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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 먹자골목 맛있는 지도] 300m 골목에 가게 100곳…소박해서 더 트렌디한 서촌 끝자락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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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편의점 삼각김밥, 학원 많은 양천구서 불티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CU가 최근 3년간(2013~2015년) 매출을 살펴봤더니 ‘지역별 선호 음식’이 뚜렷하게 갈렸다. CU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매장을 대상으로 전체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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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마운틴' 북한산 … 10년간 85명 숨져 에베레스트보다 악명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품은 네팔 사가르마타국립공원에는 매년 3만 명 넘는 전문 등반가와 트레커가 전 세계에서 찾아온다. 그런데 우리나라엔 단 하루에 이보다 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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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기도 여행 제안 ‘계곡에 머물다’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경쾌하게 흐른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다 낮은 폭포를 만나고 물장구치는 아이를 간지럽혀 웃음 짓게 한다. 시원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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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편 사극속 그 무대, 6만㎡ 한양 나들이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화문이 바라보이는 육조거리를 관람하고 있다. 육조거리는 조선시대 육조 관아가 배치돼 있던 길을 재현했다. [프리랜서 공정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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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별 봄 산행 옷차림
지난 23일 토요일 오전 북한산 매표소 앞에는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화사한 재킷을 걸치고 삼삼오오 모여 있는 등산객들 사이 10~30대의 젊은 층그룹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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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있는 길 ③ 경기도 가평 연인산
가을 산의 매력은 올라봐야 안다. 경기도 가평군은 등산객을 위해 임도로 쓰던 길을 최근 산책길로 개방했다. 임도 시작점부터 40분은 오르막, 이후부터는 일반 등산로보다 평탄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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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내놓아라" 봉암사 큰스님, 뺨 후려치며 소동
문경 봉암사는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인 해발 998m 희양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수행 도량에 걸맞은 ‘사격(寺格)’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지 원타 스님(왼쪽)과 원택 스님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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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까지 뻗어나간 북한산 짝퉁 화장품·담배
[사진 중앙포토] 북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화장품과 국산 담배를 모방한 위조 담배 등 북한산 '짝퉁'이 중국 국경 지역에 판치고 있다. 경공업을 앞세워 '자력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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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티투어를 아시나요
지난달부터 고양시 곳곳에서 빨간색 버스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고양아람누리, 밤가시초가, 드라마 ‘드림하이’ 세트장, 서삼릉, 호수공원 같은 지역 명소에 주로 나타나는 버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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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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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현미 과자에 '놀라고' 양양 송이주에 '취하고'
“귀한 송이버섯으로 만든 송이주 한번 드셔보세요!” 고소한 음식 냄새가 풍기는 부스마다 평소 맛보지 못했던 진귀한 음식을 맛보려는 식객(食客)들이 길게 줄을 섰다. 모두들 어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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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을 山, 단풍에 물들고 선율에 취하다
아침에는 한강변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낮엔 맑게 개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인 18일 오전 북한산 북쪽 사기막골 초입에 모인 시애라 회원들이 가볍게 몸을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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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한 모의 말랑말랑한 즐거움
북한산 산행을 마치고 구기동 길로 내려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게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이다. 산행으로 땀을 흘리고 난 뒤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걸치고 김치를 얹은 두부 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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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가까이서…얼음벽 '도시樂'
빙벽을 타기 위해서 굳이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서울, 그것도 실내에서 빙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우이동 북한산 밑 도선사 입구에 있는 실내빙벽장 오투월드가 그곳. 아시아 유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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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탐방로가이드] 반갑구나 북악산
요즘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는? 단연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로다. 40년 금단의 땅이었으니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 6일 개방 이래 매일 관람객이 몰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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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utdoor] 말레이시아
*** 물의 환희 - 페낭.랑카위 ▶ 페낭의 북서쪽에 위치한 무티아라 호텔의 해변.피부에 달라붙어 내 일부가 되어버린 피로를 바나나 껍질처럼 벗겨버리는 듯한 쾌감. 말레이시아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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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주말마다 서울 인근의 산으로 암벽 등반을 다니기 시작했다. 토요일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달려가 산행할 준비를 꾸려가지고 돈암동 전차 종점으로 달려나갔다. 거기서 다시 시외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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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오월의 점심시간에는 교실에서 도시락을 들고 나와 아카시아가 흐드러지게 핀 동산의 벤치에서 점심을 먹는 아이들이 많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그대로 눌러앉아 책을 읽었다. 어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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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트랜드&이슈] "불황 덕분에…" 쑥스러운 호황
▶ 가벼운 발걸음. 가게가 수시로 문을 닫고 또 연 덕에 '청지기 디자인'처럼 재미 본 간판 업체도 있다. 권혁재 전문기자 '불황'이란 말을 지겹도록 들어온 한해. 자연히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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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깨우는 소리 여기에…"
인류에게 목소리 다음으로 오래된 악기는 타악기라 했던가. 두드림, 그 날(生)소리의 원초적 미학이 삶의 전부인 이가 있다. 록그룹 백두산의 멤버였던 타악 연주자 최소리(36)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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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쓰레기 매립지였나요"
한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싱그러운 19일 정오. 서울 상암동 난지도의 '월드컵 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손님들이 찾아왔다. 유치원생들은 넓은 공원을 마음껏 뛰어다니고 잔디밭에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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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점심도시락은…
(Q) 중 ·고등학교를 다닐때 점심시간에 친구 도시락 반찬을 뺏어 먹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나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북한에서의 도시락 문화는 어떤가요. 최유석(34 ·서울 성북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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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평창동 예술촌
웅자(雄姿)와 위엄이 서린 북한산 자락에 안겨있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평창동 주택가'는 각박한 세태를 벗어나 전원생활의 여유와 멋을 그리는 도시인들의 꿈을 상징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