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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상관광 새시대 … 92인승 요트 닻 올려
길이 21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요트 ‘마이다스 720’호가 11일부터 부산 앞바다에서 운항에 들어갔다. 이 요트는 92인승 카타마란(Catamaran·쌍동형)으로 실내에 무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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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좋은 전국 느린 우체통 6곳
1 국토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가거도의 송년우체통. 가거도의 그림 같은 환경과 함께 놓인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사진 신안군청] 느린 우체통은 전국 방방곡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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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으로 변했던 삼학도, 섬 모습 되찾아 시민의 품으로
섬으로 되살아난 대·중·소 삼학도의 모습. 목포시가 산책로·자전거도로·간이체육시설 등을 갖춰 공원으로 꾸미고 있다. 사진 아래쪽 내항은 요트마리나로 개발된다. [오종찬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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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바다분수’ 힐링 걷기 ‘용오름길’
목포는 밤에 더 아름다웠다. 항구의 밤이 더욱 그윽해 지는 건 목포의 주요 랜드마크를 밝히는 조명의 힘이다. 해지고 난 뒤 신안비치호텔 앞에서 바라본 목포대교는 학 두 마리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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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바다 건너 섬 마실 … 신안 ‘1004 다리’아시나요
천사의 다리 전경. 박지도(철탑이 보이는 곳)를 사이로 반월도(오른쪽 뒤)와 안좌도를 이었다. 왼쪽 앞은 안좌도 쪽 쉼터. 오른쪽 앞은 박지도 선착장. [이해석 기자] 전남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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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계획 10개월 만에 또 수정
상업적 개발에 치우쳤다는 비난을 받아온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시민들을 위한 공공사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18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계획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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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중구 도시재생, 국비 받아 하겠다
13일 부산 앞바다와 자갈치시장이 내려다보이는 서구 아미동. 1907년 화장장, 1909년 공동묘지가 들어선 이 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자리잡으면서 화장장·공동묘지는 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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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국제 공인 마리나항 되나
세계적인 마리나 개발·운영사인 싱가포르 SUTL그룹이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에 마리나 시설을 짓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민간자본 유치사업으로 추진하는 북항 마리나시설 우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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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해운하 내달 개통 … 여객·화물선 15척 뜬다
인천 경인항 상공에서 내려다본 경인아라뱃길. 배가 다닐 주운수로가 김포 방향으로 뻗어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앞바다. 부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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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업자 선정 … 북항 재개발 2년 만에 급물살
20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북항 2부두 앞. 해안에서 700m쯤 떨어진 바다 가운데 조성된 호안을 따라 흙을 실은 트럭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트럭들이 쏟아낸 흙을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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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부산 자존심 북항대교 세운다
현대산업개발이 공사 중인 부산 북항대교. 10만급 이상의 선박도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부산시 남구의 신감만부두 앞바다에서는 100m가 넘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구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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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전망 『부산 송도 풍림아이원』
부산시 서구 송도 해수욕장변에 지어진 송도 풍림아이원이 1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지상25층 3개동 규모로 33평형 121세대, 45평형 20세대, 49평형 73세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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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대교 옆에 번쩍이는 쇼핑명소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야경. 왼쪽으로 영도대교가 보인다.(사진 2) 광복점 중앙에 설치된 보이드의 모습.(사진 1)17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이 개장했다. 국내 최초의 시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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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꽃게·홍어 몰린 서해 ‘그물 터질 지경’
28일 전남 목포수협 공판장에서 어민과 인부들이 위판할 조기들을 크기 별로 골라 상자에 담고 있다. 최근 신안군 흑산도 근해에는 조기 황금어장이 형성돼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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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지역 뉴타운 사업 본궤도에
부산 영도지역 뉴타운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영도 제1재정비 촉진(뉴타운)지역의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비 15억 원을 배정함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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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항만 북항 부두 모레 개장
울산 신항만 시대가 열린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남구 용연동 울산신항만 북항 부두를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 7월 2578억원으로 착공한 이 부두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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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고, 레포츠, 해양대 ‘요트 교실’
한국해양대 세일링 요트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딩기를 타고 부산 북항 앞바다를 세일링하고 있다.삼삼오오 무리를 지은 딩기(소형 세일 요트)가 거대한 팬스타 크루즈호의 옆구리를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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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크루즈시대 열렸다
연안 크루즈선 팬스타허니호가 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하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길이 136.6m, 너비 21m에 승무원을 제외하고 승객 300명을 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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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송도 해상 곤돌라 설치
2011년께 부산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 곤돌라를 타고 해변 절경을 구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바다택시와 수륙양용차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해안 곳곳에 해양레저 및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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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100% 民資 항구, 목포 新외항 완공
전남 목포의 신외항이 착공 40여개월 만에 완공됐다. 목포 앞바다 섬인 허사도와 고하도의 해안을 매립해 지었다. 목포 신외항은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최초의 항구다. 한라건설㈜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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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KTX 타는곳 - 목포 방면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 그동안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4시간40분 걸렸다. 기차 칸에 계속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기에는 조금 지루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걸쭉한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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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교~자갈치 해상 기름오염
13일 오전 9시3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아람마트앞 물양장 앞바다에서 유조선 해동호(6백99t)와 유조선 하나호(1백96t)가 충돌, 벙커C유 20t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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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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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갯벌 별미… 군침이 사르르~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