를 얻다
고려 건국의 아버지 태조 왕건(877~943년)은 왕이 되기 전엔 백전노장, ‘천하의 싸움꾼’이었다. 이런 사실을 알아야 왕건의 진면목과 고려왕조의 역사를 제대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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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야구의 신
처음부터 그가 야신(野神)이라 불린 것은 아니다. 2002년, 김성근 감독이 이끈 LG 트윈스가 김응용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다. 객관적으론 삼성의 압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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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6) 미술사학자 유홍준
서울 종로 YMCA 인근 카페 민들레영토에서 만난 유홍준 명지대 교수(왼쪽)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 교수에게 우리 땅과 문화재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과 같다. 베스트셀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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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수열전…202m 분수부터 '기네스북' 오른 분수까지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여름. 서울도심 한강주변에는 시원한 분수들이 곳곳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하늘위로 물줄기가 200m이상 솟구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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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부산하우징페어』
- GR∃EN_3E로 여는 미래의 녹색 건축 (∃E : Energy, Environment, Ecology) - 동시개최 이상네트웍스와 부산일보사, 부산MBC가 함께 주최하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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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귀향
귀향은 본래 귀양과 같은 말이다. 그냥 '고향 앞으로'면 귀향, 여기에 유배나 징벌이 더해지면 귀양이지만, 옛날엔 구분 없이 섞어 썼다. '당서(唐書)'엔 관원을 '귀향'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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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올림픽 … 월드베이스볼 … 1년 내내 "대 ~ 한민국!"
드디어 짝수 해다. 스포츠에서 홀수 해에는 큰 이벤트가 없지만 짝수 해에는 굵직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올해는 겨울 올림픽과 월드컵 축구, 그리고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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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AL,NL 챔피언 결정전 격돌
'가을의 고전' 월드시리즈를 향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챔피언결정전이 7일 오전 9시 (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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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가을잔치 볼거리 등 '풍성'
길가에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야생국화에서 가을의 체취가 흠뻑 느껴진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끝이 가을을 재촉한다. 고객들의 발길이 가장 뜸한 11월을 맞아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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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인물 고르는 일 유감
만나는 사람마다 묻는다. '어떻게 될 것 같으냐' '누굴 찍어야 하느냐' .그러나 명색에 걸맞지 않게 필자도 해 줄 말이 없다. 좀더 두고보자고 할 밖에는. 그만큼 대선판도는 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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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체조서 첫 메달 노린다
"성화는 타올랐다."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97시칠리아 여름유니버시아드가 20일 오전3시 (한국시간) 주경기장인 팔레르모 파보리타 스타디움에서 전세계 1백75개국 6천여명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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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전문화 포석 “군살빼기”/삼성 14개 계열사 정리배경
◎그룹모태·주력기업 포함 “미래위한 결단”/재계 “충격·환영”… 타그룹정비 분수령될듯 삼성그룹이 9일 발표한 계열사 매각·합병계획은 정부의 경제력 집중 완화와 업종전문화 정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