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익제씨 입북주선한 김충자씨는 누구인가…LA 친북단체장 부인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내 친북 여행사의 도움으로 밀입북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미국내 친북단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吳씨는 처음으로 미국을 통해
-
[가열되는 오익제월북 공방]자민련, 황장엽 파일 공개 요구
자민련이 오익제씨 문제를 놓고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보수정당인 자민련이 가장 선두에 나서 그의 친북행적을 신랄하게 비판해야 하는게 맞지만 吳씨가 국민회의 당적을
-
北行 배편에 오른 KEDO 대표단…직선항로 이용으로 두시간 단축
함경남도 금호지구에서 19일 열리는 경수로발전소 부지착공식 참석자들을 태운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 (선장 金吉洙.42)가 18일 오후7시20분 강원도 동해항을 출발, 북으로
-
4. 제1부. 김일성·이후락 회담 (1)
72년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마침내 냉각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여는 결단을 내렸다. 4월26일 그동안 극비리에 진행된 북한과의 접촉 결과를 보고받고 이후락 (李厚洛) 정보부장
-
황장엽 귀순관련 본질 왜곡말아야 - 자유민주민족회의 성명
자유민주민족회의(총재 李哲承)는 18일 황장엽(黃長燁)북한노동당비서의 귀순등 안보현안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이들 문제는 국가이익과 안보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
청량리역 밤기차를 타고-밤새우고 나면 저멀리 동해 해돋이
누군가 함께라면 외롭지 않을 것이다.혼자라면 또 어떤가.한 해를 새로 시작하는 주말,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 미처 못다한 새해의 다짐을 해본다. ▶밤기차=완행기차를 타고 밤을 가
-
침투 잠수함 부함장 사살 지점 관련 군 포위망 구멍있었나
우리 군의 포위망이 뚫렸나.28일 오전 침투 잠수함 부함장 유림(39)소좌가 사살된뒤 우리 군의 포위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사살지점이 그동안 군에서 공비의 은신
-
통일염원 담고 나진行 뱃고동-北送쌀 싣고 동해港 떠나던날
북한에 제공될 우리쌀을 싣고 대기중이던 시 아펙스(SEA APEX)호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25일 오후5시40분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도 동해항 중앙부두 제30번 선석에서
-
3월 장원-내판역(內板驛)
망초꽃 하얗게 핀 잃어버린 플랫폼에 황혼을 등 지고서 차가운손 흔들며 역원은 소실점(消失點)넘어 북행열차를 띄운다. 기름진 내판 들녘 이삭같은 소망 두고 다 뺏긴 백성끼리 때 묻은
-
金炯旭씨 79년 실종전 北망명 하려했다
김형욱(金炯旭)前중앙정보부장이 79년10월7일 실종되기 직전북한 입국을 신청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동토잠행」을 쓴 이찬삼(李讚三)시카고 中央日報편집국장이 지난
-
5.시들해진 북행길
니가타(新潟)항 중앙부두의 새벽이 유난히 스산한 것은 늦가을을 적시는 가랑비 탓만은 아니다.한때 북행(北行)인파로 붐볐던이곳에 예전의 활기가 사라진 때문이다. 59년 12월14일
-
3.상공인의 동요-잦은募金 반발,北 불신
「애국적」상공인-. 조총련계 상공인에게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북한 노동당의 하부조직인 조총련안에서 상공인은 특별 대우를 받는 셈이다.김일성(金日成)도 조총련의 기본계층은 노동자
-
북한,남한의 經協제의 왜 거부하나
북한(北韓)이 11일 남한(南韓)의 경제교류 제의를 거부하고비난까지 퍼부음으로써 북행(北行)길에 들떠있던 남쪽 사람들에게찬물을 끼얹었다. 북한 중앙방송이 이날 전한 조평통(祖平統)
-
온천
북한은 온천의 보고다. 화산활동의 영향을 방아 섭씨 25도 이상의 온천이 2백50여개에 이르고 이중 50도가 넘는 열천도 52개나 된다. 특히 황해남도 옹률군 마산온천은 섭씨 1백
-
반부패는 「우리편」개혁부터(송진혁칼럼)
마침 김영삼차기대통령이 부정부패 방지를 국정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그 실현방안에 골몰하고 있을때 대규모 대입부정 사건이 터진 것은 의미심장하다. 김 차기대통령도 이번 사건으로 우리
-
시 심사평
예년에 비해 올해 투고된 작품들의 경향은 대체로 이념이나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시의 대상과 소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해졌다는 것이 선 자들의 소감이다. 시의 수준이 고르고 평준화
-
(104)말리는 시위군중 몰래 평양행 백범)
김구가 북행하던 날인 48년 4월19일 아침 그의 숙소인 경교장(현 고려병원)은 북행 반대 시위로 수라장을 이뤘다.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여들던 시위 군중은 날이 밝자 5백여명으로
-
박헌영 월북후 활동: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94)
◎미 군정 체포령에 쫓겨 서둘러 북행/남로당 활로찾기 안간힘/이승엽·김삼룡과 밀회,수시로 지침 시달/당간부 양성·선전물 출판 등/이북을 지원거점으로 활용 ◆DB편집자주:본문생략
-
(4)한·중·일 관계사 재조명|의병-수군"결사항쟁"승전주역
흔히 우리의 참패로 인식돼온 임진왜란에서 실제로 왜군이 승승장구한 기간은 전체전쟁기간 7년 중 불과 2개월에 불과했다. 왜군은 개전 직후 2개월간 북상을 거듭했으나 이후부터는 공
-
남한정국쑤셔놓고 쫓기듯 평양간 박(비록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33)
◎박헌영김일성 6차회동:1/“북에 남아라”종용받아/사실상 최종 월북인셈/남한쪽 합당 진전없자 김,조정자역으로 나서 46년 10월 남한정국은 혼란의 극을 향해 치달았다. 9월23일
-
철마는 달리고 싶다(분수대)
『나는 본다,대륙을 횡단하고 모든 장애를 넘어 달리는 패시픽 철도를/나는 본다,끝없이 이어지는 차량의 행렬이 화물과 승객을 싣고 프래트강변을 따라 꾸불꾸불 달리는 것을/나는 듣는다
-
남북공동우표 발행 추진
남북한 통신교류의 실현에 대비해 우리나라 정부당국은 통일한 디자인의 남북공동우표 발행에 대한 제의를 준비하고 있는 등 남북우편교류제도 마련에 한창이다. 체신부 서채조우정국장은 『앞
-
사막의 고도에 고선지 장군 발자취|박철암교수팀 실크로드 서역남로를 가다
지난 62년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라울라기리봉(8천1백72m)을 원정, 한국 히말라야등반의 물꼬를 터준 경희대 명예교수 박철암씨(69·중문학)가 최근 3명으로 편성된 탐험대를 이끌
-
소련군 총격 받을때가 엊그젠데… /“북행열차 언제 가려나”
◎마지막 남하열차 기관사 오화석씨/귀환길 막힌 만주동포 4천명 싣고/보름눈치끝 결사의 38선 돌파 감행 『북녘의 철도를 다시한번 힘차게 달려보는게 저의 유일한 꿈입니다. 올해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