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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쌍특검법은 총선용…강행 땐 국민들이 심판할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8석의 거야(巨野)를 상대하는 중책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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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BMW 유세로 ‘살얼음 레이스’ 서울 민심 훑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숙대입구역에서 상도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중 에스컬레이터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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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이선호씨…죽음에 대한 선택적 조명 아쉽다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5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5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독자위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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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위에···정청래 "국민의힘 사라져" 김근식 "與후보 사라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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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문재인·시진핑·차베스의 ‘과속 스캔들’
장세정 논설위원 “몇몇 사람들은 인육(人肉)을 먹었다. 이런 행위는 1958년 여름 기근이 시작된 윈난 성에서 나타났다. 1960년 마을 주민 20명 중 한 명꼴로 사망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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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무드에 묻힌 경고…한국 경제, 내년 더 위험하다
━ 한국 경제의 살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지났다. 정권 인수 기간 없이 바로 국정에 임한 현 정부는 촛불의 뒷바람과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갈등과 충돌을 내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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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서울대가 세계 1등이 돼야 하는 이유
전호환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부산대 총장) 작년 11월 방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에서 한 연설은 감동적이었다. 한국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지난 60여 년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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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이승만 “대한민주국 재탄생”…강창희 “우리정치 정말 위기”
박유미 기자뉴스 인 뉴스 의장 개원사로 본 국회 이달 30일 20대 국회가 시작됩니다. 이후 열리는 첫 임시국회를 개원(開院)국회라 합니다. 이때 선출된 국회의장이 개원사를 발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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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무성 "서청원 의원과 박근혜 정부 성공 방법론에 차이"
[앵커] 당권도전 선언한 김무성 의원, 전화연결돼있습니다. 나와 계시죠? Q. 당 대표 도전…무엇을 바꿀 건가? [김무성/새누리당 국회의원 :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 현주소 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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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의 자성에서 진보의 희망을 본다
한국의 진보가 서 있는 인프라는 척박하다. 남북 분단 상황과 뿌리 깊은 안정·성장 이데올로기에 인구 고령화까지 겹치며 보수 프리미엄이 강고해져 온 게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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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LA 폭동은 편견에 대한 경고였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로스앤젤레스(LA) 폭동’ 2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의미심장하다. 성명은 “LA 폭동은 다민족 사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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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 시대, 영어학원 선택 기준은?
“NEAT 완벽 대비.” 요즘 영어 학원들이 저마다 내세우고 있는 문구이다. 2016학년도(현 중2)엔 수능영어가 폐지되고, NEAT(국가영어 능력평가시험)로 대체될 확률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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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태극마크 뗀 MB점퍼
박보균편집인 점퍼는 메시지다. 이명박(MB) 대통령의 소통 공간에서 특별한 이미지로 존재한다. 그중 태극마크 달린 점퍼(사진)의 위상은 독점적이다. MB는 군부대와 서민 속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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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광주 두 번 파산? 깜짝 놀랐다”
강운태(63·사진) 광주광역시장이 7일 “중앙일보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광주는 두 번 파산당했다’는 본지 보도 ▶에 대한 언급이었다. 그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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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옥 교총 회장 인터뷰] “무상급식, 교육 파탄 부메랑 될 것”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53·사진) 회장은 11일 “망국적 무상급식이 다른 교육 예산을 줄이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무상급식은 올해만 무리해 추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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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의 e스토리] SKT의 ‘냉·온탕’ 송년 분위기
최근 서울 을지로2가 SK텔레콤 본사 32층 대회의실. 하성민 휴대전화부문(MNO) 사장 등 임원들이 모여 ‘2010년 경영실적 평가회의’를 했다. 순탄치 않은 한 해였는지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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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설] 중국 관광객 유치전, 마인드부터 바꿔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토속촌은 삼계탕으로 유명하다. 한꺼번에 200명 이상 받을 수 있는 이곳은 4년생 인삼과 찹쌀·호박씨·호박·검정깨·은행 등 특수재료를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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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관광객 유치전, 마인드부터 바꿔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토속촌은 삼계탕으로 유명하다. 한꺼번에 200명 이상 받을 수 있는 이곳은 4년생 인삼과 찹쌀·호박씨·호박·검정깨·은행 등 특수재료를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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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의 교육 챙기기, 기대되나 속도전은 금물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개혁 진두지휘(陣頭指揮)에 나설 모양이다. 어제 라디오·인터넷 정례 연설을 통해 매월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고 학생·학부모·교사가 변화를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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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세계신 10억 포상 … 말이 되나”
“지고도 분해하는 선수나 지도자들을 보지 못했다. 패배주의와 위기 불감증이 한국 육상의 자화상인가.”(육상연맹 오동진 회장) “육상연맹의 탁상공론적이고 갈팡질팡하는 정책 탓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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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본다고 싫증내지 말고, 거슬린다고 울컥 화내지 말라
마음의 병은 “사물을 강탐(强探)하고, 마음을 조장(助長)하는 데서” 생긴다. 이 오래된 고질을 고쳐야 평탄한 길이 보일 것이다. “어떻게?”라고 묻는 남언경에게 퇴계는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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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아쉬운 지역 명문고들
지역 남자 중학생 대부분은 천안 고교 ‘빅3’인 천안고·중앙고·북일고(왼쪽부터)를 목표로 공부한다. 그래야 좋은 대학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조영회 기자]서울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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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은 올해까지만 참아줄 것”
이명박 대통령이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차관급 98명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집권 2년차 국정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국정워크숍을 연 것이다. 바로 전날 TV토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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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은 올해까지만 참아줄 것”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지난 설 연휴를 전후해 전국 13개 고속도로 요금소와 서울역, 김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