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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로운 위기 초래할 ‘북핵 동결론’을 우려하며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열기가 식기도 전에 설익은 ‘핵 동결론’이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 북핵 동결은 북한이 이미 보유한 핵무기를 인정하되 더는 만들지 않도록 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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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두 얼굴의 핵 잣대…이란엔 ‘배드캅’ 북한엔 ‘굿캅’
“이란은 불장난을 하고 있다.”(7월 1일 백악관 기자들에게) “이번 주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해 정말 좋았다.”(같은 날 트위터에) 요주의 ‘핵 개발’ 국가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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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핵 동결설” 비건 “완벽한 추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미 이민자 급증에 대처하기 위한 연방정부 지원 예산안에 서명한 뒤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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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동결설 한미 강력 부인 “어디까지나 중간 지점, 최종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
군사분계선 사이에 두고 악수하는 북미 정상.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핵 협상을 놓고 핵 동결 수준에서 타협할 수 있는 안을 준비 중이라는 뉴욕타임스(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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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본적도 없다” 볼턴 '美정부 북핵동결론' 보도 강력 부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 내에서 핵 동결(nuclear freeze)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핵 협상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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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시진핑 "北 적극 지원"에 "제재 완전 이행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일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뉴시스]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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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비핵화 중간단계가 뭔지 난 모르겠다”
해리 해리스.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22일 한국 정부가 제안한 ‘굿 이너프 딜’(북한 비핵화 협상에 중간 단계를 포함)과 관련, “사실 중간단계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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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빅딜 수용 없이 더 이상의 북·미 협상 불가능하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 교수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 연설을 통해 미국과 북한의 입장은 전혀 바뀌지 않았음이 명백해졌다.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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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폭군"→"제재 해제 여지" 하루만에 말 바꾼 폼페이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0일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미소짓고 있다.그는 코리 가드너 공화당 상원의원이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 비핵화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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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평양 리포트] 대북 경제제재의 향배와 북한의 선택
미국 봉쇄로 北 원유공급과 외화벌이 치명타 北, 비핵화 대가로 경제위기 해소 우선 전략으로 선회 하노이 회담 결렬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은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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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정경두 오늘은 강경화 실언 "美, 핵 폐기 아닌 동결 요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2차 북ㆍ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북한에 요구했던 것은 핵 폐기가 아닌 동결”이라고 발언해 외교부가 뒤늦게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날 정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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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신뢰가 없으면 비핵화도 없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6명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가능성을 믿지 않는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고, 일주일 후 실시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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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관계 위주로 현 상황 타개하려 해선 안 된다”
━ 한반도평화만들기 5인 긴급좌담 ‘노딜’로 끝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짚어보는 긴급 좌담회가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2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고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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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만 폐기땐 ‘스몰딜’ 미공개 시설 포함땐 ‘빅딜’
━ 북·미 정상회담 올 가이드 트럼프(左), 김정은(右)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비핵화 조치 및 상응조치를 두고 ‘스몰딜’ ‘빅딜’이라는 용어가 계속 등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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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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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평화, 한민족에 절실", 나경원 "종전선언 미군철수 위험"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일 워싱턴 애틀랜틱 카운슬에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이광조 JTBC 카메라기자] 5ㆍ18 유공자에 대한 망언 논란으로 공방 중인 여야가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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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방미단 꾸린 한국당…나경원 "핵 동결 회담 돼선 안된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 북핵의 실질적 폐기 등 한국당 입장을 담은 6가지 요구사항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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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북·미와 북·중 협곡 빠진 비핵화 탈출로 찾아야
━ 비핵화 해법 우여곡절 끝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 보이자 미국의 이름 있는 보수 논객들이 일제 사격하듯 회담 전망에 재를 뿌리는 회의론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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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핵·미사일 능력 줄이길 원한다”…핵동결에 방점
북한과의 핵 담판에 돌입한 미국 정부가 비핵화 장기전을 염두에 둔 핵 동결을 공개 거론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방영된 미 최대 지역방송 네트워크인 싱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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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 모두 워싱턴회담 만족…우린 구경꾼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북·미) 양측 모두 이번 회담 결과에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미국으로부터 듣고 있다”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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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핵·미사일 확장 능력 감축 원해" 동결 우선 추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듀폰서클 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고위급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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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文정부, 김정은 사기극에 장단 맞춰 국민 속였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문재인 정부가 북한 김정은의 사기극에 장단을 맞추며 온 국민을 속여온 것이 증명됐다"면서 정부의 대북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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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 폼페이오 발언 파장
마이크 폼페이오. [EPA=연합뉴스]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다.”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대표급 회담이 임박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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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 목표는 美국민 안전" 폼페이오 '북핵 속내' 파문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이 한마디가 미묘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와 김영철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