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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남북대화 사무국에서 일해온 정시성씨
북한 사람과 만남 5백여회,방북 8차례…. 오는 1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1일자로 남북대화사무국장직에서물러난 鄭時成(61)씨가 보유한 기록이다.25년간 「외도」않고한길 인생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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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잔으로 양주마시는 대주가/정동성전장관이 만나본 김정일
◎4·19세대 밝히자 “학생지도자 높이 평가” 『우리 세대가 북남간에 벽을 허물어야 합네다.』 90년 10월13일 새벽 평양의 권부에서 있은 김정일의 육성.또렷또렷하면서 평안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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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행사모양새·경호여건 점검/사전답사팀 어떤 일하나
◎정치적이용 우려 회담외 일정축소/국가간 회담아니라 청와대팀 중심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정상회담 사전답사반이 13일부터 16일까지,그리고 최종 선발대가 정상회담 개최 3일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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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정상회담 南측의 예비회담 제의 어떻게 받을까
28일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北韓이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는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함께 카터 前美대통령을 통해 정상회담을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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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락까지 “산너머 산”/남측의 예비회담 제의 어떻게 받을까
◎“의제도 미리 논의”요구할 가능성/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 28일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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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祖平統.韓時海 숙청의 의미
북한내 온건파 對南.對美전문가로 꼽히는 祖平統 부위원장 韓時海의 숙청은 최근 핵문제해결에 있어 북한이 취하고 있는 강경책과 관련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북한은 최근 당초 예상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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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경파득세 신호탄/조평통 한시해 숙청의 의미
◎최근 실용주의노선 발언이 직접적 빌미된듯/대남·대미 담당관계자들 대대적 물갈이 예고 북한내 온건파 대남·대미전문가로 꼽히는 조평통 부위원장 한시해의 숙청은 최근 핵문제 해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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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다 공장견학 요구해 고심/김달현 서울나들이 성사·일정
◎창구역할한 대우 5개공장 시찰/보안유지 어려워 공식방문 결정 북한 김달현정무원부총리의 이번 서울방문은 정부가 「핵문제의 선결」을 전제로,일체의 「현안협의」나 「상담」도 없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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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사회도 급변/남북화합 “아리랑”/대화채널개방한 민단조총련
◎코리아탁구 계기 화해의 악수/남북 상호방문 창구역할 노력/자주 만나 통일 다짐도 세계탁구대회 코리아단일팀구성(4월)과 유엔 가입신청 등 북한의 현실적인 정책노선 변경은 재일동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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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김일성 대 방문요구 관철|북한축구 두 그룹으로 나눠 시즌경기
한때 비밀방북 설로 관심을 모았던 김우중(김우중)대한축구협회장이 평양에 온 뒤 공식행사를 제외하곤 거의 숙소인 고려호텔에 칩거, 기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김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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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집… 「분단 45년과 통일전망」 지상토론
◎“「군축」논의 좀더 적극화할 때”/「개방」 말하면서 적대감 여전/인적 물적교류 넓혀야 대치상태 완화/유엔가입ㆍ교차승인 얻으면 신뢰회복/주변 화해분위기 좋은 계기/과감한 양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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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선언」팀장 해외서 북측과 접촉 추측
○…노태우 대통령은 7일오전9시정각 청와대본관집무실에 들어서 연설대에 서서 「7·7선언」을 시종 차분한 어조로 10분간 낭독한 후 연설문을 가지런히 챙겨 놓은 후 퇴장. T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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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된 통일논의「7·4공동성명」16주를 맞아 재조명한다(1)평양밀행…「통일3원칙」시동
남북학생회담 움직임을 신호로 통일문제가 국민적 관심의 전면에 떠올랐다. 온 나라가 통일논의의 열기에 휩싸여 있고 정부도 종래와는 다른 시각에서 통일논의를 개방하고 있다. 몇년간의